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 호시스 시즌4 5화 6화 Slow Horses S04 E05 E06 2024 개인평가 - 리버가 마주한 진실, 프랭크의 안전장치, MI5 권력의 타락 조직에 붙잡힌 리버는 프랭크와 마주하게 되는데.. 1.프랭크진실/안전장치(공권력타락)=욕망(절망) 프랭크가 다른 요원들처럼 리버를 죽이지 않고 만나 대화를 하려 했다는 것, 이는 그가 감춰온 진실 때문, 이 진실은..? 이전 리뷰에서 예측했듯, 프랭크는 리버가 죽었다 생각했던 친부로, 다른 자녀들과 마찬가지로 리버를 조직에 이용하려던 프랭크는 그를 죽이지 않고 함께하잔 제안을 했던 것으로, 결국 프랭크에게 자식들은 그저 권력에 필요한 수단에 지나지 않았단 것. 다시 말해 자신의 권력을 위해 자녀들을 어릴 때부터 킬러로 키워 조직을 구성한 뒤, 자식을 미끼로 엄마들에게서 활동자금을 받아왔던 프랭크에게 핏줄은 권력의 수단으로, 그 욕망이 자신의 미래인 자녀들을 타락시킨 것이며, 리버도 그 운명을 따라야 했던 것이나, 그를 저지하려던 조부 데이비드의 사랑 덕에 타락하지 않고, 그의 반대편에선 요원이 될 수 있었단 의미. 프랭크가 감춰온 진실은 이것이 전부..? 과거 데이비드가 프랭크를 도와 자금과 무기를 건넸던 것은, 그와 함께하던 자녀를 빼내기 위함이었고, 실질적으로 배후에서 그들을 지원하며 이용해왔던 것은, 현 MI5국장 클라우드를 비롯해 전직 간부들이었단 것, 이는 국가보다 자신들...
슬로 호시스 시즌4 4화 Slow Horses S04 E04 2024 개인평가 - 데이비드가 숨겨온 진실, 리버의 친부? 프랭크와 전하 채프먼의 존재로 데이비드가 감춰온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1.권력(데이비드/전하=테러)=욕망(절망) 과거 데이비드의 심부름꾼으로 라방드로 향했던 채프먼이 프랭크조직에 요원들의 신분증을 비롯해 물자들을 공급해왔다는 것, 이는 데이비드가 상부에 보고 없이 자신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비밀조직을 양성해왔던 것으로, 그의 권력욕이 지금의 테러조직을 만들었단 의미. 다시 말해 냉전 말기 데이비드는 세상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고자 폐쇄된 비밀조직을 양성했단 것으로, 결국 데이비드의 더러운 과거가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테러조직과 함께 세상을 비극으로 내몬 폭탄테러로 이어졌단 강조. 데이비드만..? 프랭크 조직이 폭탄테러를 일으킨 것이 과거 자신의 필요에 따라 조직을 버린 데이비드와 MI5에 대한 단순 복수가 아니라 배후에 전하로 불리는 존재가 있었단 것은, 중동 내 권력다툼으로 경쟁자의 암살을 사고로 포장하려던 프랭크가 폭탄테러를 벌였다 실수로 계획이 틀어졌던 것으로, 이는 자신의 이익만 생각했던 데이비드처럼, 배후의 거대 권력도 자신만 생각한 욕망에 젖어 타인의 목숨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며 세상을 타락시켰던 것이고, 프랭크는 예나 지금이나 주체적 삶이 아닌 권력의 개가 되어 늘 이용당하는 비참한 삶을 살아...
슬로 호시스 시즌4 3화 Slow Horses S04 E03 2024 개인평가 - 레자브르 엄마들, 프랭크의 혈연조직, 심부름꾼 채프먼 죽을 고비를 넘긴 리버는 프랭크조직의 실체를 파헤치게 되는데.. 1.프랭크조직(혈연=증오)=욕망(절망), 자녀=미래 리버는 목숨을 구해준 빅토르와 자신의 신분을 도용하다 죽은 베르트랑의 엄마 나타샤에게서 프랭크가 이룬 조직이 혈연으로 이루어졌단 사실을 듣게 되는데, 프랭크가 혈연관계로 조직을 유지했던 원인은..? 17세 무렵 프랭크를 만나 아이를 낳았던 나타샤를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엄마들이 존재했었단 것, 이는 혈연관계에 의한 폐쇄성으로 조직의 기밀을 유지함과 동시에 자녀를 빌미로 친모에게서 활동 자금을 받을 수 있었고, 또 다양한 국적에 따른 조직 활동에 제약이 없었다는 것, 나아가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세뇌로 조직에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전사를 기를 수 있단 점에서 프랭크는 자녀를 하나의 수단으로 삼는 혈연 조직을 운영했던 것. 다시 말해 프랭크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미래이자 순수한 영혼을 타락시켜 괴물로 만들어왔단 것으로, 결국 프랭크의 욕망이 자신의 미래인 자녀들과 함께 세상 또한 테러로 타락시켜갔단 강조. 이 비극의 시작은..? 2.데이비드의 심부름꾼 채프먼 데이비드가 프랑스 라방드를 찾은 기록은 없었으나, 그의 심부름꾼이었던 채프먼이 30년 전인 냉전 말기 라방드를 찾은 기록...
