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옹 X 최중호 스튜디오
제품과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는 국내 디자인
스튜디오인 최중호 스튜디오와 반려동물 용품을
만드는 밀리옹의 콜라보한 제품이다.
강아지쿠션으로 추천,
밀리옹 라잉베드
금속 파이프에 크롬도장을 하여 100% 페브릭으로
이루어진 강아지침대 겸 쿠션인 라잉베드는
일체형 쿠션으로 되어있다.
움직임에도 형태가 변형되지 않도록 내부에 논슬립 패드와 무게추를 더했고 무게추로 사용된 자재는 의료,식기등의 사용되는 소재로 인채에 무해하다고 한다.
내부의 솜을 분리할 수 있는 지퍼 포켓이 있어 커버를 쉽게 분리하여 세탁하여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다른 컬러로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밀리옹 라잉베드 | ||
고급짐 끝판왕 |
애정하는 브랜드 중에 하나인 밀리옹, 내 니즈와 잘 맞고 무엇보다 제품이 미니멀한데 집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오브제같은 역할을 하면서 반려묘가 행복하게 쓰는 물품을 늘 튼튼하게 만들어주셔서 믿고 사는 업체중에 하나인 곳!
우리집에 밀리옹 없는 제품을 찾기 힘들정도로 나는 밀덕후라, 이번에 라잉베드 출시 소식과 함께 바로 질렀다..!
밀리옹 라잉베드는 현재 샌드,데님 두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되었는데 우리집의 컬러포인트는 화이트/우드/옐로우기때문에 샌드로 선택했다.
지퍼가 있어서 전부 분리가 된다는 것!
커버와 솜은 분리가 되어서 따로 세탁도 가능하니 배뇨실수나 헤어볼 구토, 대변이 묻을 경우 분리해서 세탁만 해주면 끝. 시즌별로 다른 원단이나 색상이 추가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똑딱이로 고정하면 끝, 설치는 굉장히 간단하고 쉬웠다. 설치를 하는 과정에서 무무가 자기꺼라며 벌써부터 누워있는 바람에 무무의 무게때문에 무거워서 설치할 때 조금 애먹은 것 빼곤 너무 간편하고 좋았음.
이동 해야하는데 절대 안나오겠다고 성질을 너무 부려서 그냥 이대로 들어서 옮겨줬다. 무무가 너무 맘에 들어해줘서 고마웠다!
그냥, 어떻게 찍어도 너무 예쁜 공간이 되어버림.
밀리옹 캣타워, 황칠나무, 벽난로, 밀리옹 라잉베드까지 뭐하나 군더더기 없이 너무 잘 어울린다.
세로로 보아도 너무 예쁘고, 요즘 그냥 보기만해도 배부른 우리집 공간! 8월 중순에 다른 오브제도 추가될 예정인데 더 유니크하게 바꿔봐야지!
기존에도 이 공간에 쿠션을 두고 사용했는데, 그 쿠션과는 좀 다르게 이용하긴 하지만 더 편하게 누워서 많이 자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너무 녹아버려서 눈뜨고 자는 무무처럼..!
모모도 쓰고 싶어서 기웃기웃 거리는데 무무의 압박에 모모가 겁먹고 한동안 사용을 하지 못했다. 이유는 무무가 무서워서ㅠ
내꺼다 동생아
이 표정으로 보고 있으니 무서울만도..! 밀리옹에서 이동장을 제외하고 옷도 출시하는데 고양이들이라 입힐일은 없지만 나시로 되어있어서 또 소장욕구가..
그치만 열심히 적금을 들어 다른 가구가 또 나온다면 구매해야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무무 말고도 레오가 엄청 좋아하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레오는 내 예정에 없었는데, 무무만큼이나 좋아해서 요즘 무무랑 자주 부딪힌다ㅠㅠ
밀리옹 라잉베드를 차지하기 위해서 모모는 앞에서 진을 치지만..
아랑곳 하지 않는 우리집 막내는 그루밍하고 잘준비!
레오를 따로 불러냈더니 고새 모모가 차지했다.
고양이들이 돌아가면서 너무 잘 써줘서 돈 쓴 보람이 있는듯!
강아지쿠션의 가격으로는 가격대가 상당히 있는 편이지만, 밀리옹 제품을 몇년간 사용해본 나는 돈값은 반듯이 한다라는 주의라 시덥잖은 쿠션사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일단 A/S가 된다는 점!
A/S가 되고, 인테리어로도 해치지 않고 너무 예쁜 반려동물의 가구들이라 진짜 만족도가 너무 좋다.
물론 고양이들도 너무 잘 사용해주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나쁜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기도,, 이쯤되면 밀리옹 적금을 따로 들어놔야겠다는 다짐을 오늘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