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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에 대한 정의는 누구나 다르겠지만 내겐 공항에서 도심까지 이동하는 게 여행의 시작이다. 공항에서 도심까지 이동하는 교통수단은 어느 나라든 심플한 편인데(비용 차이는 있지만) 교통 체계 복잡한 도쿄는 나리타 공항에서 이동하는 방법도 참 다양하다. 목적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공항 철도만 두 종류(세 종류였던가..)니 말 다했지 뭐 ㅋㅋㅋ 신주쿠 호텔 예약한 우린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이용했다. 나리타행 비행기에서 본 후지산🧡 나리타행 비행기 오른쪽에서 후지산 볼 수 있는 거 다 알죠>.<? 1. 나리타 익스프레스 현장 발권 방법 기계에서 좌석 지정 불가!! 유인창구에서 구매해야 좌석 지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뚝 떨어진 엔화 환율 고려하면 현장 구매가 더 저렴했다. 현장 발권 시 한 층 아래로 내려와 스타벅스 방향으로 가면 됨. 스타벅스를 지나 매표소 B, C 가 보인다면 나리타 익스프레스 매표소 제대로 찾아온 것. 유인창구인 C는 줄 길길래 B 매표 기계에서 구매했다. 가격은 편도 3,070엔. 왕복으로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인 5,000엔으로 구매할 수 있다(외국인 한정 특별 할인가). 도쿄 여행 기간 숙소 이동 없이 쭉 신주쿠에서 지낼 거라 고민 없이 왕복으로 구매. 카드 결제 가능. 발권만 하고 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