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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펜션 추천 오션뷰 헤아림펜션 3박 4일간의 울진 + 영덕 여행. 작년 연말부터 울진 꽂혀서 서울에서 4~5시간 거리임에도 자꾸만 계획하게 된다. 반년 동안 세 번 넘게 다녀온 듯. ㅎㅎ 지난번에 영덕 해맞이 공원 갔을 때 일출/일몰 못 봐서 이번에 영덕 가면 둘 중 하나는 꼭 보자고 의지를 불태우며 갔다. ㅎㅎ 영덕 헤아림펜션 전 객실이 오션뷰로 되어있다. 바로 바다 코앞 + 수영장 + 키즈룸 + 트램펄린도 있어서 홀린 듯 예약함. ㅋㅋ 민박인데 펜션이라고 이름 붙이고 영업하는 곳들이 많은데.. 여긴 규모도 꽤 크고 펜션으로 허가받은 곳. (아이들 데리고 가다 보니 안전이 중요 @.@) 울진에서 영덕으로 넘어갈 때 비바람이 몰아쳤다 ㅠㅠ 다행히 오후에 먹구름 지나가고 해가 쨍 나서 수영할 수 있었음!ㅎㅎ 스파 있는 객실도 있는데, 우린 수영장에서 놀 거라 스파 없는 502호로 예약했다. 들어가자마자 발코니로 달려감. ㅎㅎㅎ 펜션 내부는 엄청 깔끔했다. 거실 + 방 + 욕실 구조. 폴딩도어라 문 활짝 열 수 있어서 넘 행복. 파도 소리 들으면서 밖에 쳐다보고 있으니 그저 설렘. ㅎㅎ 따뜻한 물 너무 잘 나와서 물놀이하고 애들 씻기기도 좋았고. 침대 + 바닥에 깔고 잘 수 있는 여분 이불이 넉넉하게 들어있었다. 꼬맹이들은 펜션 바로 앞 바닷가에서 폭죽놀이하고 놀다가 넓은 거실에 이불 쫙 펴두고 뒹굴뒹굴하면서 잠들었음. ㅎㅎ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