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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l IT POST 제가 항상 배워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3D 모델링 관련 프로그램인데요, 아무래도 저에게는 취미로 디자인을 하는게 진입장벽을 넘기 힘든가봅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강좌나 한번 들어야 하나 고민하는 중인데, 그건 그때 생각하도록 하고, 이번에는 스케치업과 브이레이, C4D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스케치업(SketchUp)이라고 하면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아주 유명한 제품이지요. 사용법이 다른 3D 툴에 비해서 직관적인지,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 렌더링을 넘어, 2D 작업의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도 활용된다고 하니 이제는 스케치업의 사용은 차원의 문제가 아닌가봅니다. 스케치업이 이용되는 주 분야로는 우선 건축이 있답니다. 건축가들은 스케치업을 이용해 건물의 설계안을 3D로 표현하고, 공간 배치와 조명 효과 등을 시뮬레이션하는 활용이 예전부터 유명했지요. 그래서, 최근 인테리어 유튜브를 보면,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가구 배치, 색상 조합, 조명 효과 등을 계획하고 시각화하기 위해 스케치업을 활용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답니다. 이걸 조금 더 스케일 크게 생각해보면, 도시 계획 및 조경 분야에서도 이용되는걸 볼 수 있지요. 도시 계획가와 조경사들이 스케치업을 사용하여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는 쪽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단순 모델링을 넘어 고급 조명/질...

Ariel IT POST 이번에는 3D 개발 프로그램 이야기입니다. 흔히 게임 엔진으로 알고 있는 언리얼엔진5가 하나고요, 시네마포디(C4D)라는 3D 렌더링 프로그램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데이터베이스(DB) 프로그램 알려드렸을 때 빼먹었던 마리아DB(MariaDB) 하나도 같이 알려드리려고요.만약 3D 모델링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프로그램 정보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언라얼엔진은 지금은 게임 엔진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의 공식 소개로는 리얼타임 3D 창작 프로그램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어요. 실제로 게임 이외에도 영화 CG를 만들거나, 3D 설계용, 그리고 각종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도 사용되는 다용도 툴이랍니다. 최신 버전은 언리얼엔진5.1.0이며, 2022년 11월 출시랍니다. 가격은 100만 달러 수익을 초과한 프로젝트의 경우 매출액의 일정 수준을 가져가는 식으로 매겨지거나, 따로 라이선스를 구성하는 등으로 준비되어 있어요. 이 말은 곧 사용자에 따라서 완벽하게 무료로 사용할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상당히 파격적이죠. 이런 특성 덕분에 언리얼엔진은 비전공자부터 시작해서 업계의 전문가들까지 교육 수요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관련 지식을 알고 있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강의가 많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기 위해서는 기초 강의를 잘 찾아봐야 합니다. 교육청 인가받은 원격평생교육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