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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교 실내 가볼만한곳 냉장고 보다 시원한 청도 와인터널 대구에 사는 우리 가족이 매년 여름마다 가는 곳? 바로 청도 와인터널인데요~ 매년 볼거리가 크게 바뀌는건 아니지만, 경북 청도가 대구와 가까워서 되게 금방 가고 무엇보다 동굴이다 보니.. 정말정말정말 계곡보다 너무너무 시원해요. 한여름에도 들어오자마자 땀이 싹! 말라요 무엇보다 경북 청도 하면 감인데, 감으로 만든 로컬 와인을 구매할 수 있어서 로컬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겸사겸사 가기 좋아요! 여행블로거 글 / 사진 채시엘 꿈이 숙성되는 청도 와인터널 터널에 입장하자마자 시원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양옆으로는 빈 와인병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고, 화려하고 로맨틱한 조명에 마치 비밀스러운 지하 공간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드는 곳이에요. 대구근교 실내 가볼만한곳 청도와인터널은 원래 입장료가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지금까지 쭉 무료 개방이에요. 대신 지역 특산품인 청도 감 와인을 구매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고, 우리는 특별한 로컬 와인을 즐길 수 있어 서로 좋겠죠!? 청도와인터널에서는 와인 한 병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테이블에 앉아 한 잔으로도 즐길 수 있는데요, 한 잔 가격은 4,000원 ~ 6,000원이에요.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치즈, 디저트도 있어요. 한번 마셔보고 바틀로 구매하면 좋겠죠. 사실 여기는 조명이 사기적이에요. 분위기가 참 좋은 대구근교 실내...

경북 여름 가볼만한곳 5 청송, 안동, 영덕, 성주, 청도 덥지만 경북의 자연이 더 아름다워지는 계절이죠? 대구에 살면서 근교인 경북으로 자주 여행 갔고, 작년에는 경북여행 리포터 취재 활동을 하며 경북 가볼만한곳을 더 구석구석 다닐 수 있었어요! 올해는 서울에 살지만 인연이 되어 생각보다 자주 경북으로 여행 가고 있답니다! 그럼 올해 여름에는 어디로 가면 좋을지 채시엘 Pick 경북 여행지를 추천해 드릴게요 :D 여행블로거 글 / 사진 채시엘 청송 대전사& 주왕산 트레킹 블랙야크가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주왕산! 대전사에서 절과 어우러지는 명산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어요. 실제로 마주한 돌산의 위엄은 정말 엄청나요. 특히 날씨까지 좋다면요! 매년 여름마다 생각나는 경북 가볼만한곳이에요. 시원하게 떨어지는 계곡물, 산뜻한 새소리 덕에 절로 힐링이 되는 여름 주왕산이었어요. 대전사에서 시작하는 청송 주왕산 트레킹, 등산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다양해요. 저는 용이 하늘로 승천한 듯했던 용추폭포와 용연폭포까지만 보고 되돌아왔어요! 청송 주왕산은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평소에 운동하지 않는 분들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어요. 대전사 입구에는 이렇게 막걸리와 청송에서 꼭 먹어야 할 사과먹걸리를 함께 먹을 수 있으니 이 즐거움도 놓치지 말고 꼭 누려보세요! 주소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442-6 입장료 무료 (...

