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시티투어 일정
오후 체크아웃코스 예약, 가격, 후기
글/사진 @챙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아름다운 바다로도
유명한 휴양지이면서, 이슬람 문화를 바탕으로
예쁜 핑크모스크, 블루모스크, 그리고
탄중아루 해변의 일몰까지 간직하고 있어
볼거리가 많은 동남아시아의 여행지입니다.
코타키나발루 SNS 인증샷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곳들을
전부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투어가 있어요!
바로 체크아웃 시티투어입니다.
마지막날 비행기를 타기 전,
호텔 체크아웃 후 차에 짐을 실어두고
관광지 구경 후 샤워를 하고 공항에 드랍까지
할 수 있는 알찬 일정의 코스입니다.
짐 걱정 없이, 원하는 사진 명소에 모두 방문해
인생샷을 남겨올 수 있는 완벽한 투어였어요.
코타키나발루 시티투어의 자세한 예약방법과
가격, 일정과 코스, 후기까지 알려드릴게요!
예약
저는 놀다코타키나발루에서 마지막날 일정으로
체크아웃 시티투어를 예약했어요.
🔽
여러 업체를 비교해봤을 때, 놀다에서는
다른 업체에서는 가지 않는 핑크모스크 옆
UMS비치도 방문하고 전용 샤워시설도 있어
공항에 가기 전 샤워도 하고 갈 수 있었어요.
비행기 일정에 따라 오전, 오후 출발이 가능해
저는 티웨이 밤비행기로 오후 12시 30분에
일정을 시작했더니 딱 좋았습니다.
오후 투어 가격은 만 12세 이상 성인 89,000원,
만 25개월 이상 아동은 79,000원이었어요.
체크아웃 시티투어 일정 코스
코콜헤븐 - 블루모스크 - 핑크모스크 - UMS 비치 - 사바 주 청사 - 탄중아루 비치 일몰 - 저녁식사 - 샤워 - 공항 드랍
호텔 앞에서 픽업 후 첫 일정은
코콜헤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산 위에 있는 코콜헤븐에서는
산 아래 전망을 내려다보며 여러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어요.
입장권은 음료로 교환이 가능해서,
시원한 커피나 차 한잔 마시며 여유있게
풍경과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블루모스크
코타키나발루의 상징이기도 한 블루모스크는
하늘과 바다의 색을 닮은 파란색 돔이 특징입니다.
파란색은 이슬람에서 평화와 안정, 신성함을
의미하는 색깔이라고 합니다.
특히 호수에 블루모스크가 비치며
위 아래로 대칭을 이루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요!
블루모스크에서는 이슬람 교도가 아니더라도,
투어리스트 명패를 하고 내부에 들어갈 수 있어요.
여성은 히잡을 쓴 뒤 입장이 가능한데,
방문자센터에서 원하는 색상의 의상을 골라 입고
블루모스크 사원 내부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입장할 때에는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보관한 뒤,
기도를 드리는 공간 전까지만 둘러볼 수 있어요.
합장🙏 자세는 불교에서 기도드리는 자세라,
이슬람에서는 제가 하고 있는 동작으로
기도를 드린다는 것도 새롭게 배웠어요.
스카프를 두르고 사원에 들어가본 적은 있지만,
진짜 히잡을 써보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핑크모스크
코타 핫플 of 핫플인 핑크모스크도
코타키나발루 시티투어 일정 중 하나로 들렀어요.
저희는 사진 전문 현지인 가이드님 덕분에
남들이 다 찍는 사진 스팟 외에도
사진이 잘 나오는 스팟들을 돌며
멋진 사진과 영상을 남겨주셨어요!
덕분에 기대했던 핑크핑크한 인생샷
잔뜩 남겨올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핑크모스크에서는 망고쉐이크 맛집
Mr. Mang에서 킹망고(16링깃) 꼭 드세요!
시원하고 맛있어서 더위가 녹아내리는 맛 🥭
UMS 비치
핑크모스크는 사바 주립 대학교(UMS)
내부에 있는 이슬람 사원인데,
사바 주립 대학교는 바다에 접해있어
해변 전망이 아주 예쁘답니다.
핑크모스크 구경 후에는 UMS 비치에 방문해
그네 타는 꼬마들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해변 전망을 감상했어요.
남자아이들이 그네를 타고 있는
여자아이들을 밀어주는데 어찌나 스윗하던지,,,
사바 주 청사
사바 주 청사는 현재 신관으로 이전했지만,
과거에 사용하던 사바 주 청사는
배터리 모양으로 특이하게 생겨서
관광객들에게 사진 스팟으로 인기가 많아요.
배터리빌딩이라고도 불리는 구 청사 앞에서
손으로 받치고 인증샷 남겨보세요!
탄중아루 비치 일몰
해가 질 시간이 되어 빠르게 해변으로 향했더니,
전날에는 보지 못했던 일몰이 하늘과 바다에서
붉게 타오르고 있었어요.
현지 가이드님이 사진과 영상을
아주 열정적으로 담아주셨습니다.
편집해주신 영상이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저녁식사
제가 다녀왔던 코타키나발루 시티투어는
저녁식사가 포함되어 있는 일정으로,
스팀봇 정식을 저녁으로 먹었어요.
넉넉한 양으로 채소, 고기류를 맛있게 먹고
든든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샤워
놀다 전용 샤워 시설로 이동해
공항 이동 전 샤워를 할 수 있었어요.
여러 칸이라 일행과 동시에 씻을 수도 있어요!
바디워시, 샴푸, 드라이기는 있었는데
수건은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공항 드랍
알찬 코타키나발루 시티투어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드랍해주셔서 제 시간에 비행기를 탔어요.
보고 싶었던 관광지인 핑크모스크, 블루모스크,
사바 주 청사와 코콜헤븐 스윙, 탄중아루 일몰까지
전부 보고 올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코타 여행이 될 수 있었어요.
여행 일정 중 호핑투어를 비롯해
반딧불투어, 시티투어까지 놀다에서 예약했는데
일정 중에 궁금한 점이 있을 때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답변도 빠르게 해주시고,
예약 확인 문자와 함께 픽업 차량 번호도
늘 알려주시는 덕분에 안심하고 이용했어요.
투어 2개 예약 시 공항 픽업도 무료라서
카페 참고하셔서 예약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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