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참 좋아 하는데
당면을 넣고 만들면 맘 놓고 먹을수 없더라고요.
당뇨인에게 당면은 좀 무서운 존재거든요.
추석때 잡채 하고 남은 버섯들과 채소들...
그래? 그렇다면 당면 빼고 만들면 어떨까??로 시작 했던 당면없는 버섯잡채~
당면 없어도 맛있던걸요 ^^ 당뇨인이라면 당면없는 버섯잡채로 맛있게 먹어 보기로 해요.
재료:
새송이버섯(1개), 표고버섯(3개), 목이버섯(1줌), 파프리카(노랑 빨강 각 1/3개),
피망(1/2개), 양파(1/2개), 참기름(1작은술), 통깨(0.5큰술), 후춧가루(톡톡톡),
식용유(적당량), 소금(조금)
양념장:
양조간장(2큰술), 알룰로스(1큰술), 다진 마늘(0.5작은술), 맛술(1큰술)
새송이버섯 채썰고, 파프리카와 피망도 채썰어요.
표고버섯은 얇게 편으로 썰어요.
불린 목이버섯 있으면 준비하면 더 식감 좋고 맛있지요.
양파도 채썰어요.
후라이팬에 식용유 조금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소금 1-2꼬집 살짝 밑간 해서 볶아 주고
양파 반쯤 익으면 피망과 파프리카 넣어 볶아요.
역시 소금 살짝 넣어 밑간해서 볶아 덜어 두고
식용유 살짝 두르고 버섯을 넣어 볶아요.
한참 볶으면 숨이 팍 죽으면서 촉촉하고 쫄깃해져요.
그때까지 볶아 주세요.
수분 좀 날아간다 싶게 확 볶아줘야 맛있어요.
버섯 다 익으면 양념장 넣고 볶아 주고
볶아둔 파프리카, 피망, 양파를 넣어 섞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섞어주면 완성.
어때요? 보기에도 당면은 없지만 잡채랑 똑같지 않아요?
당면 먹는 맛은 아쉽지만 없어도 양념이나 채소는 잡채랑 똑같으니까....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설탕대신 알룰로스 조금 넣었으니 더 안전 하고요.
당면 없어도 잡채맛에 아주 흐믓 했더랍니다.
제가 원래 당면 엄청 좋아해서
여기저기 당면 마구 넣어 먹던 탄수화물러버 였지만
이제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양보 해야 겠지요 ^^
잡채 먹고 싶은 날엔
당면없는 버섯잡채 한번 만들어 보세요.
맛있게 먹고 흐믓해 보아요.
저당식 버섯없는 잡채! 당뇨식으로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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