겨울에도 뷰가 예쁜, 다가올 여름도 기대되는 카페 겨울에도 리버 뷰가 예쁜 청도 카페 추천 주말에 매화꽃 구경하러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개화 시기가 늦더라고요ㅠㅠ 대구근교 가볼만한곳 청도 나들이 다녀왔어요 겨울에도 뷰맛집 청도 카페가 어디 없을까 했는데 왕버들나무 강 뷰가 멋진 카페를 찾았어요🤍 여행블로거 글 / 사진 채시엘 위치 청도 카페 1996 위치는 매전면 구촌리로 대구보다 경남 밀양과 가깝더라고요. 대구 근교 청도 가볼만한곳 레일바이크와 가까운 편이에요. 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고요! 방문 당시 한적한 카페였는데, 주차장도 널널했어요🚘3월에 경남 매화 보러 갈 때 오는 길에 들려 잠깐 쉬어가기 좋을 거 같네요~ 정말 깔끔하고 독특한 리버뷰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너무 예쁘죠? 깔끔해서 신상 청도 카페인가 싶었는데 작년 여름 리뷰도 있더라고요~ 대구근교 가볼만한곳 매장 내 자리도 많았어요. 카페 1996 메뉴판 카페 메뉴 청도 카페 1996은 아메리카노 5,000원, 자몽에이드 6,000원 정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어요. 위치를 생각하니 끄덕이게 되는 가격이었어요. 시즌 메뉴로 딸기크림라떼와 딸기요거트스무디가 있었어요. 딸기크림라떼 먹었는데 기대 안 하고 먹으면 오? 하고 맛있는 맛이었어요. 디저트 종류 (돼지바, 오레오, 크림브륄레) 마카롱과 (인절미티라미수, 우유크림 카스테라, 당근, 얼그레이 초코타르트) 케이크 디저트...

이색적이고 든든한 청도 여행 다녀옴! 초록색으로 덮인 풍경을 자랑하는 요즘 도시보다는 근교로 떠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떠난 이번 청도여행에서는 지역 기획전문가분이 발굴한 새로운 청도 여행지 위주로 다녔어요🚘 흔한 청도 가볼만한곳에서 벗어나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로 꽉꽉 채우고 왔어요. 여행블로거 글/사진 채시엘 풍각 나무망치 제1세대 디자이너 목수가 청도에 있다!? 전문 목수님과 함께할 수 있는 청도 체험 수제 나무 공방에 다녀왔어요. 두 분은 <나무>와 <망치>라는 별명으로 공방을 운영 중이신 부부 목수예요🪵 공방 체험 시작 전, 직접 내려주신 핸드드립 커피와 함께 간단한 다과 시간을 가져요.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시간부터 참 좋았던 거 있죠? 공방 곳곳에는 목수의 손길이 닿아 있었어요. 심지어 화장실 팻말까지! 도시에 있는 나무 공방과 다른 점은 전문 디자이너 목수분이라는 점, 구하기 힘든 고급 장미목을 사용한다는 점이에요. 장미목은 나뭇결도 화려하고, 나무 세기가 단단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대요~ 다 했나 싶었는데 더 다듬어 주시더더라고요. 알고 보니 젓가락 끝에 이런 디테일까지! 여행 다니면서 꼭 하나씩 체험을 하는 편인데, 청도 가볼만한곳 청도 체험 나무공방은 처음이었어요. 무언가 만든다는 설렘이 커서 아이들도 참 좋아할 거 같다는 생각!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주변이 푸릇푸릇하고 작은 못까지 있어서 경치도 대...

캠핑 러버 언니와 떠난 첫 글램핑! 진짜 여기 대박이에요.. 청도글램핑 시설도 너무 좋고 방해받지 않고 우리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이번 글은 하이라이트부터 보여드리고 싶어서 글 순서 바꿔볼게요. 대구 근교 가볼만한곳 여기는 비가와도 참 좋더라고요🥰 목차 1. 비 오는 날 글램핑 + 야경 2. 럭셔리 큐브 글램핑 내/외부 3. 하비카라반글램핑 맑은 날 낮 모습 예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캠핑을 좋아하는 언니와 대구 근교 가볼만한곳 함께 갔어요. 전혀 예상 못 했던 턴테이블 챙겨 오는 센스.. 낮부터 감성 냥냥ㅠㅠ 뭐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샐러드로 시작💛 비 소식이 있었는데 기상청 예측이 딱 들어맞았고 해가 져도 그치치 않고 주르륵 내렸어요. 장작 못 해서 넘 아쉬웠지만, 하비카라반글램핑은 나름대로 운치 있고 좋았어요! 맛있는 거 많이 해주는 사람 = 좋은사람❤️ 여기는 정말 딱 먹을 것만 들고 오면 되는 곳이에요! 이것저것 먹을 게 많아서 고기는 따로 안 샀지만, 바베큐는 해서 꼬치랑 군고구마 구워 먹었어요! 이때부터 깨달았죠. 대구 근교 가볼만한곳 여기 조명 맛집이네...?? 비가 와서 장작 못 한 건 진짜 아쉽지만 이렇게 꼬치 구워 먹는 것만으로도 넘 좋은!! 참고로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은 글램핑 방 바로밖에 천장이 있어서 바베큐는 비와 상관없이 먹을 수 있어요! 하비카라반글램핑은 무조건 야경.. 야경...

