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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서 텐트 하나 빌려 캠핑 바베큐 하고 온 내돈내산 후기. 도심 속에서 캠핑 바베큐 기분을 낼 수 있는 정글바베큐에 다녀왔다. 주소 상으로는 성남시 수정구, 판교 근처인데 양재IC에서 15KM정도라 강남 양재 서초구에서 길 안 밀리면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좋다. 청계산 옆에 이런 곳이 있다니 싶은 한적한 곳에 텐트들이 모여있어서 놀랐다. 우리는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텐트들이 상당히 많아서 정말 캠핑장에 온 느낌이었다. 밤이라 조명들도 켜놓고 분위기 좋더라. 서울 강남 옆에 멀리 가지 않고도 이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매력있는 곳이었다. 일행 당 텐트 하나를 통째로 빌려주셔서 가족들끼리, 지인들끼리만 프라이빗한 느낌으로 식사가 가능해 코로나 시국에 인기가 더 좋았을 것 같다. 우리도 시부모님 모시고 넷이서 방문했는데, 우리 가족끼리만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대화 나누기에도 좋았고, 정말 가족끼리 편하게 캠핑 온 느낌이라 재밌었다 우리 가족은 4인 정글세트 (삼겹살 & 목살 700G) 95,000원을 주문해 먹었고 여기에 소세지(4개) 12,000원 우대갈비(250G) 30,000원 추가 주문해 먹었다. 텐트 빌리는 비용은 따로 없고, 음식 가격에 모두 포함된 가격이니 많이 비싼 편도 아니라 좋았다. 한창 유행했었던 캠핑 바베큐 메뉴인 우대갈비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