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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셔도 상관없지만,

건너편 교육청에 하시면 무료로 하실 수 있었습니다.

지금만 개장을 하시는건진 모르겠지만,

저는 무료로 하고 편하게 다녀왔었어요!

너무 피곤하고 정신없이 갔던 터라 대략 보기만 하고 왔네 흑흑.

날씨가 또 우중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슬슬 가을이 시작되고 있구나 하는 신호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경주 여행 왔습니다.

작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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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세계를 담다

일단 높디높은 나무는 여전히 우뚝 서 있었고,

국화가 가득 펴 있어서 향긋함이 남달랐지!

샛노란 개나리같이 활짝 펴 보기에도 얼마나 예쁘던지.

황금정원 나들이 개장날을 알려드리지요.

2023년 개장일은 10월 6일(금) ~ 15일(일)까지

이렇게 약 2주 동안 두 번의 주말을 거쳐 마무리합니다.

이쪽은 공영주차장이고요.

바로 옆에 붙어 있기에 찾기는 쉽습니다만,

솔직히 낮에는 추천하지 않아요.

저녁에 불빛이 들어오면서 환한 조명으로 주변을 밝혀줄 때 방문하시면 훨씬 더 볼거리가 풍성하고

예쁜 사진을 많이 찍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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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하면 첨성대! 바로 옆에는 핑크 뮬리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전 가보진 못했지만 주말에 차가 엄청나게 밀린 이유는 핑크뮬리 때문.

꽃을 보며 그저 예쁘다고 만져보기도 하고,

향도 맡아보고 꽃들이 다치지 않는 선에서만 했습니다.

이번엔 러브를 만들어두셨네.

L.O.V.E

특히나 가족단위로 많이들 찾으셨는데,

아이들이 많이 있어서 여기가 천국인가 했네.

근데 내 눈에 커플은 또 왜 이렇게 많은 건지.

다 같이 경주 나들이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난 조카랑 데이트해야겠다.

이 사이로 길을 걸어가면 모든 시선이 집중될 것만 같은데?

야외 결혼식장 해도 되겠다.

모든 곳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음에 감사하고,

놀 거리를 제공하고 경주에 대해 한층 더 알게 됨에 기쁘다.

코끼리다.

타고 싶지만 봐라만 봐야겠지?

황금 정원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이제 4일 정도 남았는데,

빠르게 준비하셔서 방문해 보시길.

다음은 돌고래도 있었습니다.

여긴 포토존!

아! 전부 다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참고하셔서 사람 없을 때 빠르게 찍어보시길.

떨어진 꽃이 있어 한 송이 찰칵.

너무 예쁘게 피었더라고요.

이제 가을이구나 알리는 신호.

진짜 자주 방문했던 경주이지만 오랜만에 색다르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풍차를 만들어 남자애들이 정말 좋아하네~

알록달록 색감들이 너무 다채롭다.

가을꽃은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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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맨드라미, 농작물이 다양하게 있어 풍성한 볼거리도 있다.

화훼 2만개가 있었고, 전부 포토존!

2019년 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 째 하고 있다는 황금정원나들이.

이번에는 바람개비.

거닐기도 하고 영상 찍고 사진 찍고

바람 덕분에 빙글빙글 돌아가기도 하고

손으로 돌리기도 해보고 체험하는 것 같은 기분.

낮에는 볼거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버스킹으로 노래를 많이 불러주셨는데,

누구나 다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알만한 노래를 불러

아이, 어른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진짜 좋았던 경주 여행 황금정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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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옆으로 가 보시면 식물과 과일이 잔뜩 있습니다.

꼭 구경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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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고 있는 바로 뒤에는 체험하는 부스가 있습니다.

10시 ~ 17시까지

재료 소진 시 끝!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살고요~

무슨 종류는 모르겠지만 꽉 차게 밭으로 되어있다기보단

다발로 만들면 안개꽃 사이에 쏙쏙 보이듯이 듬성듬성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더 보기 좋고,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습니다.

노을 질 때 가장 예쁠 것 같은 경주 황금 정원 나들이

10월인 가을밖에 즐길 수 없습니다.

시간 없더라도 내셔서 좋은 추억 쌓길 바랄게요

경주 여행 황금정원 나들이 2023개장 날짜 및 주차장

주소 : 경북 경주시 황남동 449번지

개장일 10월 15일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