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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다시 찾은 도쿄엔 새로운 볼거리와 랜드마크가 많이 생겼다. 덕분에 4박 5일이라는 꽤 긴 도쿄 여행 일정이 너무 짧게 느껴졌던 건 단점, 부지런히 돌아다녔는데도 아쉬움 가득 남기고 온 여행이라 또 가고 싶은 건 장점이래야 하나 ㅎㅎ 도쿄 여행 첫 번째 일정은 2023년 오픈한 도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아자부다이 힐스. 도쿄의 상징인 도쿄 타워를 한눈에 담을 수 있고, 무료입장이 끝났음에도 저렴한 입장료를 자랑하는 데다 아자부다이 힐스에서 열리는 전시도 궁금했던 터라 고민 없이 정했던 곳이다. 1. 도쿄 신상 전망대 아자부다이 힐스 가는 길 우선 역 밖으로 나오는 게 포인트! 구글맵스에 아자부다이 힐스를 검색하면 3개의 건물이 나오는 데 전망대는 "Azabudai Hills Mori JP Tower"에 있다. 가미야초 역, 롯폰기잇초메 역 모두 가까우니 출발하는 곳에서 이용하기 편한 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지도상으론 역에서 건물까지 꽤 멀어 보였는데, 실제론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던. 도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더니, 면적도 엄청나구나 싶었다. 아자부다이 힐스 곳곳에서 이정표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전망대"관련 문구는 없다.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Mori JP Tower" 찾자. 이정표 따라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갑자기 야외 등장 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당황했는데요 ㅋㅋㅋㅋ 이렇게 와야 하더라. 어느 역에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