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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통영에서 일하면서 한번도 가본 적 없던 곳 그런데 한번 가보고 너무너무 좋아서 반해버린 곳 김남편하고 지환이 데리고 꼭 가야지 했던 곳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 통영 해저터널 통영 해저터널 다녀온 후기를 소개합니다💗 통영 해저터널에 가보자고 하니 지환이가 바닷 속이 보이는 곳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몇 년전만 해도 저도 그렇게 상상했었거든요. '해저터널'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바닷 속이 보이는 아쿠아리움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통영 해저터널은 그보다 더 대단하고 또 대단한 곳이예요. 통영 해저터널이란? 1년 4개월에 걸쳐 1932년에 건립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예요. 길이는 483m , 폭 5m, 높이 3.5m 규모로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로였지만 지금은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개통되고 난 뒤 연결로의 주요 기능보다 통영여행 관광코스로 많이 찾는 곳이 되었어요. 통영가볼만한곳 으로 빠지지 않는 곳이랍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건설된 곳으로 등록문화재 제201호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예요. 저희는 통영 도천동 쪽 해저터널 입구에 도착했어요. 통영과 미륵도 사이를 연결하는 통영 해저터널! 주차장은 해저터널 바로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유료 착량묘 앞 공영주차장은 무료 랍니다. 해저터널 입구에서부터 시원한 공기가 맞아줍니다. 해저터널이라 그런지 차가운 공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해저터널을 한번도 가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