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통영 여행 코스에 꼭 넣어주세요!
한산 마리나 선셋 요트투어 후기
통영 여행 하면 ‘낭만’과 ‘힐링’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모두가 한입 모아 가장 좋았다고 말했던
노을녘 통영 여행 코스를 소개할게요!
탑승 전에는 흔한 국내 요트 투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저대 안 흔해요.. 절대 대충 아니야
통영 야경까지 바로 리뷰 고고!
여행블로거
글 / 사진 채시엘
통영 선셋 요트투어 : 한산마리나요트 탑승!
제가 탑승했던 통영 선셋 요트투어는 한산마리나요트 <제승당 선셋 투어>로 노을+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에 출발해요. 승착장은 <통영불곰다찌 앞>으로 주소는 산양읍 삼칭이해안길 20이에요.
요트 탑승 전,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이렇게 선착장 앞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더라고요! 사전에 잘 안 알아보고 가서 당황스러웠지만, 생각해 보니 청결 유지를 위해서 맞는 규칙이었어요!
한산마리나요트 <제승당 선셋 투어> 내부
그 내부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좋았는데요
믹스커피, 티백 비치 그리고 주방시설과
서프라이즈 이벤트 하기 좋은 침실도 2곳이 있었어요.
화장실과 샤워실까지! 요트 숙박 투어해도 좋을 거 같아요
통영 선셋 요트투어 벌써 로맨틱해지려고 하더라고요.
낭만으로 향하는 요트 여행 출발!
처음에 출발할 때 너무 밝아서 해가 안 지면 어쩌지, 파란 하늘에 불꽃 쏘면 어쩌지 걱정했거든요.
그렇지만 일몰 시각에 따라 운행 시간이 조금씩 변경되고 결국에는 모든 타이밍이 너무 좋았어요. 통영 선셋 요트투어 측에서 알아서 잘해 주시니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그렇게 스멀스멀 해가 지며 우리의 주황빛 낭만은 하늘 위로 떠올랐어요.
앞만 바라보다가 다채롭게 변하는 하늘을 더 많이 보게 되고,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게 되는 타이밍이었어요.
제가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하루가 온종일 스트레스받지 않는, 스트레스 0의 상태거든요. 가끔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때 혹은 여행을 갔을 때 간혹 그런 경험을 하는데 이날이 딱 그랬어요.
이 요트를 타고 감성적인 음악이 흐르고 해가 지면서 샴페인도 마시고, 잠시 누워서 하늘도 바라보고, 바람결도 느끼며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샴페인 제공 서비스도 있어요!)
무엇보다 이 아름다운 풍경과 걸맞은 통영 선셋 요트투어 음악 선정이 정말 최고였어요. 사랑에 빠질 것만 같다랄까요.
하이라이트! 요트 위 불꽃놀이
와ㅠㅜㅜㅜㅜㅜ
통영 선셋 요트투어가 1박 2일 통영 여행 코스 중 가장 하이라이트였다는 건 과언이 아니에요.
장마철이 끝나면 꼭 이 낭만들을 누려보세요 :) 음악 선정도 너무 좋았어요. 1시간 20~30분이 길다 짧다 느껴질세도 없이 그냥 그저 천천히 이 시간들을 즐길 수 있어서 무척 좋았던 기억 뿐이네요.
운영시간
17:30 이후 약 1시간 20분
**일몰시간에 따라 출항시간 유동적
이용요금
성인 35,000원 소인 20,000원
문의
한산마리나요트 055-648-3332
(유선으로 사전예약 후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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