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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횟집 오치동 황금회포차 갑오징어통찜 먹고 매운탕으로 마무리! 보글보글하게 끓어오르는 매운탕이면 밥도 밥이지만 술안주로 이렇게 좋을 수가 없는데, 이 매운탕은 횟집마다 또 미묘하게 맛이 달라서 시킬 때마다 기대되게 해요. 오랜만에 광주북구횟집 오치동에 있는 황금회포차에서 갑오징어찜 통으로 먹고는 마무리로 매운탕까지 먹어줬는데, 기대한 맛이라 만족스러웠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집이랑 굉장히 가까운 곳이라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한데,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서 매번 싱싱한 해산물이 들어있는 수조를 볼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저녁시간마다 매장에 사람이 많은데, 이게 또 적당해서 갈 때마다 편하게 술 한잔할 수 있는 곳이에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광주북구횟집 오치동 황금회포차 메뉴판은 철에 따라 들어오는 해산물이 바뀌면 또 새로워져서 칠판으로 되어 있는데, 식사로도 가능한 메뉴가 꽤 있어서 집 앞 해산물 주로 하는 밥집 느낌도 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게 멍게라 1만족인데, 이어서 나오는 거 보면 진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져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게 2차로 나오는 건데, 2차로 나오는 게 끝이 아니라 또 나오는 게 있고 다른 곳과 다르게 맛이 좋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치동 황금회포차가 집 앞에서 가볍게 술 한 잔하고 싶을 때 찾기 좋은 곳이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