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콩나물불고기 해먹고
남았던 대패삼겹살로
맛있는 요리해먹으려고
냉장고를 뒤적이면서 메뉴를 골라봤다.
믿고 만드는 레시피로
백종원 대패삼겹된장찌개 만들기
된장찌개는 여러 종류가 많은데
고기를 넣어도 좋고
두부나 호박을 넣어 만드는 것도 있지만
무된장찌개는 흰밥에 비벼먹기
딱 좋은 된장찌개이다.
백종원 대패삼겹된장찌개는
고기도 많이 들어가서
우리집 2, 3호 아이들도
맛있게 먹어준 무된장찌개로
무로 시원한 국물을 만들어주어
국물도 맛있었다.
맛있는 무된장찌개 끓이는 비법까지
알려준 백종원 레시피로 만드는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된장찌개
다른반찬 없이도 먹기 좋은 메뉴
같이 만들어보자.
준비하자.
대패삼겹살 200g
무 2컵
대파 1/3대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물 또는 쌀뜨물 2컵과 1/2컵
백종원 대패삼겹된장찌개 양념
재래된장 3T, 고추장 1T,
황설탕 1/3T, 다진마늘 1T
요리기준
( 3-4인분 / 밥숟가락, 종이컵 기준 /
조리시간 20분 / 난이도 하 )
* 아이들과 먹기 위해 청양고추
갯수를 조금 줄여서 넣어도 된다.
* 된장은 집집마다 맛이 다른데
시판용보단 재래된장 집된장이 더 좋지만
시판용을 사용했는데 괜찮았다.
* 홍고추가 있으면 더 이쁜데
없어서 패스했다.
홍고추는 패스 가능하다.
만들어보자.
하나. 재료손질
우선 무는 채썰어서 2컵정도
분량으로 만들어낸다.
채칼을 사용해서 썰어줘도 된다.
대파와 청양고추 역시
총총총총 어슷썰기로 준비해두었다.
대패삼겹살은 먹기좋게
작은사이즈로 잘게 썰어준다.
둘. 냄비에 삼겹살 굽기
이제 잘 썬 대패삼겹살을 넣고
센불에 넣고 볶아준다.
대패삼겹살은 워낙 기름이나와
그대로 구워주면 되는데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 등
기름이 적은 부위를 구울 경우
기름을 반국자 정도 넣고 구워주면 된다.
셋. 무 넣고 볶아주기
고기가 살짝 노릇하게 익으면
썰어둔 무를 넣고
기름에 잘 익혀주면 되다.
삼겹살에서 나온 기름에
무가 잘 익혀지게 그러면서
무가 노릇노릇하게 그리고
그리고 부드러워져서
휘어지게될 때
넷. 양념 넣고 끓여주기
된장 세숟가락과
고추장 한숟가락 넣고
기름에 된장과 고추장도
지글지글 볶아준 후에
이렇게 대패삼겹살와
무가 잘 어우러지면
물이나 쌀뜨물을 세컵 그리고
반컵 더 넣어서 끓여주기 시작한다.
이렇게 기름에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끓여주면 더 맛있는
백종원 대패삼겹된장찌개 완성된다.
그리고 계속 끓여주다보면
보글보글 끓어오르는데
아랫부분에 눌러붙지 않도록
저어주면서 끓인 후
황설탕은 1/3숟가락 넣고
다진마늘은 한숟가락 넣어준 후
계속 끓여준다.
무와 고기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무된장찌개
다섯. 한번 식힌 후 마무리하기
그리고 시간이 있다면
보글보글 끓이다가
잠시 식혀둔 뒤 다시 끓여서
대파와 청양고추 넣어서
국물이 자작하게 만들어 먹어도 좋고
국물이 많이 졸아들게 만들어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 무된장찌개
여섯. 플레이팅
이렇게 다 끓인 후
백종원 대패삼겹된장찌개는
뚝배기에 옮겨서 먹으면 더 맛깔스러워보인다.
하지만 없다면
이렇게 끓인 냄비에 그대로 두고 먹어도
맛은 변함없이 맛있다는 사실
대패삼겹살 듬뿍 들어가고
무가 시원한 국물을 만들어주는
백종원 레시피 다시 한번 정리해본다.
1. 대패삼겹 구워주기
2. 무 넣고 된장, 고추장 양념 넣고
다시 한번 볶아주기
3. 물 붓고 나머지 양념 후
채소 넣고 끓여주기
4. 플레이팅 후 맛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