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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코뚜레 안녕하세요 똑똑맘 크리스탈이에요.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 가득한 요즘입니다~ 얼마 전 친구가 이사를 앞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풍수지리 이야기를 하며 현관에 걸어두는 소코뚜레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어렸을 때 현관에 걸어두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에는 걸려있는 모습을 본 것도 굉장히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소코뚜레의 의미와 함께 걸어두어야 하는 이유 등을 한번 포스팅해볼까 해요. 소코뚜레 의미 소코뚜레 다들 아시죠? 소를 다루기 쉽게 하기 위해 소의 코에 구멍을 뚫어 나무테로 만든 아이템이에요. 예로부터 소는 집터를 지키는 상징 동물이라고 여겨왔는데요. 황소고집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집 센 소를 다스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 그만큼 중요한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죠. 소는 농사일을 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겨지죠. 소가 없으면 사람의 힘으로는 더딜 수밖에 없는 일들을 해주기에 소 한 마리를 키우는 것이 자식을 키우는 일만큼 중요하게 여겨졌다고 해요. 그래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소코뚜레를 걸었다고 해요. 새로운 터로 가게 되면 터주가 새로운 이에게 심술을 부린다고 해요. 소코뚜레를 걸어두면 고집 센 소도 다스릴 수 있듯 재물과 행운을 불러 집안에 복을 가져다주는 것이라 믿어 대문이나 안방에 걸어둔답니다. 사용하는 공간이나 걸어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