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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초 잘 성장하고 있는 여인초키우기 정말 오래 함께하고 있는 우리집 화초 들 그중 하나가 여인초 인데요 화초 잘 못키우는 1인 이지만 누구보다 화초들을 사랑하고 꽃을 좋아해요. 실내공기정화식물 을 찾다 집 근처 화훼단지에서 데려온 여인초가 5년 정도 쭉~~ 함께 하고 있는 중 이구요. 여인초 덕분에 우리집 거실 공간은 푸릇 푸릇 삭막하고 기분이 아닐때 집에 있는 화초에 물도 주고 잎도 닦아주고 관리를 해주면 뭔가 다시 기분이 업되어 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어요. 화초 관리 하거나 여인초키우기 싶지 않겠다 했고 더군다가 우리집은 아파트 1층 해가 잘 들지 않아 실내공기정화식물을 더 선호 했지만 이렇게 까지 오래 함께할줄은 몰랐어요. 오래된 여인초 다음으로 좋아하는 우리집 화초 작년에 데려온 잎이 꼬불꼬불 펌이라도 한듯한 아비스고사리 에요. 고사리 닮아 이런 이름이 지어진듯 한데 바닷속에 있는 해초닮기도 했고 암튼 아비스고사리 잎이 참 멋스럽죠 아비스 고사리는 물을 엄청 좋아한다고 해서 물도 자주주고 잎에도 물을 자주 뿌려주고 있어요. 여인초키우기 시작하면서 여인초 에서 새로운 잎이 쏙쏙~ 자라날때가 가장 기분좋을때 인데요 오늘도 보니 중앙으로 새로운 여인초잎이 2개가 나오고 있었네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여인초는 열대식물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보통 여름철에 새로운 잎이 자랐던것 같아요. 여인초키우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