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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근혜갤러리 청색변주 Blue Variations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공근혜갤러리] Blue Variations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가을 소나기가 지나간 오후에 전해드릴 일상 영감은 공근혜갤러리 청색변주 Blue Variations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를 준비했어요. 한국을 상징하는 컬러인 청색을 테마로 한 《Blue Variations》을 통해 7인 7색의 작품세계를 사진을 비롯해 조각 및 회화의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로 펼쳐낸 다양한 청색 향연을 경험해 보세요! [공근혜갤러리] Blue Variations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공근혜갤러리] Blue Variations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공근혜갤러리는 8월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국을 상징하는 컬러인 "청색"을 테마로 "Blue Variations" 전시를 개최한다. [공근혜갤러리] Blue Variations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공근혜갤러리] Blue Variations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한국 사진 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고명근, 조각과 회화를 결합시킨 독특한 작업을 하는 젊은 조각가 곽인탄, 레고스케이프 시리즈로 지난 해 포르쉐 특별상을 수상한 재미교포 작가 젠박,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오는 11월, 첫 서울 개인전을 갖...

삼청동 전시 이화익갤러리 허달재 개인전 HUH DAL JAE [삼청동 전시] 이화익갤러리 허달재 개인전 HUH DAL JAE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오늘 준비한 일상 영감은 삼청동 전시 이화익갤러리 허달재 개인전 HUH DAL JAE 입니다. 작년에 이어 허달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라 더욱 반가웠는데요. 작년 전시리뷰도 함께 담아둘게요. [10월 서울 종로구 북촌 안국 전시회] 이화익 갤러리 허달재 개인전 전시정보 리뷰 10월 서울 전시회 종로구 북촌 안국 전시회 이화익 갤러리 허달재 개인전 전시정보 리뷰 이화익 갤러리는 1... blog.naver.com [삼청동 전시] 이화익갤러리 허달재 개인전 HUH DAL JAE 이화익갤러리는 8월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허달재 작가의 개인전 <허달재 HUH DAL JAE>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이화익갤러리에서 열리는 두 번째 허달재 개인전으로써 매화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였던 지난 2022년 전시에 이어 이번 전시는 화왕이라고 불릴 만큼 크고 화려한 모란의 아름다움을 사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매화 작품들과 함께 어우러져 전시된다. 이화익갤러리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 지난 2021년부터 허달재 작가의 대형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3년째 출품한 모든 작품이 아부다비 왕족 컬렉션에 소장되는 성과를...

9월 서울 이색 전시회 삼청동 갤러리조선 박보나 개인전 휘슬러스 Whistlers [9월 서울 이색 전시회] 삼청동 갤러리조선 박보나 개인전 휘슬러스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8월의 끝자락에 전해드릴 일상영감은 9월 서울 이색 전시회, 삼청동 갤러리조선 박보나 개인전 휘슬러스 Whistlers 전시리뷰입니다. 예술과 삶 그리고 노동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대상들을 폭넓은 매체의 작업 과정에 함께 참여하게 하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는데요. 메시지뿐만 아니라 비가시적인 요소들을 발견하는 과정도 흥미로웠답니다. 그럼, 바로 전해드릴게요 :) 삼청동 갤러리조선 박보나 개인전 휘슬러스 Whistlers 삼청동 갤러리조선 박보나 개인전 휘슬러스 Whistlers 갤러리조선은 2024년 8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 박보나의 개인전 《휘슬러스 Whistlers》 를 개최한다. 예술과 삶, 노동 사이의 경계에서 글을 쓰고, 작업을 해온 박보나는 이번 전시에서 여성의 우정을 이야기한다. 여기서 작가가 말하는 우정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전시 《휘슬러스 Whistlers》 는 박보나와 탈성매매여성 지원단체 'WING 윙' 과의 인연에서 시작한다. '윙'은 1953년 전쟁 고아나 과부를 돌보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1996년 이후로는 탈성매매 여성 및 폭력 피해 여성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보...