대구 근교 나들이 청도 읍성에서 산책하기 요즘 사람 많은 곳은 피하다 보니, 주말에 대구 근교 나들이로 청도를 찾게 되더라고요~ 미나리 삼겹살 먹고 어딜까 하다가 산책하기 좋은 청도 읍성으로 향했어요. 명칭만 알고 따로 검색해보지는 않았던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조만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북적이지 않고, 조용한 산책로를 거니는 느낌이 좋았거든요. 아, 그리고 청도 읍성 코앞에 괜찮은 카페도 발견했어요. 포스팅 하단에 위치 첨부해둘게요ㅎㅎ 읍성이라고 해서 성벽 정도만 있는 줄 알았는데, 깃발까지 꽂혀있더라고요. 깃발이 바람에 펄럭일 때마다, 사극 속 한 장면이 스미듯 떠올랐다는..ㅎ 주차공간은 성곽 주변으로 넉넉하게 있었어요. 대구 근교 나들이 청도 읍성에는 표지판이 곳곳에 잘 되어 있더라고요~ 사실 향교 쪽을 먼저 갔지만.. 서문 쪽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멀리서 봤을 때는 "오 읍성이라고 말 모형도 있는 거야?"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살아있는 눈빛인 듯하여 살짝 무섭더라고요ㅋㅋㅋㅋㅋ 현재는 작약꽃이 피어 있어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청도 읍성이라고 하네요. 제가 갔을 때는 푸릇푸릇하기만 했거든요ㅎㅎ 읍성 아래에서는 뭐가 있는지? 사진작가처럼 보이시는 분이 한참을 삼각대 들고 다니며 찍고 계시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청도읍성이 연꽃 명소라고..! 날이 더 더워져 여름이 찾아오면 밑에 내려가서 봐야겠어요. 현...

청도 미나리 삼겹살 맛집 한재총각미나리 핵강추 제가 찐맛집 찾아냈어요ㅠㅠ! 청도 미나리 삼겹살, 경북 청도맛집 검색할 때마다 다 광고 같았는데 여기는 부모님 모시고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한 맛집~ 비주얼도 대박이죠? 위치가 차를 타고 좀 올라가야 했었는데, 가면서도 수많은 미나리삼겹살 파는 곳을 지나왔거든요. 다 괜찮을 거 같은데 이렇게까지 가야 하나? 싶었는데 고건 괜한 생각이였다는걸 깨달았던 곳ㅎ <청도 한재 총각 미나리> ※영업시간 : 매일 10:00 - 00:00 ※단체석O 무료 주차장O 펜션도 있음 청도레일바이크 지나서 조금 더 들어가셔야해요~ 한재 총각미나리&펜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한재로 220-15 한재 총각미나리&펜션 주차장도 되게 넓어서 단체로 오셔도 주차 걱정 없겠다 싶더라고요~ 이 청도맛집은 신기하게도 바로 옆에 펜션 건물도 있어요. 단체로 청도 미나리 삼겹살 먹고 감막걸리 마시고 놀면 딱 좋을 거 같았어요ㅎㅎ 주차장도 넓은 만큼, 홀도 넓었어요! 이미 단체 한팀이 와계시더라고요. 바닥부터 천장까지 의외로 깔끔한 매장에 한 번 더 놀랐다는~ 경북 청도맛집 - 한재총각미나리 메뉴판 생삼겹살 9,000원 / 한재미나리 8,000원 두명와서 삼겹살 3인분, 미나리 1접시 주문했어요! 큼직~하게 청도 한재미나리 맛있게 먹는 방법도 걸려 있으니, 처음 오셨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경북 청도맛집 이 가게...

