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미술관
15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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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컬러리스트 : 미셸 앙리 한가람 미술관 전시회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오픈.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혹시 '구상회화'란 개념을 아시나요? 구상회화란 추상화라는 대립하는 개념으로, 작가의 창의성을 기반으로 그리면서도 사실적으로 대상을 묘사하는 회화인데요. 프랑스가 사랑한 최고의 구상 회화 화가 개인전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데요. 미셸 앙리 : 위대한 컬러리스트 입니다. 제가 예전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할 때 특히 정물화 그리는 것을 즐겼습니다. 주변에 보이는 물건들을 제 마음대로 배치해 캔버스에 담아내는 것이 또 다른 세상을 창조하는 듯했기 때문입니다. 마침, 오늘 소개하려는 개인전 주인공인 Michel-Henry도 특히 정물화가 유명합니다. 정물화에 유럽에 낭만을 담아냈다고 할 수 있죠.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색채 사용과 이를 통한 드러나는 빼어난 화려함. 헨리 앙리의 예술 세계가 가진 특징이자 그의 작품을 보며 느끼게 될 우리의 감정입니다. 그는 정물화를 주로 그리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꽃을 주인공으로 캔버스 위에 세웁니다. 캔버스 안에 꽃은 무엇보다 화려하며 참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게 표현됩니다. 이 와중에 빛의 표현도 훌륭한데요. 꽃과 빛을 향한 예찬이 그림에 담깁니다. 8년 전쯤 돌아가시기는 했지만 프랑스 현대 미술에 대한 얘기 할 때 그의 이름이 빠질 수 없습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미셸 앙리 : 위대...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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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전시회 55% 할인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오픈.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제가 2024년 말과 2025년 초까지 아울러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픈될 전시회를 계속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글이 마지막일 거 같은데요.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중세 바로크 시대의 예술로 회화 기술이 크게 발전한 시대의 작품들인데요.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전시입니다. 곧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오픈 예정입니다. 바로크 시대는 17세기에서 18세기로, 프로테스탄트 종교 개혁에 대항한 가톨릭의 자체 정화 운동을 건축, 미술, 음악 등 각 분야 예술가들이 호흥하며 시작하게 된 예술 사조입니다. 그중 회화는 17세기 초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에 의해 창안돼 전파됐습니다. 빛과 어둠의 극단적인 명암 대비와 세세하고 사실적인 표현이 특징이며, 개인적으로 회화의 기술적 발전의 시작이 카라바조에서부터 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한가람미술관 전시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은 바로크 회화의 포문을 연 카라바조를 필두로 이후 바로크 시대를 풍미했던 카라치, 오라치오 젠틸레스키, 구에르치노 등 수많은 화가들의 작품들까지 총 57점을 관람할 수 있는 아시대 최대 규모입니다. 다른 작가 개인전을 보면 100~200여점까지 많은 규모의 작품이 선보이기도 하는데, '고작 57점이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라는 의문이 생기실 수도 있는데요. 바로크 시대의 작품은 보존된...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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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 전시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예매 안내.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다소 상업적인 전시회를 주로 오픈한다는 인식은 있지만, 매년 좋은 작품들을 많이 가져오는데요. 특히 올해 마지막 시즌엔 역대급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전에 제가 포스팅한 불멸의 화가 반 고흐에 이어 오늘 소개할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 하이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 입니다. Hyper+Realism이라는 두 단어 합쳐 만들어진 'HyperRealism', '극사실주의'는 1960년대 후반 미국을 중심으로 나타난 구상 미술의 한 경향으로, 눈에 보이는 일상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작품에 담아내 더 실제적인 모습과 형태로 관객들의 눈에 들어가게 하는 게 특징인데요. 사진을 이용해 도시 전경이나 인물들을 그리며, 단 그림을 그릴 때 감성이나 주관은 배제하고 사신보다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게 특징인데요. 이런 방식으로 '포토 리얼리즘', '포토 아트' 또는 '슈퍼리얼리즘'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작품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것은 중세 시대 아니 그 이전 고전주의부터 시작해 카메라 촬영이 활발해진 19세기 말까지 꾸준하게 발전해 온 예술 경향입니다. 