SVA Seoul Office 앤드류장 갤러리 JHU 최주열 개인전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오늘의 일상 영감은 SVA Seoul Office 앤드류장 갤러리 JHU 최주열 개인전 리뷰를 준비했어요. 틀에 얽매이지 않는 분방한 표현들이 인상적인 작품들이 가득했답니다. 위트와 에너지가 느껴지는 작품들을 바로 전해드릴게요!:) [SVA 앤드류장 갤러리] JHU 최주열 개인전 사회적인 도구인 언어는 순수한 자아와는 상반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그림 속에 명확한 스토리나 메시지를 담지 않고 어떤 틀에도 얽매이지 않는 것은 작품 활동에 대한 나만의 접근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순간의 감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작품으로부터 조관적이고 강한 매력을 느낄 때 작품 활동을 마친다. 따라서 나에게 영감이란 특정된 어떠한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나의 삶 자체가 영감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JHU [SVA 앤드류장 갤러리] JHU 최주열 개인전 [SVA 앤드류장 갤러리] JHU 최주열 개인전 나에게 있어 창조란, 스스로가 창조의 주체적 인물이 아닌 단순히 무언가를 발견해 내는 행위로 여기고 있다. 창조의 주체는 알 수 없는 존재, 혹은 신적인 존재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작품 활동은 곧 종교적인 경험과 유사하면서도 철학자들이 철학을 바라보는 시선과 굉장히 유사할 것이라고 느끼기도 한다. 이는 나 자신...

서울 전시회 추천 PKM 갤러리 유영국의 자연: 내면의 시선으로 전시정보 리뷰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오늘의 일상 속 영감은 서울 전시회 추천 PKM 갤러리 유영국의 자연: 내면의 시선으로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추천을 준비했어요. 재작년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유영국 20주기 기념전 Colors of Yoo Youngkuk 이후 고대했던 전시랍니다. [서울 종로 삼청동 미술관 무료전시회] 국제갤러리 유영국 20주기 기념전Colors of Yoo Youngkuk 전시정보 K2 리뷰 예약 주차 산에는 뭐든지 있다. 봉우리의 삼각형, 능선의 곡선, 원근의 단면, 다채로운 색··· 국제갤러리 유영국 20주... blog.naver.com 산에는 뭐든지 있다. 봉우리의 삼각형, 능선의 곡선, 원근의 단면, 다채로운 색… 유영국 PKM 갤러리, PKM+ 두 공간에서 유영국 화백의 예술철학과 삶의 태도가 깃든 작품들을 통해 사유의 여유를 만끽해 보세요!:) Work, 1983, Oil on canvas, 100 x 80 cm YOO YOUNGKUK STAND ON THE GOLDEN MEAN 8월 21일 - 10월 10일 PKM & PKM+ PKM갤러리 유영국의 자연: 내면의 시선으로 전시정보 리뷰 PKM갤러리 유영국의 자연: 내면의 시선으로 전시정보 리뷰 PKM 갤러리는 2024년 하반기 첫 전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 최만식 개인전 그들의 환경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공유하는 쵸쵸입니다. 삼청동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 최만식 개인전 《그들의 환경》은 지구를 비롯한 자연과 생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 최만식 개인전 그들의 환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 최만식 개인전 그들의 환경 200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환경과 생태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꾸준히 작업으로 이어온 최만식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선영 미술평론가의 '푸른 별 지구에 켜진 경고등'과 함께 경험해 보세요 :)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 최만식 개인전 그들의 환경 작품 100년 만에 파리에서 다시 열린 올림픽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에어컨을 끄고 채식 위주의 식단이 제공되었다는 뉴스가 화제가 됐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저감 노력에 논리적으로는 동의하면서도, 이러한 사회적 실험에서 유발될 수밖에 없는 사실, 요컨대 당장의 일상생활에 닥치는 조그만 불편을 감내할 수 있는지의 문제는 남아있다. 대량생산/소비에 맞춰진 시스템은 현대인의 일상을 규정하기에, 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심적 물적 에너지가 투입돼야 한다.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축은 첨단 과학기술은 리튬이나 코발트 등 많은 희귀 금속을 필요로 하고, 이러한 채굴이 그 지역의 종 다양성을 파괴하고 있다는 진단(7.2...