5월 오픈 신상 한옥 카페 청도 화양연화 이번 나들이 때, 대구 근교에 있는 청도카페 다녀왔어요! 두 달 만에 대구 벗어나는 거라 완전 행복ㅠㅠ♥ 돌담부터 한옥 느낌 물씬 올 5월에 정식 오픈한 한옥카페입니다. <청도 화양연화 영업정보> - 청도 읍성 바로 앞, 주차장 O - 영업시간 11:00 - 21:00 *연중무휴 화양연화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도주관로 166-1 위치가 청도 읍성 산책하고 들어가기 딱 좋더라고요. 정말 깔끔하고 단정한 한옥 느낌 물씬 화단에는 예쁜 꽃들이 피어있고, 마당 구석구석에는 이렇게 귀여운 장식들이 숨어 있었어요ㅎㅎ 화양연화 인테리어 생각보다 매장이 넓고 내부 천장이 독특해서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곳곳에 배치된 식물이 정말 자연 속 한옥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매장 내 테이블은 포토존을 사수할 수 있는 창가 자리도 있고 벽에 기댈 수 있는 소파 자리도 있었어요! 그리고 저 식물 뒤가 화장실인데.. 화장실 너무너무 깔끔하고 잘 꾸며 놓으셔서 음료 마시기 전부터 흡-족 청도카페 화양연화 메뉴 음료 4,000 ~ 6,000 원 마카롱 2,300 ~ 2,500 원 플라워 미니 떡케이크 5,000 ~ 5,500 원 청도 화양연화 시그니처 음료는 시나몬애플, 오렌지, 루비자몽 이렇게 세 종류로 티/에이드 중에서 고를 수 있어요! 저는 달달한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바닐라라떼 아이스, 친구는 루비자몽 에이...

혼자 떠난 고즈넉한 한옥스테이 대구근교여행 :: 선암서원 청도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역동적인 도시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가끔은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흥미로운 게 주변에 널렸는데 따분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막 그럴 때? 이때다 싶어서 대구 근교 청도에 있는 고택 #선암서원 에 가게 되었다. 예전부터 한옥스테이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서울 쪽은 외국인 관광객 때문인지 오래전부터 예약을 해야 하고 값도 너무 비쌌다. 어느 날 생각해보니 '그냥.. 내 주변에 있는 고택에 가면 되잖아?'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가까운 지역이며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가능한 곳을 찾다가 이곳 청도 선암서원을 알게 되었다. 대구에서 청도는 매우 가까운 여행지이다. 그래서 대구근교여행으로 청도로 많이 떠난다. 나에게 #청도 라는 지역은 '가깝고 괜찮은 펜션이 밀집된 지역' 딱 그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서 '그 자체만으로도 괜찮은 여행지'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선암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55-27 동곡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20~30분 걷다 보면 도착하는 선암서원. 동네가 워낙 좋고 황금녘 들판이 펼쳐져 있어서, 눈과 마음이 즐거워 아무 생각 없이 걸을 수 있었다. 낮에 먼저 체크인하고 오는 길에 선암공원, 신지생태공원이 보여서 동네 한 바퀴 돌고 오는 길이다. 이날 날씨는 얼마나 좋던지... 10월에 방문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