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디지털드로잉을 하기로 마음먹은 직후, 아이패드 기기 값에, 애플펜슬, 게다가 어플까지 유료... 생각보다 큰 초기 투자비용에 망설임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값은 앞으로 구매할 종이, 물감 같은 미술용품 비용 일체가 포함됐다는 생각으로 큰맘 먹고 지르고 난 후, 내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기분을 느꼈다. 테블릿PC 준비물 [1-1] 아이패드 01 아이패드 (iPad) 디지털 드로잉을 위한 테블릿PC는 국내외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려고 하는 프로크리에이트 어플은 아이패드에서만 지원됩니다. 모든 아이패드 기종에서 해당 어플을 사용할 수 있지만, 해상도, 크기, 무게, 성능 등 가격만큼이나 천차만별이므로, 본인에게 알맞은 기종을 꼭 알아보고 신중하게 구매하세요. [1-2] 애플펜슬 02 애플펜슬 (Apple Pencil) 모든 종류의 애플펜슬은 프로크리에이트 앱 인식이 가능합니다. 다만, 1세대, 2세대와 PRO, 그리고 가성비 모델로 나온 USB-C는 충전방식만큼이나 호환 가능한 아이패드 제품군이 다르기 떄문에, 사용할 아이패드 제품에 따른 선택이 필요합니다. 애플펜슬 호환성 확인⬇️⬇️⬇️⬇️⬇️ https://support.apple.com/ko-kr/HT211029 Tip 화면에서 최대 12mm 떨어진 거리에서 애플 펜슬을 감지하는 최신 기능인 호버(Hover)는 아이패드OS 16 이상, M2칩 이상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구)시크띵크, (현)선사입니다. 오늘은 프로크리에이트 앱 사용자분들께 유용한 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앱에서 스탬프 브러시를 활용하여 내 그림에 서명이나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서명과 워터마크를 삽입한 이미지 도용되기 쉬운 디지털 작품의 저작권을 보호하거나 작가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 되겠죠. 단계별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드릴게요. 01. 도안 그리기 도장으로 사용할 그림 준비 첫 단계는 도장을 만들기 위한 도안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앱을 실행하고, 우측 상단 + 버튼을 눌러서, 새 캔버스 생성합니다. 너비 1,000px × 높이 1,000px, DPI 300의 정방형 크기로 설정합니다. 배경색은 기본 흰색 그대로 두고 생성합니다. 도안은 흑백으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R, G, B 값 다 0인 검은색으로 그릴 거예요. 브러시 라이브러리 > 잉크 > 테크니컬 펜 원하는 브러시를 선택해서 도안을 그립니다. 저는 선명한 획과 일정한 굵기를 위해 브러시 잉크 메뉴에 있는 “테크니컬 펜”을 사용했습니다. 예제 도안으로 무얼 그릴까 생각하다가 흑백에 어울릴 만한 소재로 판다가 떠올랐습니다. 이야… 안 귀엽네요. 꼭 똑같이 안 그려도 되니까 스탬프 도안은 원하는 걸 그려보세요. 동작(스패너 모양) 탭 > 공유 > JPEG > 이미지 저장 도안이 완성됐다면, 상단 스패너 ...
여러분 안녕하세요, 식띵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고 그려볼 소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롬바드 스트리트(Lombard Street)입니다. 롬바드 스트리트는 ‘세상에서 가장 꼬불꼬불한 길’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발병 이전에는 하루 관광객만 약 1만 7천여명에 이르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찻길(?)이죠. 원래는 45도 이상되는 급경사로 차량 통행이 불가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22년 이 지역 토지 주인이었던 칼 헨리(Carl henry)가 지금의 구불구불한 길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지형적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8개의 급커브길로 이루어진 S자형 가로변에는 수국이 만발하는 화단이 조성되어 있어서 롬바드 꽃길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만발한 수국과 함께 봄에서 초가을이면, 양옆의 보행용 동선은 인파로 가득하다고 하네요. 건축 실무자가 그리는 시티 팝 일러스트(City Pop Illustration) /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인티드 레이디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식띵입니다.오늘 그려볼 건축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상징적인 건축... m.blog.naver.com 제가 저번에 그린 알라모 스퀘어 공원 인근과 더불어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라고 해요. 픽사(Pixar)의 15번째 작품인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서 주인공 소녀인 라일리의 가족이 새로 이사를 하면...
