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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 인플루언서 콘시토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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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도체 장세는 둘 중에 하나입니다. HBM 관련주이냐 아니냐로 주가의 방향 자체가 틀린데요. 그중에서도 단연 대장주인 SK하이닉스 주가 흐름은 어떻게 될까요?

사실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 분기 실적 발표마다 다뤘는데요. 그래서 현재 주가 상태와 3분기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내용에 대해서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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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 매출액 : 17조 5,700억 원 (전년 대비 +94%)

• 영업이익 : 7조 원 (전분기 대비 +29%)

• 영업이익률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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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역대급 실적 발표를 보여줬는데요. 영업이익은 경쟁사인 삼성전자보다도 더 강력한 실적을 보여줬는데요. 제조업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을 무려 40%나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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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HBM의 고부가가치 성을 확실하게 보여줬던 실적이 아닌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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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별 매출인데요. 분기가 지날수록 D램 부문에서 많은 실적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HBM의 비중으로 인해 이런 효과를 볼 수 있었는데요. 더 놀라운 건 3분기에는 이 HBM이 D램 내 비중이 30%였으나 4분기에는 40%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마 다음 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보여주려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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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D 부분에서도 공급 과잉이다 뭐다 말이 많았으나 SSD부문이 매출의 60%를 차지하면서 데이터센터에도 NAND가 많이 필요한데 SK하이닉스 제품들이 많이 선택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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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에서는 HBM, NAND에서는 eSSD 고부가가치 상품들이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에 큰 역할을 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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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때 부채에 대한 부분을 항상 이야기했는데요. 이러한 효과인지 차입금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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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금 보면 리스크일지 모르지만 이러한 점이 이 정도 속도로 해결된다면? 오히려 호재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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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 차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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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삼성전자에 비해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30 거래일 넘게 매도를 하고 있는 와중에 SK하이닉스는 오히려 매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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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말하는 반도체의 겨울이 온다는 말이..... 어떻게 보면 한 곳에만 적용되는 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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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엔비디아, TSMC, SK하이닉스의 체제가 지속되고 있었으나 언젠가는 SK하이닉스 주가는 경쟁자가 나타남으로써 조정을 받는 것이 아닌가 많은 의구심을 시장이 품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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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현재 상황으로 볼 때 HBM의 경쟁력은 당연하고 심지어 NAND시장에서까지도 기술적으로 다른 반도체 제조 기업들에 비해 우위에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저는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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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심지어 HBM4 시리즈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경쟁력은 지속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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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저는 반도체의 생태계에 따라 모든 제조업 반도체 기업의 전망을 좋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HBM 관련주의 기술력들이 점차 부각되었고 이제는 종목 간 차별화가 점점 거세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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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 또한 삼성전자와 차이가 나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에서 근거하고 있죠. 저는 어쩌면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시가총액 1위가 바뀌는 시기는 머지않았다고 까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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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삼성전자를 가지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 또한 경쟁력을 보여주기를 기원해 봅니다.

잃지 않는 투자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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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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