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황금 연휴를 앞두고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강원도 신축 펜션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 독채 & 물놀이 할 수 있는 대형 자쿠지를 보유한 춘천 스테이다래로 선택! 스테이다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샘뜨락길 32 1층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스테이다래는 서울에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 곳이라 1박2일 여행지로도 제격이었다. 한옥 독채 펜션인 스테이다래는 넓은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불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다. 로앤&로운이가 비눗방울에 빠져 있을 때 나는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감상했다. 체크인 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했지만 멋진 풍경을 놓치지 않아서 어찌나 다행이던지! 전통 한옥의 멋스러움을 담아낸 스테이다래는 신축 숙소라 깔끔함 마저 돋보였다. 마당과 별관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슬리퍼도 인원수에 맞게 준비되어 있었다. 별관은 본관 바로 옆에 있는데 투숙인원이 4명 이상일 때 이 방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문을 열면 별관이다. (별관 소개는 아래에서 다룰 예정!) 마당 한켠에는 야외 바베큐를 할 수 있는 파고라가 있는데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숙소 입구쪽에는 불멍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밤에 맥주 한캔씩 들고 나오기 좋다. 지금처럼 날이 살짝 추울 땐, 자쿠지 앞쪽에 불멍 세팅해놓고 뜨끈하게 반신욕해도 좋을 듯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