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사회적 국제적 그리고 사법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편견이라는 요소는 최대한 배제를 해야하는 대상으로 여겨지는데요. 편중되지 않은 중립적인 결과를 도출하거나 최대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선택함에 있어서 주체가 되는 개인 혹은 단체 더 나아가 사회가 지향하는 편향된 선택은 비효율적인 결과를 도래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부산현대미술관 1층 전시장에서 다가오는 7월 17일까지 만나보실 수 있는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는, 작가의 이름과 명성을 최대한 배제한 그저 오로지 작품만을 감상하고 평가해볼 수 있는 편견을 배제한 가장 중립적인 전시인데요. 작품과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를 가리우고 전시가 끝나는 7월 17일에 개방을 하기에 전시가 끝나는 날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못하고 관람할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되어드릴 것이고요.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PC 또는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참여를 통해 관객들이 후기를 남기고 평가를 함으로써 직접적인 전시 참여를 통한 보다 의미있는 전시관람시간이 되어드릴, 부산현대미술관 -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를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191 전시기간 : 2022.04.01 ~ 07.17 관람시간 : 화,수,목,일 (10:00 ~ 18:00) / 금,토 (10:00 ~ 21:0...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미디어아트(Media Art)'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였을 때에는, 이전까지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시도와 표현 여기에 최신 기술력이 더해지다 보니 예술 분야에서는 크나큰 파급력을 가져오기도 하였는데요. 특히 전통미술의 회화적인 아름다움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갖춘 하나의 새로운 장르의 아름다움으로 인식이 되면서 어느덧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하나의 분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됐고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교과서에도 나오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선생을 통해 가장 친숙한 현대미술 장르가 아닌가 생각 듭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부산현대미술관 <새로운 매개들 - 부산 미디어아트의 시작과 계보>에서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을 해온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 활동과 활약상 그리고 현재 미술의 트렌드까지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로 이뤄져 있었는데요. 미디어아트의 기원과 의미를 모색해보며 장르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찾아볼 수 있는 전시이며, 당대의 IT기술과 접목된 작품이다보니 과거에 제작된 작품을 통해 추억을 회상해볼 수 있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그리고 최신IT기술이 접목된 작품들을 감상하며 입체적인 조형미에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화하는 영상을 통해 4차원영역(공간+시간)에서 미술을 감상해보는 흥미로운 전시관람이 되어드릴 것인데요. 그렇기에 우리 아이와 함께 주말을 맞이해 가족 나들이 장소로 방문해 보시...
부산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생각이 드시나요? 푸르른 바다와 함께 다양한 편의 시설들이 가득한 해수욕장. 365일 끊임없이 대형 화물선들이 드나드는 부산항의 모습 등, 사람들의 손에 일궈진 현대화된 시설들과 풍경들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부산현대미술관이 위치를 하고 있는 을숙도는, 상업시설과 항만시설들이 가득한 부산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자연의 숨결을 느껴보며 동화되어볼 수 있는 생명력이 꿈틀거리는 생태계가 있는 곳인데요. 자연과 인간이 공유하고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도시 삶에 지친 부산 시민분들이 휴일을 맞이해 가족과 연인과 함께 힐링을 느끼고자 찾아와 주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지속 가능한 미술관 : 미술과 환경>전시는, 자연 속에서 일상의 활력을 느끼러 찾아오신 방문객과 살아있는 생태계를 보듬고 있는 을숙도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전시가 아닌가 싶은데요. 자연과 미술의 관계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짚어보고 이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되돌아볼 수 있었던 이번 전시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191 전시 기간 : 2021.5.4(화) - 9.22(수) 관람 시간 : 10:00 - 18:00 전시실 : 전시실 1, 야외 휴관일 : 월요일 관람료 : 무료 (온라인 예매)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봄을 지나 무럭무럭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