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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랑 배낭여행으로 방문한 제주 외돌개는 바다 뷰가 너무 예뻐서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더라고요 ㅎㅎ 저는 부모님과 차 없이 버스로 이동했어요 아무래도 제주도 명소를 따라 올레길을 기준으로 한 바퀴 둘어보는 것이 목표여서 버스로 이동해도 괜찮겠다 싶었네요 버스를 타면 바로 앞에서 내려주기 때문에 이동하기 편했는데요 외돌개를 보기 위해서는 입구에서부터 250m 걸으면 나온다는 안내판이 있더라고요 외돌개까지 가는 것은 경사가 심하지 않지만, 선녀탕까지 가는 길은 경사가 좀 있다고 하더라고요 효도여행으로 방문한 터라, 경사진 곳은 피하고 싶다는 생각에 선녀탕을 제외하고 외돌개만 보고 왔는데요..! 이동하는 길도 잘 꾸며져 있어서 주위를 둘러보며 산책하는 기분으로 바다를 보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서귀포 가볼 만한 곳으로도 유명한 외돌개는 바다 한가운데에 솟구쳐 있는 바위를 말하는 건데요 이 바위섬을 중심으로 동굴과 절벽이 구성되어 있어서 주위에도 볼거리가 많은 올레 7코스입니다 이곳의 유래를 살펴보면 할머니가 바다에서 남편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돌이 되었다고 하네요 바다를 방향으로 왼쪽을 보면, 파도에 깎인 바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어딜 둘러보나 탁 트인 바다에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검은 돌을 볼 수 있어서 원 없이 자연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특히 이곳에서 본 자연 경관이 멋있었는데요 파도가 치면서 동그랗게 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