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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안동만휴정. 실제로 가보면 작은 정자 하나 아담하게 있어요. 길에서 산 아래 정자까지 이어진 외나무다리 하나, 그 외나무다리가 오도카니 자리잡은 만휴정으로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자연과 사람이 만든 정자다 어우러진 아름다운곳 #만휴정 만휴정은 늦은 나이에 쉰다는 뜻으로 조선 중기 문신이었던 보백당 김계행이 말년에 사색과 독서를 하던 곳이에요. 연산군의 폭정이 시작되자 관직을 내려놓고 이곳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이곳에 오기 전에 만날 수 있는 묵계서원은 김계행을 봉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만휴정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묵계서원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만휴정은 마을 입구에서 차에서 내려서 500m정도 마을길과 산길을 걸어서 들어간답니다. 지금 마을 입구에 주차장 공사가 한창이더라고요 얼었던 물이 녹고 개나리와 진달래를 비롯해 이름모르는 꽃들이 이방인을 반겨주었어요. 코로나 시대에 발열체크와 방문자 확인은 필수죠 이 문에서 부터 산길인데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 좋아요. 산과 산 사이 계곡물이 흐르고 두 산 사이에 놓인 외나무다리를 건너 만휴정에 들어갈수가 있어요. 그러다보니 아름다운 장면을 담기 위해 모험을 하는 분들도 있으신것 같은데요 안전이 최고입니다~!! 보백당 김계행은 청백리로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만휴정 바로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