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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가볼만한곳 여행 충주호 유람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깊어가는 감성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충주 가볼만한곳 충주호 유람선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름 아침부터 서둘러 떠난 충주 여행의 첫번째 코스였던 충주유람선은 마치 수묵화 속으로 들어갔다 온 것 처럼 잔잔하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1. 충주호크루즈 충북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882 충주호유람선 충주나루 영업시간 09:00 ~ 18:00 승선요금 : 현장 구매시 대인 17,000원, 소인 13,000원 홈페이지 예약시 대인 15,000원, 소인 11,000원 충조호의 고요한 물결과 주변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는 충주유람선은 충주나루휴게소에서 탈 수 있어요. 현장구매시에는 대인 17,000원이지만,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대인 15,000원이라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현장구매든 예약이든 모두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시해야만 해요.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과 함께 예약확인을 받아 승선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넓지만 잔잔했던 충주호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던 충주크루즈 유람선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봤어요. 2. 충주나루 휴게소 탑승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충주 유람선에 타기 전에 잠시 휴게소를 구경했어요. 선착장에는 우리가 타고 갈 충주호 유람선이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선착장 주변의 풍경도 무척 아름답더라고요. 연인들이 데이트를 ...

온천으로 유명한 충주 가볼만한곳 수안보에서 활짝 만개한 벚꽃을 보고 왔어요. 충주 수안보 보다 더 북쪽에 있는 서울에서 벚꽃엔딩을 본지 꽤 지난 것 같은데... 이번 충주 여행에서 본 수안보 벚꽃길은 만개가 된 상태라 조금 신기하기도 했어요. 방문했던 날이 4월 11일이었거든요. 여의도 벚꽃축제가 4월 2일까지였고, 개화가 늦어져서 1주일 정도 뒤까지 피기는 했지만, 거의 떨어진 상태였죠. 충주 수안보 온천 족욕길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 35 충주 여행 일정이 아니라, 지나는 길에 혹시? 하는 생각으로 잠시 들렀던 수안보 온천 족욕길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수안보 온천 옆으로 흐르는 개울 양 옆으로 연분홍의 벚꽃이 만개해 있고, 한쪽에는 푸드트럭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 벚꽃축제가 열리는 중인 것 같았어요. 알고 보니, 충주 수안보는 전국적으로도 벚꽃의 개화시기가 늦은 동네라... 12일부터 14일까지 벚꽃축제인 '수안보 온천제'가 열리는 거였더라구요. 축제 바로 전날 방문하게 된 것이죠. 수안보 온천제는 물탕공원의 메인무대에서 부터 이어지는 족탕길에서 3일간 진행되기 때문에,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미리 도착한 푸드트럭들이 보였던 거였어요. 축제 전날이라, 부스들이 한창 준비 중이라서... 가볍게 족탕길을 걸으며 벚꽃놀이를 즐기기로 했어요. 충주 수안보 족탕길은 벚꽃으로 유명한 충주 가볼만한곳으로...

계절과 관계 없이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동굴은 특히 추운 겨울이나, 뜨거운 여름에 인기가 좋은 여행지인데요. 과거 활옥을 캐던 광산을 관광지로 리모델링한 활옥동굴도 충주 가볼만한곳으로 연령에 관계 없이 인기가 높은 곳이에요.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몇 번이나 다녀왔지만... 갈 때마다 점점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 충주 여행 중에 시간이 여유로우면 한 번씩 들리는 곳이 되었어요. 충주 활옥동굴 - 주소 : 충북 충주시 목벌안길 26 - 운영시간 : 09:00 ~ 18: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입장료 : 일반 10,000원 / 초중고 9,000원 / 소인 8,000원 - 보트탑승권 : 3,000원(임시운영중단 2월 1일 ~ 2월 28일) 충청북도 충주에 있는 활옥동굴은 평균기온이 11~15도로,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충주 가볼만한곳으로 인기가 높은 데요.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동굴에서 다양한 구경을 할 수 있어, 충주 여행을 가게되면 들리게 되는 것 같아요. 일자의 긴 광도형 동굴이 아니라, 여러 갈래의 길이 나 있어... 활옥동굴에 들어가기 전에 내부 안내도를 어느정도 숙지하고 가는 것이 좋아요. 물론 갈림길 마다 관람 방향 안내가 되어 있어, 충주 활옥동굴 내의 여러 장소를 빠트리지 않고 구경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일부 구간을 생략하고 빠르게 구경하거나 화장실 때문에 다시 밖으로 나올...