여러분 안녕하세요, 식띵입니다. 오늘은 프로크리에이트 입문자 분들을 위해서 채색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프로크리에이트 어플 내에서 채색을 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처음부터 끝까지 브러쉬만을 이용한 직접 채색 방식, 두 번째는 면을 한 번에 칠하는 컬러드롭 방식, 세 번째는 오브젝트를 경계로 삼거나, 경계를 만들어서 칠하는 아웃라인 방식입니다. 그러면 순서대로 설명드릴게요✍🏻 먼저, 직접 채색 방식은 말그대로 브러쉬를 선택해서 다른 기능적 사용없이 부지런히 칠하는 방식이에요. 프로크리에이트 초보를 위한 오류를 줄이는 꿀팁 노하우 안녕하세요, 식띵입니다🙌오늘은 프로크리에이트를 처음 접하시는초보자 분들을 위해오류 아닌 오류들... m.blog.naver.com 브러쉬에 따라서 펜슬에 힘을 세게 쥐는데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흐리게 나온다’ 싶을 때는 펜슬 필압 설정에 따른 부분이니, 이 경우에는 저번에 올려드린 영상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방식 자체는 추가적인 설명은 필요없을 거 같고, 채색을 위한 추가적인 팁만 알려드리면, 캔버스에 어떤 색상을 조합하여 칠할 지 고민스러울 때, [색상 탭]의 하모니로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현재 선택하고 있는 색상의 보색관계에 있는 색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죠. 여기서 상단에 이 글자 부분을 터치하시면, 보색 외...
안녕하세요, 식띵입니다🙌 오늘은 프로크리에이트를 처음 접하시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오류 아닌 오류들을 줄이는 팁들을 알려 드릴게요.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인치와 애플펜슬2입니다. 큰 맘 먹고 구매한 아이패드로 프로크리에이트 어플을 깐 다음에 막상 그림을 그리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애플펜슬 촉에 힘을 꽉 줘야 브러쉬가 진하게 나온다던가 뭔가 펜슬 움직임보다 느리게 화면에 그림이 그려지는듯한 문제, 원치 않게 자꾸 지우개나 다른 도구로 전환되는 문제, 자꾸 펜촉이 닿지 않은 손바닥 언저리가 인식되는 문제 등 예상치 못한 고난들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러면 펜슬 필압 조정 방법부터 순서대로 알아가 볼게요. 저도 처음 애플펜슬로 드로잉을 시작할 때 생각보다 힘을 많이 주어야 원하는 정도의 펜 굵기나 진하기가 나와서 액정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프로크리에이트 어플 내 캔버스 화면으로 들어오시면 먼저 좌측 상단에 스패너 모양 아이콘을 클릭해 주세요. 이게 동작 탭이라고 하는데요. 동작 탭에서 설정으로 가보시면 '압력 곡선 편집'이 있습니다. 이게 프로크리에이트 내에서 전체적인 필압을 조정하는 옵션이에요. x축이 힘의 크기, y축이 브러쉬 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일한 힘으로 펜슬로 그림을 그린다고 가정했을 때, 압력 곡선을 상향으로 조정하시면, 브러쉬 특성에 따라 더 진하거나 굵게 나...
여러분 안녕하세요, 식띵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 그려볼 건축물은 현대 조형예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향력을 미쳤던 독일의 예술 및 건축 교육학교 바우하우스(BAUHAUS) 입니다. 바이마르(weimar) 시절, 바우하우스 건물 독일어로 ‘건축의 집’을 의미하는 바우하우스는 1919년에 설립되어, 1933년 폐교까지 불과 10년 남짓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세계 예술에 중대한 영향력을 끼친 예술학교입니다. 마지막 교장,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의 ‘바르셀로나체어’ (출처: wikimedia commons) 건축뿐만 아니라, 순수미술, 수공예에서 제품디자인, 타이포그래픽, 그래픽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술과 공학 분야의 통합을 중시했던 종합예술학교였죠. 바우하우스의 로고 (출처: wikimedia commons) 모더니즘 예술에 큰 영향을 끼친 바우하우스가 짧은 역사를 뒤로 하고 폐교하게 된 원인은 바로 나치였습니다. 바우하우스가 활동하는 시절은 독일에서 나치당이 두각을 드러내는 시기였던 거죠. 초대 교장 발터 그로피우스가 설계한 데사우 바우하우스(Dessau Bauhaus) (출처: wikimedia commons) 나치는 모더니즘을 비게르만적 예술이고, 사회주의와 연결되었다며, 바우하우스를 포함한 모더니즘 문화를 배척하게 됩니다. 바우하우스 설립자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 (출...