그래서 고전미술 회화 작품만 찾아봐도 인물의 표정, 근육, 털까지 세세하게 그린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그림을 잘 그린다는 기준으로 사실성을 많이 봤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이런 기준은 카메...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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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예매 안내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회 역대 최고 원화전!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올해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 중, 2025년 초에 진행되는 전시회 중 가장 기대심이 큰 원화전이 있습니다. 2021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렸던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만큼 기대되며, 많은 관객들이 이 화가의 작품을 보기 위해 줄지어서 입장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입니다. 현재 슈퍼 얼리버드 티켓이 한창 판매 중으로 예매가 가능해서 알려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입니다. 그는 화가가 되기 전 상인, 선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다가 예술에 대한 열정을 잊지 못하고 계속 갈망하다 예술을 시작합니다. 그는 권총 자살로 37세에 생을 끝내기 전까지, 10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자화상 등 900여 점의 회화 작품을 남겼습니다. 선명하면서 뚜렷한 색책 사용이 인상적이며 도시 풍경과 꽃, 인물 등을 주로 그렸습니다. 특히 그의 불안한 감정과 고독 등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들은 후대 많은 예술인에게, 현대 미술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기간 : 24년11월29일~25년3월16일 -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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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후기]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 한가람미술관 전시회 : 사실적인 표현이 주는 감동과 전율의 향연!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올해 2024년 기획 중인 여러 전시회 중에서 가장 기대하고 보고 싶었던 것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 입니다. 명화 '절규' 원화로 볼 수 있다고 사실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래서 전시가 시작하는 첫날 보고 왔습니다. 도무지 다른 날은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절규'(The Screem)는 워낙 강렬한 표현으로, 해당 작품을 한번 본 사람은 회화 속 인물의 사실적인 표정과 표현 때문에 뇌리에 각인되듯 쉽게 안 잊히는데요. 그래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지라'만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죠. 물론 해당 작품은 유화와 판화 등으로 그려져서 액 30개의 버전이 존재하며, 이번에 한가람미술관에서 공개된 작품은 석판화 위에 뭉크가 직접 채색한 것입니다. 'Edvard Munch'는 노르웨이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로 유명합니다. 그의 유화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목판화, 석판화, 에칭 등 인쇄술에서도 많은 활용을 보여주었던 아티스트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전시회에서는 '절규'를 비롯해 다양한 기법들이 사용된 오리지널 작품들 1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리뷰 및 후기를 본격 시작하겠습니다. 뭉크는 앞서 얘기했듯 표현주의 화가이지만, 그가 활동한 시기는 19세기 말 20세기 초는 아방가르드 운동이 시작된 시기이면서...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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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후기] 베르나르 뷔페 천재의 빛 : 광대의 그림자 전시회 리뷰 : 천재 화가의 아름다운듯 암울한 예술 세계.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제가 올해 오픈되기로 예정된 전시회 중에서 가장 기대하고 고대했던 개인전을 지난주 토요일에 관람하고 왔습니다. 바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2024년 2/4분기를 장식하고 있는 베르나르 뷔페 - 천재의 빛 : 광대의 그림자 입니다. 워낙 기대하고 고대했기에 만족감도 높았으며 다소 아쉬움도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하나하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해당 전시회는 20세기 중반쯤 활동했던 천재 화가 'Bernard Burret'의 회고전입니다. 사실 20세기 중반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전위운동, 즉 아방가르드 운동으로 다양한 화법들이 트렌드를 선도했던 시기인데요. 대표적으로 야수파, 입체파, 추상파 등이 있죠. 하지만 그는 그런 트렌드에 동참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인지 당시 그의 높은 명성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피카소, 마티스 앙리 등의 이름이 좀 더 익숙하게 알고 있는 거 같은데요. 