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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오전부터 너무너무너무 바빴던 날! 요즘 채채빠빠가 쉬고 있어서 우리 가족이 함께 할 시간이 아주아주 많이 생겼다ㅋㅋㅋ 아침부터 태평아이사랑놀이터 다녀오기 생각만 하던 곳인데 가보니깐 정말 좋았다! 모래 놀이터가 있어서 넘나 좋았는데 재미있게 잘 놀다 왔당^^ 적응 잘하는 우리 채채^^ 발에 모래 묻었다고 발도 보여주고ㅎㅎㅎ 처음에는 모래가 묻어서 싫어하더니 나중에는 잘 놀았다 나오면서 팜플렛도 많이 있어서 챙겨와서 읽어봤다 오늘 저녁은 교촌치킨! 오랜만에 교촌ㅎㅎㅎ요즘 배달어플 배달비가 없어져서 자꾸 주문하게 된당... 채채 반찬이 없어서 치킨 주문해놓고 반찬 후다닥 만들기 갑자기 반찬데이가 되었네ㅎㅎㅎ 계란+팽이버섯 전을 만들어줬는데 넘나 잘 먹는다! 엄마 기분 최고! 소고기+팽이버섯+감자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털어서 채채 된찌 만들어서 냉장+냉동 보관해 주기~~ 이건 우리 거랑 친정 꺼 지에스 편의점 1+1 때 사논 두부가 너무너무 많아서 3팩 꺼내서 두부조림 후다닥 만들기 한 통은 우리 거 한 통은 친정 꺼 깨 뿌려 놓으니깐 보기좋다ㅎㅎㅎ 반찬 만들고 치킨 냠냠하고 있는데 썬크루즈 갔을 때 주차장에서 분실했던 채채가방이 택배로 도착했다! 어느 착한 분이 데스크에 맡겨주셨고, 집에 와서 썬크루즈에 전화문의해봤더니 있다고 해서 정말 정말 놀랬다 사실,,, 누가 가져갔겠거니 포기한 상태였는데 ㅋㅋㅋㅋㅋㅋ 택배 부탁드렸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