삼청동 학고재 갤러리 김선두 개인전 푸르른 날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삼청동 학고재 갤러리 김선두 개인전 《푸르른 날》은 서정주의 시를 자연스레 떠올리게 했는데요. 푸르른 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서정주 서정주는 개체적 자아를 넘어 본질적 자아, 온 우주와 하나 되는 인식의 환기에서 오는 그 깨달음의 기쁨을 '푸르른 날'이라고 노래했죠. 김선두 역시 살아가며 순간순간 느낀 삶의 의미를 이미지로 직조하여 관람자에게 그 '푸르른' 깨달음의 세계를 제안합니다. 그중 본관에서 만난 푸르름이 가득 깃든 작품들 바로 전해드릴게요! 작품 낮별-장닭, 2021, 장지에 먹, 분채, 182x286cm 지금, 여기 김선두의 '푸르른 날'이 펼쳐진다. 서정주는 개체적 자아를 넘어서 본질적 자아, 온 우주와 하나 되는 인식의 환기에서 오는 그 깨달음의 기쁨을 '푸르른 날'이라고 노래했다. 아름다운 시절-김수영, 2021, 장지에 먹, 분채, 72x37.5cm 낮별-옥송이, 2024, 장지에 먹, 분채, 80x70cm 낮별-오예스, 2024, 장지에 먹, 분채, 145x76cm 낮별-수수, ...

WWNN 갤러리 문주혜 개인전 You Are Here At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수요일, 오늘 전해드릴 일상 영감은 삼청동 WWNN 갤러리 문주혜 개인전 You Are Here At 입니다. 1층과 2층 작품들의 대비가 감상의 묘미를 더해주었는데요. 작품뿐만 아니라 바닥의 카펫까지 대비를 강조하여 카펫을 딛고 선 관람자에게 전시의 관찰자이자 참여자의 역할을 동시에 경험하게 한 점이 흥미로웠어요. 지난 주말 종료된 전시이나 흥미로운 전시 기획과 작품들이라 공유드려요 :) 작품 Tea Time, 장지에 채색, 33 x 53 cm, 2024 After Tea Time, 장지에 채색, 33 x 53 cm, 2024 심장을 둘러싸고 날갯짓하는 벌새들(<Hummingbirds>(2022)). 사슴 사이에 놓여 후광을 입은 커피(<Morning Coffee>(2024)). 흰 새와 보울(<Night bowl>(2024)). 밤 풍경 속 부엉이들 아래 자리 잡은 노트북(<Owls>(2024). 노트북 화면 안의 어딘지 모를 장소와 그 위를 뒹굴거리는 강아지의 모습(Shiba Dance>(2024)). 열 개의 칼과 두 개의 동전(<You got 2 coin>(2024)), 그리고 정물화에 가까운 과일 그림(<추수(Harvest)>(2024))까지. 문주혜의 회화를 보이는 그대로 본다는 건 ...

