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해외여행에 대한 희망이 조금씩 살아났다가 사라지는 요즘 코시국 이전에 떠났던 여행을 추억하고자 끄적이는 랜선유랑기 오늘은 중국 상해로 떠나보지요 치즈케이크 팩토리에서 어느정도 배를 채우고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의 오후 일정을 시작하지요 전날 예원에서 봤던 황금돼지의 기운이 상하이 디즈니랜드까지 퍼져 있었고 비록 미국에서 물건너온 테마파크이지만 군데군데 중국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장소도 쉽게 발견할수 있지요 소실적 재미있게 봤던 캐리비안의 해적을 모티브로 한 테마관에 들리게 되고 영화에서 봤던 디테일한 소품과 각종 굿즈까지 우리의 시선을 빼앗지요 하지만 우리의 지갑을 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그대로 밖으로 나오지요 바로 앞에 마련된 여러 포토존들중 해적에 빙의되어 과감하게 사람을 두동강 내는듯한 실감나는 모형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멈칫거리던 꼬상도 있는힘껏 칼을 휘둘러 보지요 해적들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여러 소품들을 지나쳐 이제는 디즈니랜드에 마련된 모험의 세계로 발을 내딛어 보지요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배경으로 신나는 탐험을 즐길수 있는 어트렉션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키즈전용으로 멀리서 사진으로 만족할수밖에 음찌요 어느덧 쨍하고 맑았던 상하이 디즈랜드의 하늘도 저물어 가고 처음 입장했을때 분위기있는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었던 디즈니성과 풍선의 조합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지요 정처없이 떠돌던중 토이스토리를 테마로 꾸며진 장소에...
37해외여행에 대한 희망이 조금씩 살아났다가 사라지는 요즘 코시국 이전에 떠났던 여행을 추억하고자 끄적이는 랜선유랑기 오늘은 중국 상해로 떠나보지요 전날 아영양꼬치에서 양꼬치앤 칭다오로 절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은 상하이 디즈랜드에서 하루 전체를 보내기로 하지요 숙소가 있는 인민광장에서 상하이 디즈니랜드까지 지하철을 이용했고 중간에 PUSAN ROAD 라는 흥미로운 역을 발견하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종점 도착을 알리는 안내멘트가 흘러나오지요 한명당 약 10만원정도 하는 티켓을 미리 예매한 덕분에 별다른 대기없이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입성할수 있었고 정문앞에서의 놓칠수 없는 인증샷까지 야무지게 챙겨보지요 드디어 저멀리 디즈니랜드의 상징이라고 할수있는 디즈니성의 모습이 보이고 둘다 디즈니랜드는 첫방문이었던 탓에 설레이는 맘은 점점 커져만 가지요 상하이 디즈니랜드 오픈과 동시에 입장했기에 상대적으로 한산만 디즈니성앞의 분위기였고 이때를 놓치지 않고 서둘러 사진을 남겨보지요 호다닥 첫번째 인증샷을 남기고 좀더 디즈니성 가까이 접근하기로 했고 그 결과 훨씬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손에 넣을수 있었지요 성공적인 인증샷 타임을 마무리 하니 디즈니성을 배경으로 성대한 공연이 시작되었고 수많은 디즈니의 캐릭터들의 화려한 포포몬쓰와 겨울왕국에서 건너온 엘사와 안나언니까지 영접하게 되지요 미키와 미니마우스 그리고 백설공주까지 등장하며 공연은 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