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파인비치CC #파인비치CC #파인비치 #오시아노코스
해남 파인비치CC 27홀 코스 중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코스는
오시아노 코스입니다.
오시아노(Oceano)는
해양을 의미하는 이태리어로
해남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은 데다가 제주 중문에서 공수해 온
열대 야자수 등을 코스에 식재해 이국적인 경관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는 것이
골프장 측의 설명입니다.
그럼 코스로 나가봅니다.
내리막 파 4 홀입니다.
슬라이스 홀이라 생각하고, 페어웨이
좌측을 타깃으로 공략합니다.
내리막이면서 짧은 파 4홀이라
타깃 방향으로 잘 보내면 7-80야드 내외에서
어프로치를 하게 됩니다.
오시아노 코스 그린도 예외가 아닙니다.
모두 운동장 그린이라 생각합니다.
되돌아본 코스 전경입니다.
좌로 꺾여가는 파 5홀 홀입니다.
티샷은 좌측 피뢰침 우측 벙커를 넘기면
최단거리입니다. 페어웨이 우측으로 티샷이
밀리면 파 6홀이 됩니다.
IP를 보고 샷 하면 이곳에 떨어집니다.
무난합니다.
파인비치CC 27홀 중
오시아노 코스가 가장 내상이 심합니다.
곳곳이 현재 보수 증인데
샷이 불가한 장소는 동반자 합의하에
옮겨서 치기로 합니다.
되돌아본 페어웨이입니다.
그린으로 좌우 측에 벙커가 산재해 있습니다.
2단 오르막 그린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있습니다.
짧은 것보다는 당연히 길게 공략.
내리막 파3 홀입니다.
파인비치CC 파3 홀에서는 공중에
바람이 있다고 생각하고 티샷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 좌측을 공략합니다.
그린 주변
4번 홀에서 바라본 3번 홀 그린입니다.
그린 뒤로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왼쪽 카트길
우측 나무를 넘기는 티샷이 가장 좋습니다.
랜딩 지점 잔디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티 박스를 되돌아봅니다.
그린 바로 앞에
상당한 규모의 벙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린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그린 스피드는 2.9 정도이고,
넓이가 상당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르막 스트레이트 홀입니다.
12시 방향으로 티샷 합니다.
그린으로 가면서 좌우 폭이 좁아지는 홀입니다.
그린이 언덕 위에 있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2단 그린인데다가
여기저기 굴곡이 상당한 그린입니다.
내리막 파3 홀입니다.
그린 앞에 해저드, 벙커 등의 장애물이
골퍼를 상당히 위축되게 만듭니다.
그린 우측 방향을 공략하며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비치 CC 오시아노 코스는
7번 홀부터 9번 홀까지가
핸디캡 1,2,3번 홀입니다.
승부가 갈릴 수 있는 중요한 홀들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우측으로 돌아가는 거리가 상당한
파 4, 핸디캡 1번 홀입니다.
멀리 좌측에 보이는 벙커를 보고 티샷 합니다.
오르막 그린에 잔여거리가 160M 정도 남습니다.
티 박스 방향을 봅니다.
그란 좌우로 벙커가 있습니다.
방향성이 중요한 홀입니다.
위아래 길이가 상당한 그린입니다.
티샷은 내리막, 세컨드부터는 오르막인
파 5 홀입니다. 1시 방향으로 티샷 합니다.
같은 장소인데,
유독 오시아노 코스가 이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세컨드 지점부터 오르막입니다.
레이디 티 박스가 OB 티박스하고 근접해 있다는..
그린 좌측 방향으로 공략하며 샷 합니다.
세 번째 샷을 준비합니다.
내려다본 페어웨이.
오르막 그린인데다가 2단 그린에
넓이 또한 상당하기 때문에 세 번째 샷을 하실 때
클럽 선택을 정말 잘하셔야 합니다.
오시아노 코스 마지막 홀입니다.
이 홀도 마찬가지로 거리가 긴 파 4 홀입니다.
멀리 좌측에 카트 길이 꺾이는 지점으로 티샷 합니다.
이 방향이 티샷 타깃 지점입니다.
그린 공략은 당연히 좌측 방향으로..
그린 주변입니다.
그린 위에서 내려다본 페어웨이
오시아노 코스 그린 공략 시 팁!
만약 페어웨이에서 그린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100% 운동장이라 생각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파인비치 CC 오시아노 코스 라운드를 종료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코스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옥에 티로 남고 말았습니다.
내륙, 해안 골프장을 막론하고
앞으로도 올해 같은 폭염이 계속된다면
벤트 글라스 잔디가 설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이를 상쇄할 이유는
충분히 있었던 3일간의
파인비치 CC에서의 추억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해남 파인비치cc 비치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