그러다 2019년 베르나르 뷔페의 회고전이 한가람미술관에서 처음 열리면서 우리나라 전시 마니아, 예술 덕후 등 사이에서 그의 인지도가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물론 저도 당시 그의 작품들을 감상했었고 너무나 깊은 감동을 받아서 2024년 그의 개인전이 다시 열리자 전시 오픈 이튿날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베르나르 뷔페 - 천재의 빛 : 광대의 그림자 전시 슈퍼 얼리버드 할인 티켓 예매, 예술의전...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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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디에즈-RGB, 세기의 컬러들 전시 정보 및 슈퍼 얼리버드 할인 티켓 예매 안내.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올해 2분기 여름 전시 프로그램들이 계속 공지되는데요. 색과 빛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한 평생을 바치고, 예술과 과학을 접목하여 빛이 만드는 예술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작가의 개인전이 한가람 미술관 2분기 전시회 목록에 있는데요.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 전시입니다. 저도 물론이고, 요즘 20, 30대는 모르겠지만 아니 30대 후반들은 봤을 수 있겠지만 1988년 서울 올림픽 기념 태극 문양의 조각이 올림픽 공원에서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이 작품이 바로 오늘 소개하려는 전시 주인공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 작가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작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파리 퐁피두센터의 도움을 받아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작가에 대해 살짝 이야기해 보면, 작가는 베네수엘라 출신이지만 파리에서 주로 활동했었습니다. 빛이 색에 주는 영향과 원리에 집중하며 과학적인 접근을 했던 작가입니다. 그의 연구들은 키네틱 아트로 이어져서 빛의 향연으로 구성된 작품 세계를 만듭니다. '과학자의 학문을 적용하는 예술가'라고 스스로 묘사하고, 주변에 평가를 받을 정도로 과학과 예술의 조화를 이룬 작가입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크루즈 디에즈-RGB, 세기의 컬러들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년 전...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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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 전시 정보 및 얼리버드 티켓 예매 - 절규 원작 감상하기

안녕하세요?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저는 매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회화전은 대체로 관람하러 가는데요. 이번에 역대급 작가의 작품을 오리지널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입니다. 네, 유명한 그림 '절규'를 그린 작가 맞고, '절규' 오리지널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만 쓰는데도 너무나 흥분되네요. 'Edvard Munch'는 1차 세계대전 이후 20세기 아방가르드 운동으로 예술계가 요동치고, 인상주의와 더불어 야수파, 입체주의 등이 다양한 화법들이 나타나며 경쟁할 즘에 같이 유행한 표현주의 대표 화가입니다. 일생 동안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해 고찰하고 불안과 고독 등 인간의 감정들을 집중하며 캔버스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가장 유명한 작품이 바로 '절규'죠. 네,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그 작품이 대한민국에 옵니다. 사실, '에드바르 뭉크'라고 얘기하면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뭉크의 절규라고 하면 바로 '안다'고 답하죠.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회화와 판화 등 140여 점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그중 그동안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소장품도 소개된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런 특정 작가의 개인전이라고 하면 대형 미술관 한 곳이나 미술관 두, 세 곳에서 보유하고 있던 작가의 작품을 가져오는데, 이번엔 약 23곳의 소장처에서 가져온다 합니다. 그...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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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뷔페 - 천재의 빛 : 광대의 그림자 전시 슈퍼 얼리버드 할인 티켓 예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회 추천.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제가 2018년부터 전시회에 빠져서 서울 종로 미술관과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작가들의 개인전과 사진전, 회화전 등을 관람해왔는데요. 그중 제가 가장 인상 깊게 관람했던 전시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작가의 개인전이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기뿐 마음으로 글을 쓰는데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4월부터 시작하는 베르나르 뷔페 천재의 광대의 그림자 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전시는 베르나르 뷔페 재단과 공동 기획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단독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첫 번째 회고전은 2019년 열렸으며, 당시에도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위에 당시 관람한 티켓 사진 ↑) 저는 2019년 뷔페의 회고전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런데 4년 만에 다시 열린다니 벅차오르는 기대감과 흥분을 감출 수 없네요. 