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여행
6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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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서파코스 금강대협곡 - 연길 맛집 송림각 - 파크 카이로스 호텔

금강대협곡 백두산 여행 서파코스 감동의 백두산 천지를 뒤로 하고 이제 금강대협곡으로 가봅니다 😝 백두산 북파코스의 경우 천지 -> 장백폭포 서파코스의 경우 천지 -> 금강대협곡이 일반적인 관광 루트인 듯 아래로 내려오니 날씨가 쨍하니 너무너무 예쁘다. 금강대협곡 입장하기 전 각각 한줌의 잣을 제공해주는 가이드 '배고플테니 간식으로 좀 드시고 몇개 남겼다가 다람쥐 주시면 돼요 ㅎㅎ' 연길 잣 맛있다. 금강대협곡은 백두산 화살 폭발에 의해 용암이 흐르며 만들어진 협곡으로 가벼운 산책길처럼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한바퀴 손쉽게 둘러볼 수 있다. (2~30분정도 소요됨) 쭉쭉 뻗은 나무 위로 하얀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금강대협곡 중간중간 데크길 아래로 보이는 다람쥐들 🐿️ 이미 사람들에게 익숙해져버린 모습 ^^;;; 도망가지도 않고 사람들 뒤만 졸졸 따라다닌다. 사람들이 던져주는 잣을 어찌나 잘 받아먹는지 양볼이 터질정도로 잣을 담고 있더라 😅 시원 가이드는 자기가 특별히 챙겨주는 다람쥐가 있는데 오늘은 안나왔다고 아쉬워 했다 ㅎㅎ 손바닥 만한게 엄청 빠르고 잣도 잘 먹고 너무너무 귀여워!!! 금강대협곡의 하이라이트 무성한 숲 사이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다양한 기암괴석들 동물같은 모습부터 대형 병풍같은 모습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모습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었다. 기암괴석 사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깊고 좁은 협...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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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의 감동 - 백두산 여행 서파코스 / 백두산 일출트레일

백두산 여행 3일째 이도백하 다이너스티 호텔 눈 뜨자마자 날씨 체크 백두산 천지와는 아주 먼 거리인걸 알지만 그래도 쨍쨍하게 내리쬐는 햇살을 보니 오늘은 천지를 볼 수 있을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든다 :) 오늘은 백두산 서파코스 -> 금강대협곡까지 이동 이동시간이 길고 늦은 점심시간이 예상되어 조식을 든든히 먹고 나오라고 하셨다. 오전에 나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넓은 조식당을 이미 가득 채운 한국 관광객들 어찌어찌 먹긴했는데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 진짜 정신없는 조식 시간이었다. 7시반 로비 집결하여 백두산 서파코스로 출발 ⭐️ 버스타고 하염없이 이동하여 서부 관광지 관광객 센터 도착 봉고차로 갈아 타고 다시 이동 차를 오래 타도 좋으니 천지 서파코스도 이렇게 맑기만을 기도하는중 🙏🏻 산 위로 계속 올라가는 이제 드디어 느낌이 온다 ‼️ 백두산 천지 서파코스 주차장 도착 (오전 11시) 구름이 좀 끼긴 했지만 이정도면 괜찮은 날씨 도착하자마자 여행사 대표님 왈 '오늘은 무조건 본다!!!' 백두산 서파코스 주차장 북파코스는 천지 바로 앞까지 차로 이동가능하지만 서파코스는 1442 계단을 무조건 올라가야 한다. 아래 따뜻한 힌트를 참고하세요 ㅋㅋㅋ 고혈압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신중하게 등산하고 주봉 전망대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꼭 주차장 화장실을 이용한 후에 올라가기 오후가 될 수록 구름이 몰려드는것 같으니 부지런...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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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장백폭포 - 이도백하 다이너스티 온천호텔