충청도 여행으로 찾았던 미륵대원지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의 충주 하늘재로 올라갔어요. 하늘재는 충주와 문경을 잇는 고갯길이에요. 충주-문경 간 고갯길은 문경새재가 가장 유명하지만, 문경새재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한양까지 직선코스이고, 하늘재는 삼국시대 신라의 아달라왕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이에요. 문경에서 한양 방향으로 조금 돌아가기는 하지만, 높이가 525m로 문경새재 642m에 비해 낮고 조금 더 편해 최근 트래킹 코스로 인기가 높아진 충주 가볼만한곳이에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 충주 하늘재 미륵대원지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주변의 안내도를 볼 수 있었어요. 지도에서 가운데 오른쪽은 주차장, 가운데는 미륵대원지터, 그리고 왼쪽은 미륵리 원 터에요. 미륵대원지는 불교 사찰의 터이고, 원터는 고려 시대 운영하던 관청의 터에요. 하늘재가 경상도와 충청도를 잇는 고갯길이었기에, 지리적 요충지였던 이곳에 '원'을 세우고 관리를 했던 거겠죠. 원터에서 이어진 길이 바로 충주 가볼만한곳 하늘재의 입구에요. 옆쪽으로 하늘재에 대한 안내도가 세워져 있어요. 하늘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이라는 점과 거리는 2km에 소요시간 2시간이라 표기되어 있네요. 하늘재까지 올라가는 길이 2갈래로 나누어진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래쪽 길은 계곡을 따라 하늘재 언덕까지 이어진 길이고, 위쪽 길은 숲길로 여러 가지 자연 생태계를 보고...

과거 충주와 문경을 오가던 오래된 고갯길인 하늘재 입구에 보물이 가득한 충주 가볼만한곳 미륵대원지가 있다. 미륵대원지 터도 사적 제31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터 안에 여러가지 보물과 문화재들이 가득하다 미륵대원지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8번지 충주에서 단양으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충주 가볼만한곳 하늘재를 걸어 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미륵대원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와서 본 하늘이 심상치가 않았다. 잔뜩 우중충해진 하늘은 언제든 비나 눈이 내려도 이상할 것 같지 않았기 때문. 우중충한 하늘 때문에 해가 질 시간인가 하고 시계를 보니, 오후 3시밖에 되지 않았다. 아무리 산속에서 해가 빨리 떨어진다고 해도, 너무 이른시간인데~ 보이는 풍경은 해가 지기 바로 전 같았다. 미륵대원지로 가는 길에 산 처럼 생긴 바위 위에 동그란 공 같은 바윗돌이 올려져 있는 것이 신기했다.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 나무들 사잇길로 조금 걷다 보니, 멀리 흰색 건물 같은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줄을 지어 서 있는 돌탑들~ 돌탑들은 길가에도 많이 서 있었지만... 미륵대원지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개울 안에도 여러개의 돌탑들이 만들어져 있었다. 겨울이라 물이 없는 것인지, 원래 물이 적은 개울인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여름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리면, 골이 진 개울로 물이 많이 흐를 것 같은데... 여름철에 이 돌탑들이 그대로 ...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불어 오면, 뜨끈뜨끈한 온천이 생각나기 마련인데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 충주 가볼만한곳 수안보 온천은 '왕의 온천'이라 불리던 오랜 역사가 있는 곳이에요. 충주 수안보 스파호텔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 49 - 전화 : 043-851-3008 정말 어렸을 적, 부모님을 따라 충주 가볼만한곳 수안보 온천을 갔을 때는 순수한 대중탕이 있었던 것 같지만... 지금은 거의 숙박업소로 된 수안보 가족탕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요. 물론 각 호텔마다 대중탕을 가지고 있기는 하구요. 요즘 같은 코로나 상황에서 대중탕을 이용하기는 힘들잖아요. 숙박을 했던 수안보 가족탕은 수안보 스파호텔이었어요. 입구쪽에 주차하는 곳이 별로 없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주 넓은 주차장을 가진 호텔이에요. 주변에 높은 건물들은 모두 수안보 가족탕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이라고 보며 될 정도로, 수안보 온천 단지는 거의 숙박업소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요. 로비는 생각보다는 작았어요. 충주 온천 지역인 수안보의 호텔 인포메이션은 보통 대중 온천 매표소 역할도 하기 때문에 좀 큰 편인데... 이곳 대중탕은 투숙객 위주로만 손님을 받는지 인포메이션이 작아 보이더라구요. 인포메이션에 사우나 운영시간이 붙어 있어요. 05:00 ~ 21:00시까지 운영을 하는 대중 사우나 인데... 안내 사진으로 보니, 온수탕이 2개 있고 넓은 냉탕, 그리고 사우나가 2~3...

