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얼마 전 4돌을 맞은 대박이. 5년 전에는 1년 내도록 시험관 시술에만 올인했었는데 이제 말 안듣는 개구쟁이로 자란 걸 보니 감회가 새로워요. 저는 난자채취만 6번하고 신선배아이식만 5번 진행한 끝에 성공했는데요. 난소기능저하 케이스라 약을 많이 먹고 주사를 써도 채취는 늘 1개, 냉동은 꿈도 못꿨답니다. 냉동 하나 나왔으면_ 늘 이런 바람이었어요. 저처럼 신선 1개 겨우겨우 채취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진부한 말이지만 언젠간 됩니다 :) 신선배아이식을 5차례하면서 마지막엔 증상이 확실히 달랐더라구요. #임신극초기증상 과거에 비공개 글로 매일 증상을 기록한게 남아있어 포스팅해봐요 ^_^ 난소기능저하? 결혼과 임신 연령이 늦어지면서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조기폐경 등으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난소기능저하는 난소에 남아있는 예비 난자 세포 수가 감소하는 것을 얘기하구요. 한번 기능이 떨어지면 회복이 거의 되지 않으므로 임신을 준비하는 35세 이상 여성은 난소기능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 저는 만 나이 32살에 난소나이 40대 후반이 나와서 완전 충격이었는데요. 평소 생리도 규칙적인 편이었고 나이도 젊을 때라 이런 문제가 있을 줄은 전혀 몰랐던거죠. 삼신할배라 불리는 원장님을 만나러 대구마리아 1과로 바로 고- 과배란 시작, 그리고 난자채취 약도 많고 셀프로 맞아야하는 주사도 많고 다시 하라면 못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