서울 종로 전시회 한벽원미술관 정나래 개인전 관람 후기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도심 속 작은 정원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한벽원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정나래 개인전 관람 후기를 준비했어요. 건물을 통해 '회고와 치유'를 전하는 작품들은 특히 오일파스텔과 분채를 이용해 실질감 넘치는 벽면이 인상적이랍니다. 따스한 분위기에 깃든 치유의 건물들을 만나보세요! 회고와 치유. 작가 정나래의 과거와 현재의 작품을 연결 짓는 의미망이다. 인물과 건물을 소재로 한 그림을 그려오던 작가이지만, 보다 비중을 두고 다루어왔던 것은 건물이었다. 작가가 건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오랜 추억으로부터 기인한다. 우연히 가게 된 어릴 적 살았던 동네. 그 곳에서의 독특한 감흥이 건물에 주목하게 된 계기였다. 낡고 허름한 건물에서 작가의 어린 시절이 군데군데 묻어났던 것이다. <영진상회>나 <봉쥬르>와 같은 작품은 이렇게 그려지게 되었다. 퇴락한 건물이지만 작가의 그림 속에서 따스하고 푸근하게 느껴지는 이유이다. 작가의 건물 그림은 회고의 대상이자 상징이었다. 작품 Spcae-집 100x100cm, 장지에 분채, 오일파스텔 남산타워 210x63cm, 장지에 분채, 오일파스텔 이후 작가는 보다 많은 사람이 그림을 보면서 공감하고 추억을 소환하길 바라면서 공공건축물에 해당되는 서울역을 그리게 되었다. 서울의 명소이자 여행의 ...

종로 전시회 OCI 미술관 신종민 Add-on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일상 영감은 서울 종로 전시회 OCI 미술관 신종민 개인전 Add-on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추천을 준비했어요. 《Add-on》은 강렬한 첫인상부터 이색적인 요소들이 감상의 묘미를 더합니다. 신종민 작가는 컴퓨터 그래픽의 원리를 현실공간의 물성을 가진 대상으로 구현하며 입체 작업을 이어가는데요. 특히 초기 3D 그래픽에서 기술적 결함이라고 여겨졌던 로우 폴리곤의 텅 빈 내부, 흐릿한 화질, 각진 면들을 활용해 포토샵, CG 같은 합성 이미지처럼 디지털 매체 고유의 특성을 조각적 요소로 활용하는 점이 인상적이랍니다. 새로운 시지각의 요소를 경험해 보세요!:) 작품 OCI 미술관 신종민 Add-on 전시정보 리뷰 오래된 디지털 게임이 연상되는 이곳은 신종민이 그의 삶 속 인물과 공간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조각들이 모여 구축한 또 다른 세상이다. 이곳의 모든 존재는 현실 속에서의 정체성은 까맣게 잊은 채 낯선 맥락을 부여받았다. 아버지의 형상을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메시아로 묘사하고, 군 면제를 받은 친구에게 군복을 입혀 입대를 은유하며, 자신의 페르소나에 니케의 날개를 붙이고 권총과 기다란 검을 장착시켜 세계를 제패할 힘을 선사한다. 조각들은 그 자체로 현존함과 동시에 다...

서울 체험 전시회 사진전 북촌 한지가헌 적막 Silence 리뷰 김녕만 김호성 한지배움터 예약 셀프한지사진관 예약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어느덧 7월의 막바지에 다다랐네요. 곳곳을 가득 채우는 매미 울음소리가 한여름 이 계절을 더 실감케하는 요즘,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설렘과 분주함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 :) 7월의 마지막에 전해드릴 일상영감은 서울 체험 전시회 사진전시회 한지가헌 《적막 : Silence》 리뷰, 한지배움터 체험 예약, 셀프한지사진관 예약 정보를 준비했어요. [서울 체험 전시회 사진전 한지가헌] 적막 Silence 리뷰 한지배움터 예약 한지가헌은 국내 한지공방들과 전통종이에 대한 정보가 전문적으로 집적된 공간이자 한지문화를 진흥하고 상호 교류하는 한지문화홍보관인데요. 1층에서는 전시를 감상할 수 있고, 지층에서는 한지자료저장소 감상과 체험공간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체험공간 예약 링크, 하단에 남겨둘게요. [서울 체험 전시회 사진전 북촌 한지가헌] 김녕만 김호성 적막 Silence 부자 관계인 김녕만과 김호성의 두 번째 2인전으로 한지 매체를 통한 사진을 선보이는 전시랍니다. 다양한 시각 언어를 담아내는 매체이자 한국에서 오래 사용된 기록 재료인 한지, 한국 현대사의 궤적을 기록해온 김녕만, 상징을 도상으로 탐구하는 김호성. 이를 통해 기록 사진의 이성과 한지의 감성이 조화를...

