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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6주차 증상 아기집 보고 심장소리도 들었어요 글 사진 봄이 엄마 제시카 현재 임신 15주인데요. 다시 쓰는 임신일기.. 세 번째 임신이지만 언제나 힘든 거 같아요. 특히 초기에는요. 막달에는 숨이 차고 다리 저리고 이래저래 다 힘들기도 하지만 저는 언제나 임신 극초기가 제일 힘든 거 같아요. 생리 예정일 전후로 몸의 변화가 느껴져서 아기가 찾아왔구나 생각을 했고 생리 예정일에 임신 사실을 확인했어요. 첫째 때는 예정일 전에도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해보고 바로 병원을 갔었는데 이렇게 가고 나면 피검사 밖에 할 게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병원은 천천히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언제쯤 가야 하나? 한 6주에 갈까 싶었는데요. 병원에 예약하려고 보니 진료가 꽉 차서 7주 후반 정도에 예약이 가능했어요. 그래서 그날 가야지 싶었는데... 입덧이 심해져 가지고 6주 차에 달려갈 수밖에 없었네요 #임신6주차증상 입덧 지옥에 빠짐 일단 제일 심했던 건 바로 입덧이었어요. 4주 후반 5주부터 본격 입덧을 하기 시작했는데 6주에 진입하니깐 정말 모든 냄새들이 다 싫어지더라고요. 입덧 지옥, 공복에 힘들고 먹으면 토덧 첫째 둘째 모두 입덧이 있었어요. 심하다고 하면 심할 수 있고 만삭까지 하신 분들에 비하면 괜찮은 정도이긴한데요. 만삭까지 하지 않았고 20주 정도면 끝났거든요. 저는 아이 셋 다 모두 토를 하는 입덧이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