백두산 장백폭포 2024.06 백두산 북파코스 일출트래킹 새벽 3시부터 부지런히 올라갔지만 거친 날씨에 결국 천지를 보는건 실패 T_T 천지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장백폭포를 보기 위해 내려왔다. 장백폭포 휴게소 도착 장백산(백두산)에는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30여개의 온천이 있으며 최고 82도까지 수온이 올라간다고...🫢🫢 폭포가는 길에도 유황온천이 있어 수증기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운무로 뒤덮힌 풍경까지 합해져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콸콸콸 시원하게 흐르는 온천수 유황온천이라는데 냄새가 그리 강하진 않았다. 날씨때문에 북파코스가 통제되어 장백폭포 역시 우리팀밖에 관광객이 없었다. 백두산을 다시 간다고 해도 이때처럼 고요한 풍경과 분위기는 다시는 만날 수 없을 듯... 조용한 산속에 새소리가 가득해서 마음이 저절로 평화로워짐 장백폭포까지 5~10분정도 걸어가면 되고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6월 초여름의 나무 내음으로 가득한 곳 장백폭포 둘레길 백두산 장백폭포 장백폭포는 -40도에 달하는 길림의 추위에도 일년내내 얼지 않는 폭포로 유명하다. 68m 높이의 폭포가 절벽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용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비룡폭포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드디어 보이는 장백폭포 저 물줄기가 백두산 천지에서 내려오는 거라니... 실제로 보면 훨씬 웅장하고 멋지다. 거친 물줄기가 쉴 새 없이 쏟...

2024.07.08
00:57
#백두산 #장백폭포 #백두산트레일
재생수 5982024.07.08
01:49
백두산 천지 북파코스 (우박 싸대기 공격)
재생수 82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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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백두산 일출트레일 :: 백두산 북파코스 - 천지보기 쉽지 않네

전날 연길 입국 후 백두산 천지 근처까지 온 우리 오늘 드디어 10K를 달려 천지를 보러 간다 :) 로비 집합시간이 오전 2:30분 어제 저녁먹고 바로 잤는데도 일어나기 쉽지 않다. 그래도 천지를 보러 간다는 설레임으로 가득 천지는 영하의 날씨라고 하기에 옷도 단단히 입어줍니다. 새벽이라 더더더 추우니깐 완전 무장 완료 생각보다... 날이 환하네? 😅 완전 깜깜할 줄 알았는데 백두산 관리소 아저씨왈, 여긴 3시반 넘어가면 해 뜨기 시작해요 백두산 일출트레일 시작전 몸풀기 가볍게 스트레칭 하면서 여전히 뻣뻣한 몸을 구석구석 풀어본다. 단체사진은 필수죠. 이제 백두산 천지를 향해 고고 ‼️ 와다다다 백두산 천지 북파코스 고요한 새벽 산을 우리팀 30여명만 올라간다는게 너무 좋았다. 너무 고요하고 평화롭고 사람들의 다닥거리는 발소리만 들리는데 저절로 힐링되는 시간 이건 경쟁하거나 시간을 측정하는 대회가 아니니까 쉬엄쉬엄 편하게 달리고 싶으면 달리고 걷고 싶으면 걷고 내 방식대로 백두산을 오르면 된다. 오전 3시 45분경 조금씩 떠오르는 태양 핑크빛 하늘이 눈앞에 펼쳐진다. 백두산 일출 산길을 걷는건 아니고 임도길을 쭉 따라 올라가면 된다. (원래는 이길을 차를 타고 이동함)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봉고차 4대도 따라오는 중 백두산 천지를 보기위한 루트로 동서남북 4곳이 있는데 오늘 우리가 오르는 북파는 봉고차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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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백두산 일출트레일 연길 :: 신비로운 연변여행 1일차

2024 JTBC 트레일 백두산 JTBC와 함께 선보이는, 백두산 일출 트레일! 마라톤대회와 같은 정규 대회 X 일반 백두산 관광 X 백두산 관리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백두산 내 유일한 호텔에서 숙박하며, 일반 관광 오픈(AM 09:00) 전 진행되는 '특별 단독 행사' 입니다. 백두산을 관광으로 이미 다녀온 사람들도 경험한 적 없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일반적인 백두산 관광이 아니라 백두산 천지를 향해 달릴 수 있다는 점 일반 관광객 없이 우리팀만 새벽에 천지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끌려서 바로 신청했다. (백두산 - 장백산은 중국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라 원래 사람이 많은 곳이다) 작년 12월에 인스타에서 우연히 보고 신청했는데 벌써 6월 출발일이 되었네... 아래 지도 왼쪽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10.6km 가 실제 달리는 구간 완전 기대됨!!!! 트레일 백두산 북파코스 비행기 출발시간이 9시라 오전 7시까지 집결 거의 첫 리무진 버스로 와서 비몽사몽 기록을 측정하는 대회는 아니지만 그래도 번호표를 만들어 주셨다. 완전 센스 👍🏻 2008년 상하이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중국 단체 비자로 가는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이야 대기하는게 좀 힘들었다 😂 중국행 단체 비자 확인 토요일이라 사람도 많아서 보안 체크도 꽤 오래걸리고 온라인 주문 면세품만 겨우 찾아서 달려오니 바로 탑승시간;; 아...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