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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작업 공간을 하나로 24평 작은집 거실 인테리어 블로그를 시작하고 일 년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던 우리 집.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된 후, 방에 혼자 있는 시간도 길어지고 집에서 책 읽을 시간도 여유롭지 않아 거실에 책장을 없애고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꾸미면서 거실 인테리어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되었고 맥북을 구입하게 되면서 거실 창가를 내 작업 공간으로 만들게 되었다. 그동안은 노트북으로 주방, 거실을 오가며 작업을 하곤 했는데 목이 자주 아파 컴퓨터를 구입하게 되면서 목 통증과 두통이 많이 좋아진 느낌. 거실 꾸미기에 한창 열을 올리며 창가 쪽엔 기존에 아이랑 함께 사용하던 1600사이즈의 큰 테이블이 나가고 1200사이즈의 작은 테이블이 들어왔다. 우드 테이블에서 화이트 테이블로 바꾸고 거실이 한결 화사해졌다. 그 뒤로 열심히 거실 인테리어를 바꾸게 되었는데 또 하나 바뀐 것은 꼬냑색상의 모듈 소파 :) 🏷️ 소파 - 다우닝 브릭 모듈소파 그리고 얼마 후, 위시리스트에 있던 아르떼미데 톨로메오 메가 스탠드 조명을 구입하게 되면서 더욱 예뻐진 나의 홈오피스 :) 틈만 나면 이곳에 앉아 블로글 쓰고 사진 작업도 하고 SNS를 한다. 여름이라 블라인드를 내려놓았는데 시원해지면 창밖을 볼 수 있겠지. 블라인드를 올리면 초록이들이 보이는 창은 이 집에서 거실 창 하나뿐인데 홈오피스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