충주에 새로운 가볼만한곳이 생겼다고 해서 이번 충북 충주 여행 일정 중에 다녀왔어요. 국내 최초로 전기 유람선이 충주 탄금호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충주 중앙탑공원과 무지개다리는 최근 야경 명소로 꽤 알려져 있는 곳인데요. 아름다운 야경을 탄금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감상할 수 있다고 해서, 미리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찾아갔어요. 충주 가볼만하곳 탄금호유람선 탄금호는 중앙탑사적공원 바로 앞에 있는 곳인데다가, 국제조정경기장이 있는 곳이라 충주 여행을 오면 꼭 들리게 되는 곳 중 하나에요.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일반인들 대상으로 조정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잔잔한 탄금호에서 조정을 경험해 보기도 했었어요. 몇 번이나 방문했던 곳이라, 대충 주변 지리를 안다고 생각했는데... 탄금호유람선이 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당연히 조정체험장에 선착장이 있을 줄 알았는데요.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치고 갔더니, 조정체험장을 지나 안쪽에 선착장이 새롭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유람선을 타는 것이라, 당연히 승선신고서 작성을 해야 하고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만 해요. 원래 하루 5회 운항할 계획이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인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루 3회 운항하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매주 수, 목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꼭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갔지만, 현장 매표소에서 승선신고서는 작성...

뜨거운 여름철, 부모님을 모시고 국내 여름 휴가 갈만한 곳을 찾다가, 겨울에 다녀왔던 충주 가볼만한곳 활옥동굴로 향했어요. 연세가 있으셔서 여름 땡볕 아래 돌아 다니기 보다는, 시원한 동굴이 좋을 것 같았거든요. 충주 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였던 1922년부터 활옥을 채굴하던 광산이었던 것이, 2018년 폐광이 되면서 관광지로 꾸며 오픈한 이후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충주 가볼만한곳이에요. 충주 활옥동굴 -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목벌안길 26 - 전화 : 043-848-0503 - 월요일 휴무 - 이용시간 : 09:30 ~ 18:30(17시 입장 마감) / 2021.07.20 ~ 8.21까지 09:00 ~ 19:00 연장개장 - 입장료 : 대인 7,000원 / 초중고 6,000원 / 소인 5,000원 - 동굴보트 : 입장료 + 3,000원 다녀 온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몇 개월 동안 꽤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주차장이었는데요. 상당히 넓은 주차장이 생기고, 주차 안내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주차장이 크게 2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주차요원의 지시를 따르면 빠르게 빈자리에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에서 활옥동굴 입구로 가는 길에 오래전 활옥광산에서 사용하던 기계와 시설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요. 녹슨 구조물이 충주 활옥동굴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또 다른 변화는... 전에 왔을 때는 수제돈가스를 판매하...

