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면서 제가 가장 잘 한 일은 우리 담, 콩, 솜 입양한 일입니다. 하지만 모든 분들이 고양이 키우기 잘 하는 것은 아니며 고양이 임보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닙니다. 큰 행복은 그만큼 희생이 필요합니다. 또한 책임감도 정말 필요하죠. 오늘은 고양이 입양하기 전 반드시 알아봐야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도 키울까? 생각하시는 분들의 환상을 와장창 깨는 시간입니다. 반드시 입양, 임보, 키우기 전 꼭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입양하기 or 임보 하기 전 봐야할 것들 자유시간이 줄어든다. 보통 반려묘를 키우기 전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강아지보다는 덜 외로움을 타겠지! 이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외로움을 너무나 많이 탑니다. 저도 고양이 키우기 전까지는 우리 애기들이 이렇게까지 외로움을 많이 타는구나! 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 하루에 30분 적어도 2~3번은 놀아줘야해요 매일 화장실 청소에 깨끗한 물, 밥 그리고 빗질, 양치, 청소 등등 해야할게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저희집 고양이들은 선천적으로 눈이 좋지 않아 매일 안약을 넣어줘야합니다. 이러한 귀찮음도 감수하셔야합니다! 또한 만약 우리 반려묘가 어디 아프면 약도 챙겨줘야해요. 단순 약은 6~12시간 간격으로 주면 되지만 눈이 좋지 않다면 하루 4시간 간격으로 안약을 2개 넣어야하는 일도 있습니다. (새벽에도 자다가 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