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니까 냉국을 주로 먹게 되지만
그래도 따끈한 미역국이 땡기는 날이 있어요.
저는 미역국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좋아 하는 음식 중 하나거든요.
여름이니까~ 감자의 계절이니까
감자 넣고 들깨가루 넣어 들깨감자미역국 한번 끓여보세요.
감자 덕분에 뭔가 좀 눅진한 맛이 나고
들깨가루 덕분에 보양식 같은 고소한 맛이 일품 이에요.
미역국이야 뭘 넣고 끓여도
어떻게 끓여도 다 맛있지만
들깨감자미역국도 정말 맛있답니다.
재료:
건미역(20g), 감자(1.5개=약200g), 물(1.2리터), 국간장(2-3큰술), 다진 마늘(0.5큰술),
코인육수(1-2개), 들깨가루(5큰술), 들기름(1큰술), 액젓(0.5큰술)
건 미역은 물에 충분히 불려서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 물기를 빼서 준비 합니다.
들기름 넣고 국간장 넣고 충분히 달달달 볶아 줘요.
미역이 찹찹해지는 느낌 들때까지 오래 볶아줘야 맛있습니다.
감자는 먹기 좋게 썰어서 찬물에 한번 헹궈 놓고
미역이 잘 볶아지면 물을 붓고
코인육수 넣고
감자 넣고 한소끔 푹 끓여요.
중간에 마늘 넣고 미역과 감자가 푹 익을때까지 충분히 끓여줘야 맛있습니다.
미역국은 오래 끓여야 맛있지요.
후루룩 끓이면 맛 없어요.
충분히 맛이 우러나게 끓여졌다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액젓으로 간을 맞추고
들깨가루 넣어서 한소끔 더 끓여 내면 완성.
파근파근 감자를 넣고 미역국을 끓여서
저는 이 날 저녁에 들깨감자미역국만 한그릇 밥 없이 먹었어요.
(감자샐러드 조금 먹고요)
저는 미역건더기 많이 해서 미역 건져 먹는거 좋아 해요.
허니는 또 국물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허니는 주로 국물 주고
저는 미역 먹고 ^^
전 같으면 밥 넣고 말아먹으면서 감자를 으깨서 섞어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그런데 이젠 탄수를 제한 해야 하는 입장이니 밥을 포기 해야 먹을 수 있네요.
그래도 따끈하고 진한 들깨감자미역국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역시 여름에도 따끈한 국물이 속을 달래 주네요.
들깨감자미역국 맛있게 끓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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