서울 이색 전시회 데이트 OCI 미술관 유도원 개인전 flat flat flat; 납작들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서울 이색 전시회 데이트 OCI 미술관 유도원 개인전 flat flat flat; 납작들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추천을 준비했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 2024 OCI YOUNG CREATIVES 수상자는 신종민, 유도원 두 작가가 선정되었는데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점에서 공통점을 느꼈답니다. 우선 오늘은 '본다'라는 행위가 진실과 어떻게 거리가 있는지를 탐구하며 시각적 체제와 도량형이 지닌 문제들과 상품 제체의 표준 문제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비틀고, 뒤집고, 비판하며 '주체적으로 디지털 공간을 수용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담아 작업을 이어가는 유도원 작가의 《flat flat flat; 납작들》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시지각의 경험을 만끽해 보세요 :) 미술은 오랫동안 납작한 것에 세계를 담아내기 위한 기술이었다. 잘 알려져 있는 15세기 유럽에서 본격화된 이른바 선원근법을 중요한 준거점으로 삼을 순 있겠지만, 그 이전에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를 납작하게 만드는 제각기의 기술들이 존재했다. 한참 지나서야 미술이라고 불리게 되는 그런 기술들은 입체적인 세계를 평평한 다른 물질 위에 올려놓기 위해 세계를 아주 특정한 방식으로 파...

서울 종로 전시회 두산갤러리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 꿀꺽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오늘은 서울 전시회 추천 종로 전시 두산갤러리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 《꿀꺽》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를 준비했어요. 로르 프루보, 엘리노 하이네스, 이은새 작가 3인 3색의 작품세계를 유승아, 이상엽, 이지언 큐레이터 공동 기획으로 만날 수 있는 《꿀꺽》은 익숙한 개념을 폭넓고 새롭게 감각하게 한답니다. 다채로운 작품들 바로 전해드릴게요! 나는 경솔하며 너희들보다 용감해서 몸을 태우지 않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빈약함으로 방해하지 않는다. 나는 아름다움을 통째로 꿀꺽 삼킨다. 그것의 소재는 육체야. 물질로 만들어졌지. 나의 상상력은 육체의 상상력. 버지니아 울프, 『파도』 <꿀꺽>은 물질과 신체가 결부되는 소리,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드러내거나 감출 때 취하는 모양새, 남의 것을 제 것으로 탐하는 태도를 은유하는 단더 '꿀꺽'을 전시의 언어이자 이미지로 가져온다.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무언가, 축축하고 검은 통로를 지나 몸속에 위치될 무엇, 육체를 탐험하는 물질, 동시에 제 안에서 물지를 안지고 빚는 육체. 스쳐 지나거나 영원으로 잠식될 그곳은 용감한 세상, 예상 밖의 도착지, 시작과 끝을 구분할 수 없는 장소. 꿀꺽은 이렇게 육체와 물질을 매개한다. 몸은 제 안팎에서 얼마나 많은 ...

서울 사진전시회 OCI 미술관 이지영 개인전 Into the Mist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비 내리는 날씨와 잘 어울리는 7월 8월 서울 사진전 사진전시회 OCI 미술관 이지영 개인전 Into the Mist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를 준비했어요. 다채로운 색감에 한 번, 가득 차 있지만 동시에 비어있는 모순적 장면에 또 한번, 감상의 묘미를 더하는 요소들이 가득한데요.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사유의 여유를 만끽해 보세요. 전시명 《Into the Mist》는 스키장에서 경험했던 기억에서 출발하였다. 슬로프에 드리운 짙은 안개 덕에 시야가 흐려진 막막한 상황에서 작가는 인생의 순리를 엿보았다. 분명히 눈을 뜨고 있지만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그러나 그저 묵묵하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몽환적인 상황은 작가의 마음에 보다 집중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와 같은 경험을 사진으로 풀어내었다. 정유연 특정한 감정을 떠올리는 색채로 가벽을 도색하고, 공간 속에 직접 들어가 해당 감정을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한 채 사진을 촬영한다. 출품작의 제목들은 <Compulsion>, <Swamp>, <Dialogue> 등으로 모두 인간의 심리 상태와 연결되어 있다. 희뿌연 안개 속에서 그 존재를 미약하게 드러내고 있는 인물을 멍하니 바...

