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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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철학 인문고전 , <알아두면 돈이 되는 철학 명저 50>

알아두면 돈이 되는 철학 명저 50 저자 오카모토 유이치로 출판 북커스 발매 2022.04.28. 북커스(BOOKERS) 출판사에서 출판한 이 책은 역사에 길이 남을 유명한 철학 저작 50권을 골라 알기 쉽게 정리한 교양서이다. 이 책은 일본 교양서의 장점을 그대로 갖고 있다. 일본 교양 서적의 대표적인 특징은 책이 굉장히 얇고 설명이 간결하면서 읽기 쉽다는 것인데, 이 책 역시 그러한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다. 어려운 내용을 짧고 쉽게 설명하기란 정말 어려운데, 그만큼 저자가 그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토록 놀라운 능력을 가진 저자는 누구일까? 저자: 오카모토 유이치로 1954년 후쿠오카 출생. 규슈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철학·윤리학 전공을 수료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규슈대학 조교수, 다마가와대학 문학부 교수를 거쳐 2019년부터는 다마가와대학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양 근현대 철학을 전문으로 하며, 그밖에도 철학과 테크놀로지의 영역을 횡단하는 연구도 한다. 주요 저서로는 「세계를 알기 위한 철학적 사고 실험」, 「철학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교양으로서 배우고 싶은 철학」,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등이 있다. 다른 철학 해설서와 다른 이 책의 차별점은? 그렇다면 수많은 철학 교양서와 이 책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저자는 서문에서 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첫째, 지금까지의...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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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인문학 책을 대신 읽어준다! 프리미엄 강독 쇼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저자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제작팀 출판 넥서스BOOKS 발매 2022.05.02. 자극적인 소재가 넘쳐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정서와 지식을 채워주는 유익한 채널을 발견했다. tvN이다. 이 채널의 시사교양프로그램은 꽤 수준이 높고 유익하다. 그래서 자주 시청한다. tvN에서 이 프로그램의 내용을 책으로 내놓았다. 이 책은 사회학자, 인문학자, 과학자가 본인이 인상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지식과 삶의 지혜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여기에서 소개된 책들은 모두 묵직하고 두껍다. 일반 독자들은 감히 손을 대지 못한다. 그런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먼저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고 그 주제를 압축하고 곱씹어서 독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마치 어미새가 먹이를 미리 삼켜 소화시킨 후 되뱉어 새끼에게 먹이는 것과 같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사회학자의 서재 1. 『개소리에 대하여』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2.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 임상심리학자 김태경 교수 3.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 섹솔로지스트 배정원 교수 4. 『메트로폴리스』 × 경제학자 박정호 특임교수 인문학자의 서재 1. 『레 미제라블』 ×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 2. 『오이디푸스 왕』 × 서양고전학자 김헌 교수 3. 『갈리아 원정기』 × 역사학자 임용한 박사 4. 『실크로드의 악마들』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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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도서추천] 북튜버 미료의 <30일 완독 책방>

30일 완독 책방 저자 조미정 출판 블랙피쉬 발매 2021.03.15. 바야흐로 책의 종말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지하철을 타거나 카페에 가보면 이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어딜 가도 종이책을 들고 읽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열에 아홉은 스마트폰을 들고 들여다보고 있다. 물론 전자책을 보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책을 읽는 사람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책을 읽는 도서관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면 책을 읽는 사람보다 참고서를 펴고 인강을 듣는 사람이 더 많다. 하지만 동시에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블로그나 인스타, 네이버 카페 등을 가보면 여전히 책을 열심히 읽고 리뷰를 업로드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아무리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보는' 미디어가 주류가 되어도 '읽는' 책에 대한 수요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 책은 그런 소수의 사람을 위한 책이다. 사람들이 책을 읽으려 하는 목적은 제각각 다르다. 개인적으로 인터넷 공간을 보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허영의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나는 이런 책을 읽는 꽤 괜찮은 사람이야', '나는 유튜브나 보며 시간을 죽이는 사람들과는 달라'라고 으스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유가 어찌됐든 책을 읽는다는 건 요즘 시대에 꽤 의미있는 행동이며, 존경받을 만한 일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을 위해 책을 제대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 ...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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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 지승호의 인문학, 철학 에세이 <바람이분다살아야겠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저자 강신주, 지승호 출판 EBSBOOKS 발매 2022.03.05. 이 책은 전업 인터뷰어 지승호와 철학자 강신주가 10년만에 만나 11번이나 만나며 나눈 대화를 통해 나온 3000매에 달하는 분량의 녹취록을 정리하여 출간한 책이다. 먼저 저자 두 명에 대한 정보를 보자. 저자: 강신주 철학과 삶을 연결하며 대중과 가슴으로 소통해온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철학을 종횡으로 아우르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인문학적 통찰로 우리 삶과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들에 다가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강신주의 역사철학 · 정치철학 3 : 구경꾼 VS 주체》 《강신주의 역사철학 · 정치철학 1 : 철학 VS 실천》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강신주의 감정수업》 《강신주의 다상담》 《김수영을 위하여》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철학이 필요한 시간》 《상처받지 않을 권리》 등이 있다. 저자 : 지승호 열심히 읽고 성의껏 듣는 것밖에 다른 특별한 재주가 없어서 전업 인터뷰어로 살고자 하나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21년째 꾸준함 하나로 버티며 60여 권의 인터뷰 단행본을 냈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강신주) 《홍혜걸을 말한다》 《잡담》(고종석)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 하다》 《바이러스...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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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인문 그리스로마신화 신화입문서로 읽기 딱 좋아요.

초등인문 그리스로마신화 신화입문서로 읽기 딱 좋아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5 저자 최설희 출판 미래엔아이세움 발매 2021.08.31. 그리스 로마신화하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예요. 저는 예전에 따로 읽지는 않고 성인이 되어서 공부하고 읽어봐야지 했지만 관계도와 이름들이 너무 복잡하여서 포기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너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고 읽기 쉽도록 나와서 많은 아이들이 초등 학년 때부터 그리스 로마신화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더라고요. 예전 제가 어렸을 때나 성인이 되었을 때 이런 책들아 나왔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스 로마신화하면 그냥 하나의 신화가 아닌 세계사, 지리, 상식, 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연관이 되어있어서 알아두면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 초등 책 리뷰를 많이 해본 블로거 로서 ~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 바로 그리스 로마신화랍니다. 아이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접할 때 글로만 된 어려운 책이라면 절대 꺼내보지 않겠죠. 오늘 아이가 읽어본 책은 인문학의 이해를 돕는 신개념 신화 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글과 그림을 적절히 조합하여 황도 12궁을 포함함 계절별 주요 별자리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단순히 신화 이야기를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닌 과학과도 연관 지어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202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