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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아이들이 사용하는 거실 화장실 변기 물탱크 안에 있는 필밸브? 볼탑? 암튼 부속품이 망가져서 교체 및 수리를 해야 했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요 며칠 물 흐르는 소리도 계속 나고 수압에 문제가 있는지 물탱크 및 변기에 물이 차는 속도와 양도 줄어든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아파트에 입주한지 15년 정도가 지났고 그동안 변기가 망가진다거나 막힌다거나 물 흐르는 소리며 수압, 누수 등에 대한 문제는 없었기에 솔직히 물탱크 안에 어떤 부속품이 있고 어떻게 생겼는지도 전혀 몰랐는데요. 최근 물이 조금씩 흐르는 소리도 들리고 수압도 낮은지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는 느낌에 변기 물 내리는 버튼이 누른 후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는 등 뭔가 이상한 점이 다수 감지되었기에 물탱크 속 부속품이 수명이 다했구나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변기에 이상이 생기면 당장 불편하기에 어떻게 해서든지 빨리 고쳐야 하는데요. 지난주에 물이 계속 흐르는 소리가 나길래 일단 수도밸브를 잠그고 물탱크 내부를 확인했는데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어서 비슷한 증상을 검색한 후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나름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가장 많이 등장한 변기 부속품이 필밸브, 볼탑, 플러시 밸브, 구슬줄, 레버줄, 보충수 호스 정도가 있었고 소리 나는 원인과 수압 관련 고장 등에 관련된 부속품으로 필밸브, 레버줄, 플러시 밸브 고장이 잦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집 화장실 변기 뚜껑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