일단, 해당 작가를 모르는 분이 계실 테니 조금 설명해 보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인인 'Bernard Buffet'는 20세기 활약한 프랑스 화가로, 제2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 회화 역사상 역대급 천재로 칭송받았습니다. 피카소, 앙리 마티스 같은 수많은 대가들과 활동 시기가 일부 겹치기도 하는데요. 피카소의 대항마로 불리었던 작가였습니다. 그 당시 입체파, 야수파가 유행을 하다가 추상회화를 지향하던 예술 트렌...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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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리뷰] 미셀 들라크루아 전시, 파리의 벨 에포크 : 파리지앵으로에 파리 추억 여행.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제가 올해 1분기 가장 기대하는 전시와 2분기 가장 보고 싶은 전식회가 재밌게도 같은 미술관에서 운영될 예정인데요. 바로,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입니다. 그곳에서 2분기에 베르나르 뷔페 개인전이 있고, 현재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전시가 한창 진행 중에 있는데요. 네, 제가 얼마 전에 미셸 들라크루아 전시에 다녀와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해당 전시회는 작년 12월부터 제가 기대하고 고대했던 개인전입니다. Michel Delacroix는 1933년 파리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에서 인생 대부분을 보내며 파리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파리지앵입니다. 그런 그가 어린 시절부터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황폐화된 파리가 지금의 모습으로 변모하는 것을 지켜보며 이를 그림에 담아내었는데요. 물론, 그의 눈보다는 아버지의 말씀, 사진을 통해 알게 된 파리의 과거 모습에 그의 상상을 담아서 표현한 작품도 많습니다. 그는 예술 세계는 프랑스 파리에 한정되어 파리 거리의 모습과 변화를 담아내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거기에 풍경과 거리, 그 위에 사람들을 조밀 조밀하면서 세세하게 그려내는 특징과 명도를 어둡게 많이 사용하면서도 따스함을 담아내는 고유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파리 거리를 사랑하는지 작품에 느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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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리뷰] 아야코 록카쿠 꿈꾸는 손 : 아이들을 위한 자유롭고 아기자기한 예술세계!

안녕하세요, 예술 인플루언서 최활입니다. 최근 남자 두 아이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아이들이랑 함께 볼만한 전시회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하신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함부터 소개할 수 없기에 제가 몇 개 관람하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때 본 전시회 중 가장 인상적인 전시가 오늘 후기로 얘기하려는 아야코 록카쿠 꿈꾸는 손 입니다. 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전시회로, 일본 화가 Ayako Rokkaku가 그린 다양한 작품을 원화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익숙지 않겠지만 현재 그녀 작품의 가치는 매년 높아지며 세계 여러 옥션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아마 지금 세계 젊은 작가들 중에서 높은 수익을 자랑하는 작가 랭킹을 매기면 10위 안에 들 정도로 인기가 뜨겁습니다. 그렇다면 아야코 록카쿠 화가의 작품이 어떻기에 세계적으로 인기가 뜨겁고, 제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보기 좋은 전시회로 추천하는 것일까요? 그 이야기를 리뷰 내용에서 작품 사진을 보며 찬찬히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전에 그녀의 독특한 작업 방식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녀는 기존의 회화 페인팅과는 다르게 별도의 스케치나 구성없이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데요. 펜이나 붓이 아닌 손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네, 흔히 말하는 '핑거 페인팅'입니다.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야야코 록카...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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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바자렐리 : 반응하는 눈 2023-2024 추천 전시 기본 정보 및 얼리버드 티켓 오픈.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모든 문화 예술에는 트렌드가 존재합니다. 빛에 관심을 가지며 인상파로 나아가고 입체파, 야수파, 추상주의 등 다양해지다 팝아트 바람이 전 세계적으로 불었죠. 