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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도시! '이비자(이비사)' 여행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짧은 2박 3일로 구성하긴 했지만 여기 있는 동안은 편안하게 휴양하기로! 스페인 여행 이비자(이비사) 에어비앤비 2017. 06. 18 TOC 호스텔 -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 - 이비자 공항 - 에어비앤비 숙소 - 근처 맥주집 웰컴 이비자! 이비자(이비사)에서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 선택권이 다양했는데 우리는 풀장이 있는 숙소를 최우선으로 골랐는데, 숙소 너무 마음에 들음! (픽업도 오심) 바르셀로나에서 이비자까지 날라와서 우리의 첫 끼니는 오랜만에 먹는 한식이었다. 불닭볶음면과 라면은 화이트와인과도 넘 잘 어울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 집 앞에 바로 이런 풀장이 있다니요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는 비싼돈 주고 풀빌라를 가야만 즐길 수 있는데! 물이면 일단 들어가고 보는 히야와 나이기에 우리는 바로 환복을 하고 물놀이를 즐겼다. 6월의 유럽은 햇볕이 쨍쨍해서 좀 덥긴 했지만 물이 있으니 너무 즐거웠음. 지금 봐도 뛰어들고 싶네 ㅋㅋㅋㅋㅋㅋ 저녁을 먹으려고 숙소 근처 작은 마트에서 파스타면과 소스도 사왔는데 아놔... 가스레인지가 켜지지 않는다! 점화할때 필요한 라이터도 없다!!! 그래서 열심히 불을 지펴보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때 진짜 웃겼는데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 아쉽다. 결국 저녁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아닌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