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음부열상주사
27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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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 후기 : 40주 출산 이슬비침, 회음부 열상주사, 무통 어땠는지

자연분만 후기 : 40주 출산 이슬비침, 회음부 열상주사, 무통 어땠는지 직접 겪어 본 정보만 전해 드리는 잔망스런 류주부예요:) 추억의 만삭사진 어제 자기 전 4살 밝음이에게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책을 읽어 주고 있는데 뜬금없이 " 엄마~ 난 아기 때 어땠어?" 물어 보더라고요. 지금도 아직은 아기인 듯 언니인 듯 애매한 개월 수인데 ㅋㅋ 그리 말하는 게 귀여우면서도 과거의 자신을 궁금해하는 밝음이가 마냥 귀엽긴 하더라요. 그리하여 시작된 20분여간의 임신과 출산 썰 (ㅋㅋ)을 아이에게 들려 줬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아이가 정말~~ 재밌어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오늘은 더 기억이 흐릿해지기 전에 아이가 더 커서 자세한 정보를 요구(?) 하기 전에 알려줄 수 있는 자연분만 출산 후기를 기록 겸 정보제공 겸 해서 적어 볼게요:) 출산하러 병원 가기 전 남편이 만들어 준 유부초밥 임신 40주 되기 전날 밤.. 이슬비침 이슬비침은 사람마다 시기가 다르다고 해요. 전 초산부라 확실히 경산부들보다는 이슬비침이 늦게 온 편이였어요. 정말 자로 잰 듯 예정일 되기 바로 전날, 팬티에 생리혈과 냉사이의 색을 띤 액이 묻어 있더라고요. 생리 시작되기 전에 나오는 액처럼 말이쥬. 몇 달 전 먼저 출산을 했던 친언니가 이슬비침이 시작됐다면, 바로 삼겹살을 먹으러 가라는 말에 ㅋㅋㅋ 바로 삼겹살을 먹으러 갔어요. 선 고기, 후 카페도 들러 여유롭게 저녁 시간...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