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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슬이 비치고 진통이 좀 있어서병원 고고! 이슬비침 사진 있는데 너무 좀 올리기 그래서 차마 못올리겠음.. 38주에 찍었던 초음파 사진 촘파사진 모르면 어디가 어딘지 못알아볼듯해서ㅋㅋ 태동검사하다 수축왔을때 애기가 숨 잘 못쉰다고 산소마스크 껴봄.. 나는 경산이니까 일찍 가야지 하고 갔는데 투핑거...2센치 열림! 진통 더 오면 오라심 나 경산이면 지금 낳으라고했을텐데 10년 이상 터울이면 초산이라며.. 애가 3.8키로... 단호박 유도 안해준대 진진통 와야 내가 쉽게 낳는다며 오늘밤이나 내일 진통올 수 있다구 그때 다시 오라하심. 내가 계산한 날짜는 39주 5일차. 그런데 처음 아기집 사이즈가 일주일 늦어서 뭐가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아기 크기로 봐서는 내 계산이 더 정확한듯. 다컸어 엉엉... 이미 나왔어야 했다구... 혹시 얼마나 큰가 싶어서 어플에 넣어봄.. 뭐야 다 크대... 나 자연분만 가능한거니? 이러다가 생으로 고생하다 수술할까봐 걱정... 되었으나... 뭐 어찌되든 건강하게만 나와다오! 맘을 폔히 먹기로 함 그리고 오늘 38주 6일! (내 계산 39주 6일) 아침부터 진통 8분간격. 계속 병원가라고 어플에서 말했지만 아직 안가고 버티는 중. 5분 간격되면 가야지! 난 출산한지 11년 지나서 초산이나 마찬가지니까ㅜㅜ 그나저나 아침부터 화장실 갈 때마다 계속 이슬 비침.. 한시간에 한번꼴로 가는데 뭉텅뭉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