이후 팝아트를 부정하듯이 기하학적인 형태와 색채의 대비로 인해 시각적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추상미술 '옵아트'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옵아트 선구자이자 대표 작가로 불리는 예술가의 회고전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빅토르 바자렐리 : 반응하는 눈 > 입니다. 전시 및 작가 소개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등이 활동하던 시기의 팝아트는 상업주의가 무엇보다 심했습니다. 또한 상징적인 표현도 극심했고요. 이런 상업주의와 상징성에 대한 반감으로 탄생한 미술이 '옵아트'입니다. 옵아트는 위에 포스터에서 느낄 수 있듯이 평행선이나 동심원의 반복, 바둑판 구조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형태에다 명도가 같은 보색을 옆에 배치했습니다. 이런 표현의 결과로 그림이 마치 움직이듯 착시를 일으키게 됩니다. 옵아트의 대표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예술가가 'Victor Vasarely'입니다. 헝가리 출신이며 20세기에 활동한 그는 세밀하고 면밀한 계산으로 형태를 구상해 관람객들에 미묘한 변화와 착란을 일으키는 작품들을 많이 선보였습니다. 이런 시각적이 혼란을 주는 작품들은 팝아트가 점령하고 있던 예술계에 적지 않는 충격을 주었습니다. 위 작품들이 옵아트 대표작들입니다. 변화와 착...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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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전시 슈퍼 얼리버드 티켓 예매 정보 안내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올해 2023년 3분기부터 내년 초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장식하는 전시는 주로 아이들을 위한 것 들이 많았습니다. 백희나 그림책, 에르베 튈레, 로렌 차일드 그리고 최근 얼리버드 티켓 오픈했던 아야코 록카쿠까지 보면 말입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유화 작가 전시가 열리는데요. <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입니다. 1933년 파리에서 태어난 미셸 들라크루아는 인생의 대부분을 프랑스 파리에서 보낸 정통 파리지앵 아티스트입니다. 올해 90세를 맞이하며 현재까지 생존해 최근은 노르망디 도빌로 이주해서 회화 작업을 계속 이어가는 노장의 화가입니다. 흔히 그를 파이의, 파리에 희한, 파리를 위해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칭해지고는 하는데요. 파리의 모습을, 파리가 변화한 역사를 그의 작품을 통해 감상이 가능할 것입니다. 위에 그의 대표작들을 몇 점 가져왔습니다. 조밀조밀하면서도 세밀하게 파리의 풍경, 파리의 거리를 채우는 사람들을 표현했네요. 제가 밤거리의 모습을 가져온 것도 있지만 대체로 그의 색채는 명도가 어두운 편이지만 묘하게 따스함을 품고 있는 듯합니다. 잔뜩 웅크린 채 어둠 안으로 숨어둔 아이의 가슴에 희망이 품어져 있는 듯 말입니다.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미셀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기간 : 23년12월16일~24년3월31일 - 장소 : 예술의...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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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코 록카쿠 : 꿈꾸는 손 展> 전시회 얼리버드 티켓(~12/1) 오픈 : 아이와 가족이 보기 좋은 한가람미술관 전시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여러분 '핑거 페인팅'이란 기법을 아시나요? 보통 그림은 붓 같은 도구를 이용해 그리지만, 핑거 페인팅은 말 그대로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서 캔버스를 칠하는 기법입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소개하려는 전시회는 이 핑거 페인팅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의 개인전입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 아야코 록카쿠 : 꿈꾸는 손 展> 전시입니다. 'Ayako Rokkaku'는 일본 출신 예술가로, 스케치로 아웃 라인을 그리지 않고 맨손에 오색빛깔의 아크릴 물감을 묻힌 채 즉흥적으로 그림을 완성하는 작가인데요. 2006년 열린 게이사이 아트페어부터 평단에게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일본 차세대 예술가로 평가받습니다. 현재 일본뿐 아니라 베를린, 암스테르담 등 해외 다양한 도시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는 그의 개인전으로 초기 원화부터 대형 오브제까지 약 130여 개의 오리지널 원화가 전시됩니다. 아야코 록카쿠는 스무 살쯤 말보다 더 많은 것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미술을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도쿄의 어느 공원에서 자리를 잡고 골판지에 그림을 그리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는 그의 이런 초창기 작품과 '고스트 래빗 두 마리와 함께 있는 조각'이란 이름의 1.6m의 대형 오브제, 높이 3m가 넘는 대형 작품들까지 그의 예술 세계의 변화를 감상할 수...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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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백희나 그림책전> 전시회 리뷰 및 후기!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에르베 튈레, 로렌 차일드 등 어린이 교육에 초점이 맞춰진 전시 소개에 관해 앞서 여러 번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마치 트렌드처럼 진행되는 흐름을 직접 보고 싶어 동화 '구름빵'으로 유명한 '백희나 그림책전'을 관람하러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이에 위 전시의 리뷰 및 후기를 해보려 합니다. 