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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갈만한곳 야구장데이트

한화이글스파크

기념품샵 | 외야석 시야 |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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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O M S A B I

한화이글스파크는 KBO 야구장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2025년부터는 베이스볼 드림파크로 홈구장을 이전합니다. 경기가 치러지는 모습은 올해가 마지막인데요. 대전여행을 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이곳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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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파크 기념품샵

내년이면 사라지는 야구장, 대전 갈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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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파크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인파가 어마어마하네요. 멀리 새로 짓고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도 보입니다. 기념품샵은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사람이 가득했어요. 입장 줄과 유니폼을 구매 후 마킹하는 줄이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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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매장으로 어센틱 유니폼을 사러 들어갔는데 원하는 사이즈가 품절이고 원하는 선수의 마킹지가 남아있지 않더라고요. 칠판에 유니폼 재고와 선수 마킹지 재고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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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매장에선 레플리카 유니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색상의 유니폼과 류현진 선수 마킹지 계산하고 밖으로 나와 줄을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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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샵 15시 오픈 (주말 6시 경기)

*레플리카 유니폼 65,000원 마킹지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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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석 시야

낮아서 탁 트인 외야석

야구장 데이트 대전 갈만한곳 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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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예매한 좌석은 외야석 323블록 G열 10번 11번입니다. 구장 수용인원도 적은 편이지만 인기도 많아서 항상 매진이라 두 자리 붙은 좌석 구하기도 어려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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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석 시야는 단이 낮은 편이라 탁 트였고 리모델링을 여러 번 했지만 1964년에 개장 구장이라 그런지 레트로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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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은 왼쪽에 있는데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경기를 다른 시점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외야석은 오랜만에 앉아봤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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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공간은 생각보다 넓어서 앉아 있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었고, 매진이었음에도 좌석 중간중간 비어있는 자리가 많았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뒤쪽 그늘에서 서서 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덕분에 중간중간 좌석이 비어서 통로와 가까운 자리가 아니었는데도 이동하기에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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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파크 먹거리

대표 먹거리는 농심가락 메밀열무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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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을 가면 항상 그 구장의 대표 먹거리를 먹어야죠ㅎㅎ 한화이글스파크 먹거리 중 가장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메뉴는 농심가락 열무냉면입니다. 농심가락은 3루쪽 319구역 뒤로 위치하고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 줄을 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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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 인기가 워낙 많아서 품절을 걱정했는데 주말 경기 오후 6시 조금 넘어서 줄을 섰는데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열무국수는 시즌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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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느라 정신없어서 음식 사진은 이게 다네요. 농심메밀열무냉면, 떡볶이, 식혜를 주문했어요. 열무냉면은 왜 인기인지 알겠더라고요. 하나 시켜서 남편이랑 싸울뻔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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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로 맛있냐면 동치미 국물 싫어하는 남편이 열무냉면 먹으러 대전 다시 가고싶다 말할 정도니까 말다 했죠. 국물에 살얼음이 있어 시원하고 간도 딱 적당합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동치미 국물, 질기지 않은 어린 열무와 메밀면을 같이 먹으면 최고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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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학교 앞에서 먹던 물엿떡볶이 맛이고 같이 먹으면 조합이 괜찮습니다. 식혜는 시원하지 않아서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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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메밀열무냉면 10,000 떡볶이 7,000 식혜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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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다시 못볼 한화이글스파크를 대전 갈만한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야구장 데이트하시며 대표 먹거리도 즐겨보세요. 그럼 한화이글스파크 먹거리와 기념품샵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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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도보 1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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