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0기 정숙 영자 ♥ 갑자기 미스터백김 선택을?
나는솔로 10기 영자
도대체 왜저래?
나솔사계 정숙 백김
재뿌리기 아니냐
나는솔로그후사랑은계속된다
이건 뭐 도무지 답이 안나온다. 나솔사계 속 10기 영자의 행동은 나는솔로 정숙과 백김한테 재뿌리기 하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던데, 굳이 저런 선택을 해야만 했는지 묻고 싶다. 너무 말이 안되잖아. 갑자기 미스터백김한테 호감이 있다고 말하는 것도 웃기고, 두사람 같이 먹게 하려고 그랬다는 것도 어이가 없다.
네티즌 댓글도 결국 분위기 이렇게 곱창낸 것은 그녀라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세명이 걸어오니까 퀸영숙이 한마디 하던데, 이건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한 멘트라서 폭풍공감이 갔다. 진짜 왜 저기로 간 거냐? 더불어 너무나 당당한 태도도 이상했는데, 본인은 방송 보면서 뭘 느꼈으려나.
만난 지 며칠 안 된 남자들 혼자 짜장면 먹이기 싫었다는 게 말이야 방구야 ㅋㅋㅋ 그러면서 언니 앞길에 재나 뿌리고 너무 못됐다...
그냥 미스터황이 싫었으면 꽤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던 흑김한테 가면 그뿐이다. 이 데이트가 왜 중요한지 나솔사계 보신 분들은 이미 다 알고 있을 터. 최종선택을 앞두고 있는 마지막 데이트였고, 어깨동무로 아직까지 화가 나 있는 정숙이 이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백김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려고 마음먹은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태 황만 찍다가 개뜬금포 미스터백김이라니 이게 어이가 털리는 대목인 것이다. 와 역대급 반전이었고, 이건 뭐 분위기 곱창내려고 작정한 것 같았다. 사실 나는솔로 10기 보면서도 내내 느낀 점이지만 나이가 어려서일 수도 있는데, 아직도 뭔가 중고딩시절에 머물러 있는 듯한 느낌은 혹시 나혼자만의 생각인 걸까...
외롭지 않게 둘이 남아라, 이게 뭔 소리니? 그걸 고민이라고 한 거니? 둘이서 풀게 놔두면 훨씬 재밌는 상황이 많이 나왔을 것 같은데 내내 아쉬울 수밖에 없는 나솔사계 10기 영자의 막무가내 선택이었다. 게다가 투명인간처럼 있겠다더니 뭔 바람이 불었는지 백김한테 호감이 있었다는 건 뭐지? ㅋㅋㅋ 와, 정말... 왜저래?
지금 출연자들이 모두 당황해하는 건 이유가 있는 거잖아. 뭘 그걸로 정색하고 그러냐. 다들 10기 정숙과 백김이 잘 풀기를 바랐는데, 거기 나솔사계 영자가 끼어들면서 찬물을 껸지니 솔직히 볼 맛이 안났다. 그러면서 언니 저 예뻐해주세요? 아이고야... 재뿌리기만 하지 말아다오...
[ 나는솔로 10기 영자 ]
사진 출처 : SBS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