작가의 행보는 2004년부터 시작합니다. '구름빵'이라는 제목의 그림책이 출간되면서 아동 문학과 교육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손으로 제작한 종이 인형들이 그림이 아니 사진에 담겨서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섬세한 완성도의 인형에는 사실적인 표현도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해당 동화책은 2005년 볼보냐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은 유아 그림책 베스트 1위가 됩니다. 이후 '달 샤베트', '장수타 선녀님', '알사탕', '어제저녁, 이상한 손님' 등 다양한 동화를 연이어 발표하면서 아이들 교육에 꼭 필요한 필수 서적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최근까지도 '연이와 버들도령'이라는 작품을 집필하며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작가가 집필한 동화 속 종이 인형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백희나 그림책전 - 기간 : 2023년 6월22일~10월8일 - 장소 ...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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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차일드 : 요정처럼 생각하기> 한가람 미술관 전시회 얼리버드 할인 티켓 오픈!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백희나 그림책전, 에르베 튈레 展 등 최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회가 주로 기획됐는데요. 이번에도 어린이 동화와 관련된 작가의 개인전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열리는데요. 그림책 작가 Lauren Child의 개인전 '로렌 차일드 : 요정처럼 생각하기'입니다. 전시 소개 요즘 동화, 어린이 교육이 요즘 트렌드인가요? 아니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올해 기획 관점을 어린이 교육으로 잡은 걸까요? 최근 계속 뚜렷한 방향이 보이네요. 이번 전시회는 영국을 대표하는 그램책 작가 ' Lauren Child'의 원화와 그녀가 집필한 동화의 세계를 구현한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Lauren Child'는 영국 출신의 그림책 작가로 콜라주 기법을 통해 유머러스하면서 세련된 표현 방식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동화에 등장하는 인물의 캐릭터를 단순하면서도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고, 다양한 색감과 질감 사용이 돋보이는 작가입니다. 거기다 상상과 현실의 조화를 이룬 스토리에 아이들의 내면세계를 잘 읽어낸다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 국민 그림책 작가입니다. 기본 정보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로렌 차일드 : 요정처럼 생각하기 - 기간 : 23년11월3일~24년3월3일 - 장소 :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 -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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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블로크展 : KISS 전시회 50% 할인 얼리버드 티켓 오픈!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제가 얼마 전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인 '에르베 튈레展 : 색색깔깔 뮤지엄'에 대한 글을 작성해서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현재 '에르벨 튈레' 개인전 뿐 아니라 백희나 작가님의 개인전을 포함해서 현재 아이들과 관련된 작가들의 전시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이와 같이 세계적인 동화책 삽화가의 개인 전시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뉴스뮤지엄 연희에서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열릴 예정인 '세르주 블로크展'입니다. 에르베 튈레, 백희나 그리고 'Serge Bloch' 세 작가 모두 아이들과 관련된 작업을 주로 하고 있는 작가이지만, 그들의 개인전은 절대 아이들만 위한 전시회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예술성과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주 관점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작가 '세르주 블로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그림책 삽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는 동화책뿐 아니라 뉴욕 타임지,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스 저널 둥 권위 있는 매체에서 삽화 작업을 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코카콜라, 에르메스 등 세계적인 기업과도 협업을 맺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선 하나에서 살아나는데요. 그의 간결하면서 특징만을 잡아내는 스케치가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뿐 아니라 대형 설치 작품,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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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튈레 전시 : 색색깔깔 뮤지엄 1차 얼리버드 티켓 오픈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올해 마지막 시즌!

