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 채블리홈 집에서 물 끓일 때 커피포트 없이 냄비로 끓이다가 커피에 물 붓는 순간, 현타가 오면서 우아하게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싶어 커피포트를 구입했어요. 제니퍼룸 몽키케틀 전기 포트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의 박스가 나옵니다. 언박싱은 언제나 즐거우니 행복한 마음으로 열어 보아요. 비닐로 꼼꼼하게 잘 포장되어 있었고 사이즈가 좀 작다는 건 알고 있어서 실망하진 않았어요. 이 예쁜 모습을 보면 작은 사이즈쯤은 충분히 감안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깜찍합니다 :) 몽키케틀은 총 4가지 색이 있는데 전 따뜻해 보이는 색이 가지고 싶어 버터와 오트밀 중에 고민하다가 오트밀 색으로 구입했어요. 요 예쁜 색 덕분에 제니퍼룸 마카롱 전기포트라고 불리기도 하더라고요. 제니퍼룸 몽키케틀 전기 주전자는 용량이 0.8L이고 내부가 전체 스테인레스로 내구성이 강하여 내부 부식 없이 오래오래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합니다. 또, 자동 전원 차단되고, 뚜껑은 완전 분리, 받침대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요. 받침대 하단에는 코트 보관함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코드를 말아 넣어 깔끔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내부가 스텐 재질이라 사용하기 전 연마제 제거부터 할 건데요, 식용유를 묻힌 키친타월로 꼼꼼히 닦아 줍니다. 주전자 본체에서는 연마제가 거의 묻어 나오지 않았는데 뚜껑에서 조금 나와 세 번 정도 닦아 줬어요. 그런 다음 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