여러분 안녕하세요, 식띵입니다. 오늘 그려볼 건축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자리잡은 알라모 스퀘어 공원 앞 빅토리아풍의 건축물,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dies) 입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실 분들은 상단 링크로 놀러오세요🙌🏻 이번에는 최근에 어디서 주워들은 시티팝 일러스트(City Pop Illustration) 느낌으로 그려보려고 했어요😁 시티팝이라는 용어 자체는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일본에서 유행한 팝 음악 장르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그림에도 영향을 끼쳐, 시티팝 일러스트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나봐요. 딱 떨어지는 정의로 규정짓기보단, 도시적이면서도 그 시대상에 맞게 레트로한 감성을 지닌 장르이자,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그림에서는 보색이나 강렬한 색채 대비, 또는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제가 보는 특징 같아요. 그래서 저는 시대는 조금 다르지만, 화려한 색감이 특징인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 영국 빅토리아 여왕시대에, 미국 전역에 걸쳐 지어진 빅토리아풍 건축물을 통칭하는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dies) 중에서, 알라모 스퀘어의 페인티드 레이디스 (Painted Ladies) 가장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알라모 스퀘어의 일곱 채의 건축물을 배경으로 시티팝 일러스트를 그려보았습니다. 사실 대부분 핑계고, 봄이 찾아온 기념으로, 알록달록하고 산뜻한 그...
안녕하세요, 식띵입니다. 오늘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역인 미국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그려보려고 합니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 스테이션(Station)이 아닌 터미널(Terminal)을 명칭에 사용한 이유는 모든 기차의 최종 종착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뉴욕 배경 영화에 등장하는 뉴욕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죠. 영화 <어벤져스>에서는 역 뒤편 건물이 ‘스타크타워’라는 이유 하나로 적들의 집결지(?)처럼 기능하여 박살이 나기도 합니다. 영화 속 ‘스타크타워’ 위치는 실제로는 미국 최대의 생명보험회사인 ‘메트라이프’ 빌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름에 센트럴이 들어가는 명성에 걸맞게 뉴욕 근교 거주자들의 주요 통근노선 역할을 하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또한 2,500개의 별들로 장식된 천장이 유명한데요. 프랑스 화가 폴 세자르 엘뢰가 1912년에 황도 12궁의 별자리를 테마로 터미널 중앙 광장의 천장을 장식했습니다. 그러나 석탄과 디젤, 매연, 담배 연기로 더럽혀져 오랜 시간 제대로 볼 수 없었다고 하네요. 1998년에 들어서야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통해 본래 아름다운 벽화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천장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이번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대칭성을 바탕으로 한 건물을 처음 아이패드를 접했을 때는 기능에 취해서 무조건 한쪽만 그리고 대칭복사를 하고는 했는데 그러다보니...
안녕하세요, 식띵입니다. 3월의 시작과 함께 시원한 봄비가 내렸네요. 오늘은 제가 직접 녹음한 빗소리와 함께 그리스의 작은 마을 산토리니를 배경으로 그려보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묘한 청량감까지 선사해주는 섬마을이죠. 공식적인 명칭은 티라(Θήρα)로, 과거 이 일대를 차지했던 베네치아인들이 동로마제국의 성인 이레네(Irene)를 모신 성당에서 따와 산타 이리니(Santa Irini)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되어, 오늘날에도 티라보다 산토리니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섬이 실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산 폭발을 일으키는 초화산을 품고 있습니다. 기원전 1620년대, 테라 화산 폭발은 주변 섬들과 함께 미노아 문명의 중심지였던 크레타 섬을 멸망시켰다고 합니다. 무시무시한 이야기는 그만하고... 산토리니는 실제로 전설 속 사라진 대륙인 아틀란티스의 일부라는 설도 가지고 있는데요. 흥미로운 가설에서 영감을 얻어 물 속을 배경으로 산토리니를 그려보려고 합니다. 비오는 날, 물웅덩이에서 첨벙첨벙 발을 구르면서 젖을 옷을 걱정하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요? ‘일이 생기면 누군가 수습해주겠지..’ 라는 현실적인 자각 없이도 그 당시에는 직접적인 문제들에 대면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의 행동반경은 더 대담하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요새 들어 수많은 걱정의 가지 속에서 한...
