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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아욱된장국 보리새우 넣은 레시피 직접 경험한 정보만 전해 드리는 육아인플루언서 잔망스런류주부예요:) 맛이 일품이라는 가을 아욱으로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들 아기 아욱된장국을 끓여 봤어요. ' 된장 '이라는 식재료 자체가 소화가 잘 돼 좋은데 거기에 아욱에 보리새우까지 힘을 보태어 주니 맛은 적어도 중박 이상은 가는 아기된장국 레시피입니다:)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맛만큼은 최고니 천천히 따라오셔요 ♡ << 아기 아욱된장국>> 아욱 1단, 보리새우 종이컵 기준 반컵, 두부 반모, 된장 2.5 스푼, 다진 마늘 1 스푼, 대파 반대, 디포리 8~10마리(씨알이 작다면 10마리 넘게 넣어 주셔도 돼요), 다시마 작은 사이즈 세장, 대파 파란 대 4대 량, 맛술 1 스푼, 물 1900ml 바싹 태워 버리겠뜨아~!! 한식 요리 중 국요리는 육수가 생명이쥬? 그래서 육수에 들어가는 게 좀 많아요. 감칠맛을 내는 육수의 비법 중 하나는 바로 ' 디포리'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멸치 다시마 육수도 좋지만 디포리로 육수 내는 걸 선호해서 어묵국 끓일 때도 디포리로 육수를 내서 만드는 편일 정도로 좋아해요. (김수미 쌤도 육수에 디포리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 전 쪼렙이지만 어깨너머 배우기로는 디포리 넣으면 확실히 감칠맛이 살아나더라고요) 이때 디포리는 그냥 넣는 게 아니라, 비린내를 잡기 위해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바싹 덖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