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호텔 추천 토요코인
Toyoko inn 가성비 숙소 후기
시끄럽고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하고 여유로운 오사카를 즐길 수 있는
토요코인 호텔 사쿠라노미야점에 다녀왔어요.
제가 이번에 투숙한 오사카 숙소 토요코인은
깔끔하고 아늑한 객실 컨디션도 좋았고,
객실에서 보이는 평화로운 강 뷰,
오사카성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
그리고 숙소 근처에 있는 돈키호테까지
항상 도톤보리, 우메다 근처에 숙소를 잡다가
처음으로 가본 위치였는데 한적한 오사카를
즐길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Toyoko inn은
저렴한 가격에 조식도 무료로 제공되어
가성비도 좋은 오사카 숙소로 유명하답니다.
기본 정보
토요코인 오사카 교바시 사쿠라노미야
(Toyoko inn osaka kyobashi sakuranomiya)
📍위치
사쿠라노미야역 도보 8분
교바시역 도보 15분
미야코지마역 도보 20분
🕑 체크인 16:00 체크아웃 10:00
✅ 제로웨이스트, 조식 무료
✅ 한국어 가능 직원
예약
1박에 평일기준 6-8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토요코인 호텔 예약은 공식 사이트에서
최대 400엔 할인된 최저가로 가능합니다.
토요코인은 <원칙 프라이스제>로
연간 큰 가격 변동이 없기 때문에
휴일이나 주말, 성수기가 되면
두배, 세배 뛰는 숙박비 부담 없이
오사카 여행 중 숙소를 이용할 수 있어요.
심지어 이번에 특별 이벤트로
오사카에 있는 점포에 체크인 하시는 경우
제 블로그를 보여주시는 것만으로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으니
사전에 캡쳐하시거나 링크를 복사해 두셨다가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오사카에는 토요코인 점포가 무려 32개,
객실은 6천개 이상이 있어 예약하기 쉽고
역 근처에 위치해 입지도 좋은 편입니다.
특히 이 지점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어
영어를 잘 못하는 일본 호텔에서는
의사소통이 어려웠는데,
소통이 잘 되어 궁금한 점을 번역기 없이
바로 해소할 수 있었어요.
체크인
1층은 체크인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프론트,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겸 라운지 및
칫솔, 면도기, 스킨케어 키트 등의 어메니티,
자판기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정책으로 객실 내에는
칫솔 치약 등의 일회용품이 없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로비에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저는 13층을 배정받아 방으로 올라왔어요.
고층이라 객실과 복도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복도 창 밖으로 오사카성이 보였어요!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체크인 후에는 오사카성도 다녀왔습니다.
스페셜룸
토요코인 교바시 사쿠라노미야점에는
스페셜룸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일반 객실과의 차이는 공기청정기와
성능이 좋은 헤어드라이기, 컬 아이롱,
샤워헤드 키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객실
제가 예약했던 객실은 입구에는 화장실,
안쪽에 더블 침대가 있는 객실이었어요.
큰 창문으로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객실의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항상 복잡한 도시 느낌의 난바, 도톤보리
근처 호텔에 가다가 처음으로 교바시
지역에 숙소를 잡았는데 이 여유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객실 창밖으로 사쿠라노미야 브릿지와
잔잔하게 흐르는 하천이 보여서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객실에는 TV, 전화기, 헤어드라이기,
커피포트와 냉장고, 슬리퍼 등이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읽을 수 있는 책도 있었어요.
칫솔 치약, DHC 클렌징 및 스킨케어 어메니티,
소독된 잠옷은 1층에서 가져왔어요.
냉장고는 있지만, 생수는 없습니다.
화장실
페이스, 바디, 풋 타월이 준비되어 있었고,
다회용 디스펜서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침대 머리맡에 110V 충전 포트와
USB 충전 포트, 에어컨 리모콘이 있었어요.
다음날 아침을 먹는지 여부를
TV를 통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 결과를 바탕으로 잔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정말 환경을 생각하는
숙소인 것 같았어요.
조식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1층으로 왔어요.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객실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당일 만들어진 신선한 오니기리 주먹밥과
빵, 국, 건강한 주스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명란젓, 다시마, 참치마요, 고등어,
멘치카츠, 매실 등 일본 가정식 느낌의
정성스러운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니기리와 빵 종류 등은 같은 날에도
시간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항상 물 아니면 커피만 준비되어 있는
조식당이 많은데, 건강한 과채주스와
따뜻한 차가 준비되어 있어 좋았어요.
커피를 마시지 않는 저도 맛있게 마셨습니다.
국 종류도 3종류나 있었어요.
된장국과 고기가 들어간 수프,
감자 포타주가 있었습니다.
창가를 바라보며 맛있는 조식을 즐겼어요.
이 퀄리티가 무료에, 숙소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 오사카 호텔로 정말 추천하는 곳!
관광지
호텔 바로 앞에는 강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요.
강아지와 함께 산책해도 좋고,
한적한 자연을 즐기며 걷기 좋은 길입니다.
도보로 5분 거리에는 새벽까지 운영하는
돈키호테가 있어 관광을 마치고 돌아와서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깔끔하고 아늑한 객실 컨디션과
한국어 가능한 스탭, 오사카성 뷰 등
여러모로 만족하고 왔던 일본 오사카 호텔
토요코인 교바시 사쿠라노미야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