Guam Kmart
괌 쇼핑리스트 케이마트 피자 여행기념품
안녕하세요. 봄빛씨입니다.
오늘은 미국령 휴양지 괌 여행을 하면서 쇼핑을 하기 위해 케이마트 ( kmart ) 에 방문한 이야기예요.
24시간 운영하는 마트 겸 대형쇼핑몰로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밤늦은 시간에 들렀더니 한적하게 구경하며 과자, 기념품, 주류, 영양제 등의 쇼핑리스트를 완성할 수 있었는데 자세히 적어볼게요.
저희는 PIC에서 투숙했는데 1.3km의 거리로 차량으로 5분이면 오갈 수 있었습니다.
kmart는 K가 들어가 있어 한인마트인가 할 수도 있지만 현지대형마트로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 지인들에게 전해줄 간단한 여행기념품도 있어 괌 쇼핑리스트를 완성하기 좋았습니다.
저희는 렌트카가 있어서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야외 주차장 공간이 넓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내부로 들어가니 1층 단층으로 되어 있고 각종 생활용품부터 눈에 들어왔어요. 괌 케이마트로 들어가 정면과 왼편에는 여행객들이 잘 사 가는 것들로 진열되어 있었어요.
⏰ 영업시간
매일 24시간
1. 과자 및 초콜릿
제일 먼저 괌 여행기념품이나 쇼핑하기 좋은 것들만 모여있는 공간으로 가니 과자부터 초콜릿, 마그넷, 액세서리 등이 있었습니다.
1개씩 낱개로 되어 있는 것도 있고 여러 개가 한꺼번에 포장되어 있는 패키지도 있어서 취향껏 쇼핑하면 돼요.
고디바 초콜릿은 선물하기 좋게 예쁘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프레첼에 초코가 있는 고디바도 독특했는데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마카다미아 초콜릿도 유명한데 Guam이라고 쓰여 있기 때문에 기념품 선물로 좋았어요.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도 괌 쇼핑리스트 중에 하나인데 작은 파우치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맛의 마카다미아와 조금 큰 통에 담긴 것도 있어 선택지가 많았습니다. 저는 기본 맛이 가장 맛있는듯해요.
바나나칩이나 건망고도 다양했어요. 저는 미리 한 봉지씩 사서 맛을 보고 쇼핑했는데 사바나나칩이 얇고 바삭거려서 맛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주려고 싹 쓸어 오려고 했는데 몇 봉 안 남아서 여행을 함께 간 친구와 반씩 나눠서 쇼핑했어요.
건망고 종류도 여러 가지였는데 달달하고 찐득한 건망고보다는 바나나칩이 훨씬 제 취향이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비닐팩에 든 미국과자들도 많은데 생각보다 많이 저렴했지만 부피가 커서 몇 개 담지는 못했습니다.
그중에 야채를 건조해서 튀긴 와사비야채칩은 1달러도 안 하는데 맛있어서 여러 개 사 올 걸 했답니다.
오레오 미니, 초코쿠키 등 초콜릿이 들어있는 과자들도 많았어요.
치토스도 미국령에 왔으니 구경해 봤는데 처음 보는 맛들이 있어서 하나 사보고!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는 맥앤치즈도 있었는데 치토스에서 나온 것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2. 기타 ( 꿀, 핫소스, 커피 )
꿀도 선물하기 좋은 리스트 중에 하나인데 곰돌이 병에 들어있는 꿀이 무난한 맛이고 저렴해서 괌쇼핑 하기 좋았어요.
핫소스도 종류가 너무 다양했는데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타바스코 엑스트라 핫도 있어 하나 담아봤어요.
커피 종류도 인스턴트부터 캔에 들어있는 것까지 다양했는데 미스터브라운 같은 대만커피도 있고 카푸치노나 모카캔도 있어서 맛이 궁금했습니다.
3. 괌 기념품
기념품 종류는 생각보다 많았어요. 마그넷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고!
GUAM이 새겨진 나무로 만든 잔과 컵도 독특하면서 예뻤습니다.
라탄가방도 있었는데 휴양지에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이고 디자인도 다채로웠어요.
꽃장식도 은근 많았는데 머리에 장식을 할 수 있는 꽃 핀 이나 목에 거는 꽃목걸이까지 있었습니다.
키링도 거북이, 물고기, 야자수 등 은근 귀여운 것들이 많아서 가방에 거는 용으로 사기 좋았어요.
4. 수영복 및 옷
수영복이나 수영용품 코너도 있어서 스노클링 용품이나 비키니를 쇼핑하기에도 좋아요.
남자 수영복도 알록달록 예쁜 것들이 있고 여자 수영복은 대부분 비키니이고 색감과 사이즈가 다양해서 고르기 수월했습니다.
원피스, 일반 옷들도 매장 뒤쪽으로 엄청나게 큰 공간에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해 봤는데 옷은 그냥저냥이었어요.
간혹 유명브랜드 옷들도 들어온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때는 없었어요.
5. 주류
주류는 근처 마트들보다 케이마트가 저렴했는데 위스키, 보드카, 바카디 등 종류가 많았어요.
가장 잘 팔리는 것은 진열대에 많이 빠진 것 위주로 보면 되었는데 잭다니엘 애플하고 짐빔 라이가 인기가 좋았습니다.
소주도 있어 신기해서 보니 안동소주가 냉장고에 한가득 있었어요.
6. 선크림 및 화장품
선크림이나 알로에젤 등 여행 중에 필요한 화장품도 있었어요.
다른 곳보다 조금 저렴했는데 바나나보트 키즈형도 있고 스프레이형이나 튜브도 있어서 필요에 따라 쇼핑할 수 있었습니다.
폰즈 파우더는 처음 보는 톤업용이 있어서 한번 들어보고!
미국에서 저렴한 버츠비도 다양했는데 달러 환율을 생각하면 그렇게 싼 거 같지 않은 느낌이? 묶음이나 세일하는 품목을 찾으면 좋을듯합니다.
이브청결제는 꽤나 좋은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라인들과 크기도 다양했어요.
7. 각종 영양제
영양제들만 진열되어 있는 코너도 있었는데 센트룸, 텀스, 루테인, 종합비타민 등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저는 비타민만 하나 쇼핑했는데 웬만한 것은 다 있고 저렴하니 코너를 꼼꼼하게 둘러보는 것이 좋아요.
8. 리틀시저스 피자
마지막으로 괌Kmart 피자는 식어도 맛있기로 유명한데 쇼핑을 즐기고 있는 동안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토핑을 한 가지 얹은 라지피자가 10달러이고 토핑 한 가지 추가할 때마다 3달러씩 내면 되어 가성비도 좋았습니다.
원래 바나나칩이 맛있어서 이것저것 쇼핑할 겸 방문했는데 영양제와 마그넷까지 살 수 있어서 괌 쇼핑리스트를 완성했어요. 저는 미국에 종종 가는 편이라 생각보다 살 것이 많지는 않았지만 소소하게 쇼핑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 요약
① 24시간이기 때문에 아무 때나 방문하기 좋다.
② 피자가 맛있기로 유명해서 포장하기 좋다.
③ 마트이지만 제품 종류가 다양해서 쇼핑을 즐기기 제격이다.
④ 쇼핑 리스트는 초콜릿, 바나나칩, 마카다미아, 영양제가 대표적이다.
현지마트는 꼭 무언갈 쇼핑하지 않아도 현지생활을 엿볼 수 있어 구경만으로도 재밌는 곳이니 참고하셔서 여행 중에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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