안녕하십니까, 최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로 백희나 작가의 동화들이 추천되곤 합니다. 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그녀의 동화에 대한 전시가 진행 중인데요. 그렇다면 미국은 어떨까요? 미국 서점 어린이 추천 코너를 보게 되면 'Herve Tullet'의 알록달록한 그림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두 작가는 국적은 다르지만 아이들을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공통점이 한 가지 더 있는데요. 백희나 작가처럼 예술의 전당에서 그의 개인 전시회가 있을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바로 '에르베 튈레 展 색색깔깔 뮤지엄' 입니다. 'Herve Tullet'의 저서이자 뉴욕타임즈에서 '유치원의 왕자'(The Prince of Preschool)란 별명의 'Un Livre(Press here)이란 책이 있습니다. 책 안에는 빨강, 노랑, 파랑의 크고 작은 원들이 갖가지 형태로 배열돼있는데요. 현재 페이지의 원을 누르거나 문지르게 되면 동작에 맞춰 다름 페이지에서 동그라미의 위치와 색이 바뀌게 됩니다. 이런 동적인 표현에 아이들은 좋아했고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에 4년 동안 이름을 올린 이유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책의 예술성이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회로 열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Herve Tullet'는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엘르', '리르', '르 몽드' 등 세계적...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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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전시 리뷰 및 VIP 셀럽 오프닝 파티 후기 : 박보검의 도슨트를 들을 수 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회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지난 금요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전시회 프리뷰 및 오프닝 셀럽 VIP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공식 전시 오픈 전 열리는 프리뷰 오프닝으로 많은 블로거와 셀럽, 인플루언서들이 왔는데요. 부끄럽게도 블로거로서 저도 초대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리뷰를 찬찬히 시작해 보겠습니다. 'Raoul Dufy'는 프랑스 출신의 화가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활동했습니다. 20세기 초 유행하던 인상파, 야수파, 입체파 등에 매진하던 모습을 보이지만, 이후 밝은 색감의 사용과 경쾌한 표현이 돋보이는 자신만의 화풍을 선보이게 됩니다. 1937년, 초대형 변화 '전기 요정'을 그렸고, 1952년 제26회 베니스 비엔날레 회화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의 대형 회고전입니다. 그리고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가람 미술관이 아닌 국내 다른 갤러리에서 비슷한 시기에 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다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더 현대 서울과 프랑스 퐁피두 센터가 협력한 '프랑스 국립 현대미술전 : 'Raoul Dufy'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작가에 작품이 국내 대형 미술관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니 참 난감하면서도 관객으로서는 비교하면서 관람할 수 있는 재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라울뒤피 : 색채의 ...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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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작가 '백희나 그림책' 전시회 : 2023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백 작가의 개인전!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고 마음의 보약이다.'라는 이야기는 어느 나라에서든 찾아볼 정도로 독서의 중요성은 이야기하면 끝이 없는데요. 우리의 독서의 시작은 언제 시작될까요? 아마 어린아이부터 아직 글을 모르는 시기 그림책부터 하나씩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림책 중 차별적이며 독보적인 표현방식의 작품이 있습니다. 모두들 '구름빵'이라는 작품을 아실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구름빵의 원작자의 개인전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립니다. '백희나 그림책' 전시입니다. 2003, 2004년쯤에 대한민국 아동 문학계에는 센세이션 한 작품이 출간됩니다. 바로 '구름빵'이라는 그림책인데요. 손으로 일일이 만든 종이 인형들을 사진 찍어 그림 대신 실어 넣은 게 특징 중 특징이며, 이를 통해 좀 더 사실적인 표현을 아이들 눈에 담아내게 만듭니다. 2005년 볼보냐 올해의 일러스트로 선정되고, 2006년은 유아 그림책 베스트 1위 선정됩니다. 이후 '달 샤베트', 장수탕 선녀님', '알 사탕'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스토리들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소개되게 됩니다. 또한, 2010년부터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KBS에서 방영되기 시작했으며, 뮤지컬로도 제작돼 공연되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위한 작품을 만든 백희나 작가는 2020년에 세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아동문학 작가 상으로 평가받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을...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