서울에서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충주에 도착해서도 여전히 아침이었어요.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해장국집 찾아 갔다가 바로 옆이 충주 가볼만한곳 관아공원이라 식사 전에 잠깐 둘러봤어요. 옛 충주읍성의 중심 충주관아 너무 일찍 출발했는지, 충주까지 오는 길이 전혀 막히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 빨리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관아공원에도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충주 가볼만한곳 관아공원 입구는 2층 누각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별도 개방시간이 있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거의 새벽에 가까운 시간이었는데, 열려 있었거든요. 정면에는 '충청감영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네요. 안쪽으로 들어와보면 뒷면에도 현판이 걸려 있는데, '중원루'라고 적혀 있어요. 혹시나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잠깐 살펴 봤는데요. 돌계단이 몇 계단 있다가 끊어져 있었어요. 아마도 예전에는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안전이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들로 계단을 없애버린 것 같아요. 정문 입구를 들어서면 3개의 안내판이 서 있어요. '을미외병과 충주성 전투', '충주읍성', '충주읍성 안내'가 그것인데요. 충청도라는 명칭이 조선 태조 4년에 '충주'와 '청주'의 첫글자를 따서 만들었다는 것 아시나요. 이후 충주에 충청도 감영을 설치하였는데요. 충주 가볼만한곳 관아공원은 옛 충주읍성 내에 있던 충청도 감영의 터에 만들어졌어요....

고속도로와 KTX로 전국 어디나 국내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닐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서울에서 여유롭게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 오기에는 역시 충청도까지가 좋은 것 같아요. 조금 서둘러 이른 새벽에 출발해 1~2시간만에 도착해서 충분히 시간 여유를 가지고 충주 가볼만한곳들을 구경하고 왔어요. 서울에서 일찍 출발해 충주 탄금대에 도착했을 때도, 해가 막 떠오르는 이른 아침이었어요. 아침에 돌아 본 충주 탄금대 탄금대는 1976년부터 충청북도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7월 9일 명승 제42호로 변경되었어요. 아주 오래 전부터 충주를 대표하는 명승지라 할 수 있겠네요. 어슴푸레 해가 밝아오고 있는 시간에... 충주 탄금대 주차장에 도착을 했어요. 워낙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에 차량이 거의 없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네요. 충주 가볼만한곳 탄금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주차장 역시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요. 24시간 방문이 가능해요. 입구에 탄금대의 전체 모습이 사진으로 표시된 안내판이 있어요. 나무가 울창한 숲처럼 보이는 곳에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윗쪽으로는 충주호와 연결되는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요. 붉게 태양이 떠오르는 시간이라, 마치 일몰 때에 노을 속을 거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오래된 명승지라서, 탄금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여러가지 기념비와 기념탑을 만날 수 있어요. 산책로 입구쪽에 탄금대 사연 노래...