안녕하세요, 다섯번째로 인사드리는 일러스트 작가 식띵( CHIC THINK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건축물은 일본 간사이지방 효고현에 위치한 #히메지성 입니다. 성벽이 불에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회벽을 발라서 생겨난 새하얀 외관으로, 하얀 이슬을 뜻하는 하쿠로(白露)성으로도 불립니다. 그러나 대내외적으로 하얀 #백로 를 뜻하는 시라사기(白鷺)성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한문 표기 발음으로 둘 다 '백로'라서 생긴 해프닝이 아닐까 싶네요. 어쨌든 저는 히메지성을 컨셉 단계부터 백로 새와 함께 표현해보고자 했기 때문에 제 생각을 바탕으로 #펜드로잉 부터 #디지털드로잉 까지 쭉 진행해보았습니다. 역사를 알아가보면, 1300년대에 아카마츠 가문이 처음 축성했다고 하는 최초의 히메지성은 1층 규모의 작은 소성이었다고 합니다. 16세기가 되어서야 여러 성주를 거치면서 히메지성에 대한 본격적인 보수공사와 함께 증축이 시작되었죠. 우리나라를 전란으로 몰아넣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성주가 되면서, 히메지성의 가장 큰 상징인 천수각과 더불어 성 남부에 대규모의 성하 마을까지 생기고, 근세성곽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출처: wikipediacommons #천수각 자체가 비교적 엄청난 높이는 아니지만, 50미터 상당의 언덕에 위치해있어서 히메지시 어디서나 성이 보일 정도라고 합니다. 일본이 근대화시대에 접어든 메이지 유신에 이르러서는, 187...
안녕하세요 시크띵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그림은 1889년 #프랑스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처음 등장한 대표적인 #랜드마크 인 #에펠탑 과 목이 길어 슬픈 짐승 #기린 을 한 데 엮어 그린 Giraffel (Giraffe + Eiffel)이라고 합니다😊 초기 #핸드드로잉 당시에는 기린의 실제 색상을 살리고 에펠탑은 모노톤으로 표현했었죠 완성된 작품에 여러가지 색감 테스트를 해보면서, 프랑스 국기 컬러 배색과 결합해 보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초안을 바탕으로 하여 디지털드로잉으로 마무리한 완성작입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보내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식띵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오스트리아의 동화같은 건축물 훈데르트바서 하우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건축 스케치 -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그리기 / 프로크리에이트 드로잉 안녕하세요, 식띵입니다.오늘은 오스트리아의 화가이자 건축가인훈데르트바서 님의 대표작훈데르트바서 ... m.blog.naver.com 이번에 소개해드릴 여행지의 주인공은 #체코 #프라하 의 마치 춤을 추는듯한 모양을 지닌 #댄싱하우스 입니다. 댄싱하우스의 본래 이름은 내셔널 네덜란덴 빌딩 (Nationale Nederlanden Building)입니다. 네덜란드의 다국적 금융그룹인 ING 그룹 소유의 건물이죠. 파손 당시 건물터 / 출처: praha.idnes.cz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파손된 건물이 50년 이상 방치된 장소를 1992년에 현 ING그룹이 매입하였고, 프랭크 게리 / 출처 : artisanarchitecture.com 건축가 프랭크 게리와 블라디미르 밀루닉의 공동설계로 댄싱하우스가 탄생하게 됩니다. 댄싱하우스는 지상 7층 건물로 연면적은 5400㎡(약 1633평)입니다. Fred Astaire & Ginger Rogers 본래 명칭보다 댄싱 하우스라는 별칭이 유명해진 이유는 20세기 브로드웨이를 휩쓴 무용가 커플 프레드 에스테어와 진저 로저스를 모티프로 하여 지어졌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유리로 된 외관의 왼쪽 건물이 여성인 진저 로저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