슬로 호시스 시즌4 2화 Slow Horses S04 E02 2024 개인평가 - MI5가 만든 가짜신분 콜드바디, 손자 리버가 처한 위험 리버는 자신을 사칭한 이의 정체를 쫓아 프랑스로 향하는데.. 1.MI5가짜신분(증오)=욕망(절망) 쇼핑몰을 폭파한 범인이 사용한 신분증은 콜드바디로 30년 전 정보국이 요원 활동을 위해 만들어둔 거짓 신분이었다는 것, 이는 테러의 배후는 MI5에 대한 복수와 함께 그들이 지켜내려던 영국의 혼란을 원했단 의미. 다시 말해 배후에서 모든 것을 조종했던 프랭크가 프랑스 은신처에서 비밀리에 조직원들을 훈련 시켜왔고, 냉전말기 활동해온 데이비드와 그에게서 일을 배운 잭슨까지 없애려 했단 것은, 30년 전 데이비드와 잭슨을 넘어 MI5와 얽힌 악연으로, 프랭크는 개인에 대한 복수와 함께 영국을 혼란에 빠트려 MI5의 존재 이유까지 무너트리려 했던 것. 이 범인의 신분을 확인한 MI5 부국장 다이애나가 모든 것을 깨끗하게 공개해야 기관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단 명분으로 새롭게 부임한 국장 클로드의 생각과 달리 사건을 은폐해 비밀리에 해결하려 했다는 것, 이는 과거나 지금이나 정보국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단 것으로, 이들이 국가를 위한단 명분으로 비밀리에 벌인 행동들이 결국은 지금의 폭탄테러와 같은 비극으로 이어졌단 강조. 즉 이들이 비밀리에 벌여온 행위는 국익보다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함이었던 것으로, 이들의...
슬로 호시스 시즌4 1화 Slow Horses S04 E01 2024 개인평가 - 쇼핑몰 자살폭탄테러, 리버의 죽음과 위조신분 런던 중심가에 있던 쇼핑몰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하게 되는데.. 1.혼란(MI5/자살폭탄테러)=욕망(절망) 런던 도심 한복판에 연이어 폭탄이 터졌으나, MI5가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했단 것, 이는 이들과 함께 세상도 혼란에 빠져든 것, 원인은..? 쇼핑몰 폭탄테러를 일으킨 범인의 신분이 밝혀지긴 했으나, IT 상담가였던 범인에게서 어떤 이상징후가 포착되지 않으면서, 조직적 범죄인지 단순 외로운 늑대의 소행인지조차 전혀 갈피를 잡지 못했다는 것, 나아가 배후로 지목된 이의 집을 찾았단 아무런 단서를 얻지 못하고 함정에 빠져 요원들이 목숨까지 잃었단 것은, 어떠한 실마리도 찾지 못한 MI5는 또 다른 테러에 대비하지 못해 세상을 혼란으로 내몰았단 의미. 이런 혼란 속에 중심을 잡아야 하는 것이 MI5였지만, 잉그리드국장 후임으로 자리한 클로드가 현장경험이 전혀 없는 낙하산 인사로, 실질적 컨트롤을 부국장 다이애나가 맡게 되었단 것은, 우왕좌왕하게 된 MI5 내부의 혼란도 세상의 혼란을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이 되었단 강조. 배후를 밝힐 실마리는..? 2.리버의 죽음과 위조 신분 치매증상으로 정신이 오락가락하던 전직 요원이자 할아버지 데이비드의 집을 찾은 손자 리버가 총을 맞고 죽게 되었으나, 그 시신은 리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