서울 서촌 전시회 아트사이드 갤러리 김시안 개인전 Time Sleep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7월 첫째 주에 전해드릴 일상영감은 서울 서촌 전시회 아트사이드 갤러리 김시안 개인전 Time Sleep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추천입니다. 작년 2월, 아트사이드 갤러리 김시안, 정소윤, 허찬미 3인전 <그래서, 나의 시선 끝은>에서 인상 깊었던 작가의 개인전이라 반가운 마음으로 다녀왔답니다. 김시안, 정소윤, 허찬미 3인전 <그래서, 나의 시선 끝은> [2월 서울 서촌 전시회 추천] 그래서, 나의 시선 끝은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아트사이드 갤러리 2월 서울 서촌 전시회 추천 서울 무료 전시회 그래서 나의 시선 끝은,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아... blog.naver.com <Time Sleep> 이번 개인전은 '박물관에서 일어난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물로 존재하던 정물들이 모두가 잠든 시간 자유롭게 움직이며 상황을 만들어내는 순간을 포착하는데요. 이에 담긴 작가의 재치와 특유의 표현을 통해 평면적 입체성과 시각적 촉각성을 경험해 보세요 :) 아트사이드 갤러리는 6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김시안(b.1992)의 개인전 <Time Sleep>을 진행한다. 중국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한 김시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염원이나 의미를 가진 유물을 보고 그 자체만으로 숨겨진 뜻을 ...

두산인문극장 2024: 권리 두산갤러리 《우리는 개처럼 밤의 깊은 어둠을 파헤칠 수 없다》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일상 영감은 두산인문극장 2024: 권리 두산갤러리 《우리는 개처럼 밤의 깊은 어둠을 파헤칠 수 없다》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추천을 준비했어요.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린 전시라 블로그 포스팅으로 담지 못하고 핸드폰 앨범에만 남은 작품들도 제법 많은데요. (게으름을 반성합니다) 관람 기간이 지난 전시는 더더욱 올리지 않는 편인데 이번 전시는 기획 의도부터 작품까지 많은 여운을 남겼던 터라 꼭 공유드리고 싶었답니다. 지난 22일 종료된 전시, 하지만 폭넓은 사유의 장을 건넨 고사리, 권동현x권세정, 박화영, 엘리 허경란. 4인 4색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우리는 개처럼 밤의 깊은 어둠을 파헤칠 수 없다》 전시리뷰 바로 전해드릴게요!:) 《우리는 개처럼 밤의 깊은 어둠을 파헤칠 수 없다》는 이 땅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존재로서 비인간 동물, 식물의 삶을 비추고, 인간-비인간 관계의 얽힘을 확인함으로써, 세상을 구성하는 존재들의 '온전한' 권리에 다가가기를 제안한다. 전시 제목은 미국의 시인 메리 올리버(Mary Oliver)의 『개를 위한 노래』(Dong Songs)의 한 구절을 인용한다. 이는 어둠 속에서도 시각과 냄새와 소리로 무수한 존재를 분별하는 개의...