고속도로도 많아지고 KTX가 생기면서 전국 어디나 국내 당일치기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게 되었죠. 얼마전 국내 당일치기 여행으로 충주 가볼만한곳을 돌아보고 왔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이 깊었던 충주 활옥동굴 소개해 볼께요. 폐광의 변신, 충주 활옥동굴 최근 가장 핫한 충주 가볼만한곳으로 꼽히고 있는 활옥동굴에 다녀왔어요.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조형물들이 맞이해 주는데요~ 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때 개발되었던 국내 유일 활석 광산이었으며 인부 8,000여명이 일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던 곳이었어요. 3년전까지만 해도 채굴을 하던 광산이지만 중국의 값싼 활석과 낮은 채산성으로 2018년 광산 문들 닫고 광광지로의 변신을 한 곳이에요. 입구쪽에 있는 동굴 내부 안내도만 봐도 얼마나 거대한 동굴인지 알 수 있겠죠~~^^ 기록상으로는 57km, 비공식적으로는 87km에 이르는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동굴이었어요. 갱도 800m구간의 동굴 내부에 다양한 조형물, 교육장, 테라피 시설등을 두고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어요. 충주 활옥동굴의 입장료는 어른 6,0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4,000원이며 동굴 안에서 타는 투명보트까지 패키지로 하면 어른 9,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6,000원이에요. 관람시간은 09:00 ~ 18:00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에요. 참고로, 동굴 안에서 보트...

아이와 함게 하면 좋은 농촌체험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름이 독특한 충주 가볼만한곳 내포 긴들마을인데요~ 긴들마을에서 농촌체험 마을로 자리잡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여러가지 진행사업 설명도 듣고, 마을도 한바퀴 돌아본 후에 긴들마을만의 특산품인 팝콘 튀기는 체험까지 해봤어요. 조용한 충주 농촌체험 마을 긴들마을을 찾아갔던 날, 안개가 자욱해서 마을 전체가 더 조용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충주 가볼만한곳 긴들마을 진입로 끝에는 체험마을 안내도가 서 있는 농산물판매장과 채험장 건물이 있었어요. 내포긴들 체험마을의 안내지도에는 귀여운 그림으로 마을의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있었어요. 잣나무산책길, 용당저수지, 소나무가로수길, 요도천 젖소목장, 사과과수원, 토종벌농장, 버섯생태체험장, 한옥체험장... 평화롭고 한적한 마을에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마을 안내도였어요. 예약을 하고 와서, 바로 마을의 체험 담당자가 마중나와 있었어요. 간단한 인사와 함께 마을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처음 마을 이름을 듣고 조금 발음이 어색하다 했는데... 길게 들이 이어져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긴들'마을이라 지어졌다네요. 마을의 집이나 담장에는 사진 찍기에 좋아보이는 벽화들이 그려져 있었어요. 벽화를 구경하면서 담당자를 따라 충주 가볼만한곳 농촌체험 마을 구경에 나섰어요.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보호수를 가운데 두고 정자와 우물이 있었는데요....

삼국시대 지리적, 전략적인 요충지였던 충주는 당시 경제적, 상업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위치였다고 한다. 무기나 생활도구는 물론이고 철의 생산이 가능했던 충주를 차지한 나라가 삼국통일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졌다고 하는데... 충주를 70년 넘게 지배했던 고구려는 그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비석을 세웠다. 학창시절 '중원 고구려비'라고 배웠던 것이 그것이다. 지금은 '충주 고구려비'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우리나라에 있는 유일한 고구려비인 '충주 고구려비'의 가치와 역사적인 의미를 알리기 위해 고구려비 전시관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동안 충주 여행을 꽤 많이 다녔는데, 2012년에 개관한 충주 가볼만한곳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을 이제야 알게되어, 이번 충주 여행길에 구경을 했다. https://tv.naver.com/v/9525108 2010년 공사를 시작해 2년 만에 완공된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은 역사공원 2만㎡와 전시관 900㎡으로 조성되었으며, 장군총 모형물과 충주 고구려비 탁본, 고구려 생활 풍습 등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충주로 떠나기 바로 전날 새벽까지 비가 내려서, 여행하는 동안 비가 내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좀 했었는데... 막상 충주에 도착하니 너무나 이쁘고 깨끗한 파란 하늘이 열려 있었다. 물론 하늘이 열린 만큼 내리쬐는 뜨거운 햇빛을 온몸으로 맞아야 했기는 하지만... 개관한지 무려 7년이나 지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