6월 서울 전시회 삼청동 전시회 데이트 PKM 갤러리 윤형근/파리/윤형근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추천 [삼청동 전시회 PKM 갤러리] 윤형근/파리/윤형근 전시정보 리뷰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오늘 두 번째로 전해드릴 일상영감은 6월 서울 무료 전시회 추천 삼청동 전시회, PKM 갤러리 윤형근/파리/윤형근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추천입니다. 작년 봄, BHAK 갤러리 30주년 기념전 윤형근 개인전 《흙갈피 Umbermark》 작품들이 오버랩 되었답니다. [한남동 전시회 추천] 윤형근 개인전 흙갈피 BHAK갤러리 3월 4월 볼만한 서울 전시회 관람후기 한남동 전시회 추천 서울 볼 만한 3월 4월 무료 전시회 윤형근 개인전 《흙갈피 Umbermark》 BHAK 갤... blog.naver.com 예술 철학뿐만 아니라 깊고 풍부한 삶의 철학까지도 많은 귀감을 주는 윤형근 화백의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삼청동 전시회 PKM 갤러리] 윤형근/파리/윤형근 전시정보 리뷰 Yun Hyong-keun Yun/Paris/Yun PKM 갤러리는 5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故 윤형근 화백(1928-2007)의 《윤형근/파리/윤형근》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2021년 동 갤러리에서 열린 《윤형근의 기록》 이후 국내에서 3년 만에 개최되는 윤 화백의 개인전으로, 그가 1980...

서울 이색 전시회 데이트 삼청동 WWNN 갤러리 The Vanishing Horizon (Episode.02) 강철규 이정근 임희재 Doooo WWNN 갤러리 가는 길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기분마저 경쾌하게 만드는 화창한 수요일에 전해드릴 일상영감은 서울 이색 전시회 데이트 코스 삼청동 WWNN 갤러리 The Vanishing Horizon 전시 리뷰를 준비했어요. 고유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완성해가는 강철규, 이정근, 임희재, Doooo 작가 4인의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가득 충전해 보세요! :) 《The Vanishing Horizon》은 시대가 그리는 디스토피아의 모습을 제시하기 위한 두 번의 연쇄적 전시로 기획되었다. 지난 전시가 지금의 현대 사회가 직면한 과학기술, 자본주의 가치 관계와 같은 다층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면, 이번 전시는 보다 현상적으로 드러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 혹은 이미지를 통해 포착되는 현실의 단면을 묘사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네 명의 작가 강철규, 이정근, 임희재, Doooo(Masataka Shishido)는 각자가 그려내는 디스토피아의 형상을 통해 허구적 세계관을 탐구한다. '사라지는 지평선'으로 직역할 수 있는 전시의 제목은 모든 것이 소실되는 지평선을 너머, 다시 어떠한 것도 감각할 수 없는 세계로 넘어가기 직전의 관문을 맞이한 동시대, 그 사회...

서울 전시회 추천 삼청동 갤러리현대 김창열 개인전 영롱함을 넘어서 전시정보 리뷰 안녕하세요! 일상 속 영감, 찰나의 기록을 담는 쵸쵸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일상 영감은 5월 6월 서울 전시회 추천 삼청동 갤러리 현대 김창열 개인전 《영롱함을 넘어서》 전시정보 리뷰 함께 볼만한 전시 추천을 준비했어요. [서울 전시회 삼청동 갤러리현대] 김창열 개인전 영롱함을 넘어서 전시 리뷰 [서울 전시회 삼청동 갤러리현대] 김창열 개인전 영롱함을 넘어서 전시 리뷰 그간 수행과 성찰 그리고 회귀, 레퀴엠 등 서사를 품은 은유적 언어로 해석되어 온 물방울의 영롱함, 그 너머의 예술의 본질을 향한 조형 언어의 여정을 경험해 보세요! 작년 가을, 아트조선스페이스 《물방울 연대》도 오버랩 되었답니다. [아트조선스페이스] 김창열 물방울 연대 The Water Drops from Paris to Korea 전시정보 리뷰 아트조선스페이스 김창열 물방울 연대 The Water Drops from Paris to Korea 전시정보 리뷰 9월 10월 ... blog.naver.com 갤러리현대는 김창열의 작고 3주기를 맞이하여 김창열 개인전 《영롱함을 넘어서》 을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개최한다. 《영롱함을 넘어서》 전은 갤러리현대에서 개최되는 김창열 화백의 열다섯번째 개인전으로, 물방울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탐구해 온 작가의 조형 의식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