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버섯볶음 레시피 양송이 버섯요리 손질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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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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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네뜨입니다. 이번 레시피는 양송이버섯볶음이에요. 버섯은 종류가 무척 다양해서 여러 요리로 조리가 가능하죠. 그중 양송이는 채소의 식이섬유와 고기의 단백질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서 영양만점의 버섯이랍니다.

보통 양송이는 서양식 요리에 많이 활용되거나, 고기 구울 때 같이 구워서 먹기도 하는데요. 최소한의 양념으로 볶아줘도 버섯 특유의 맛을 그대로 느끼면서 맛있는 반찬이 된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논란이 많은 양송이버섯 손질부터 보관 맛있게 볶는 요리까지 소개해 볼게요. 잘 활용해서 맛있는 반찬 레시피로 추가해 보세요.


+ 큰술 = 밥숟가락, 컵 = 종이컵(180ml)

+ 3~4인분

양송이 7개(140g)

마늘 3~4알

올리브유 2큰술

무염버터 20g

진간장 1.5큰술

맛술 2큰술

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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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버섯 한 팩을 샀더니 7개가 들어있네요. 볶아 놓으면 한 접시 양이라 한 끼 반찬 정도 됩니다.

양송이 손질에 대해서는 정말 의견이 많은 부분들이죠. 버섯의 물 세척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요.

솔이나 면포로 가볍게 먼지만 털어내라고 하죠. 물에 담그면 쉽게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버섯의 맛과 향이 떨어진다고 해요.

그래도 흙이 제법 있기 때문에 저는 최소한으로 가볍게 세척 헹궈내는 걸 추천해요. 대신에 물에 담가서 10초 정도 빠르게 비벼낸 후 건지고 마른 면포에 올려 남은 물기는 바로 닦아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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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깔끔하게 먹기 위해서는 갓 부분도 한 겹 벗겨내고는 하지만 이렇게 빨리 세척한 후라면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밑동 부분 끝만 조금씩 잘라내는 게 좋아요. 밑동도 다 제거하는데 영양분이 많은 부분이라 다 자르지 않아도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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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는 4등분 하고, 사진이 빠졌는데 마늘은 3~4개 정도 얇지 않게 편 썰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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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올리브유 2큰술을 두르고 중불로 달군 후 마늘부터 넣고 30여초 볶아서 향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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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향이 올라오면 버섯을 넣고 버터 20g을 넣은 후 녹이면서 버섯에 흡수되도록 볶아줍니다.

버터가 다 흡수되었다면 맛술 2큰술을 둘러서 섞어주세요.

그리고 가장자리쪽으로 진간장 1.5큰술을 넣고 볶습니다. 이제 수분이 제법 나오기 시작해서 촉촉하게 볶아져요.

3~4분 가량 간장이 잘 스며들도록 볶은 후 수분기가 없어졌다면 불을 끄고 깨 약간만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양송이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촉촉한 맛이 버터와 간장맛과 잘 어우러져서 고급스런 맛의 반찬이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단백질도 듬뿍 영양 가득 반찬이라 아이들과 같이 먹기에도 좋은 버섯이에요.

남은 양송이버섯은 세척하지 않은 상태에서 키친타올로 감싼 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해야 좀 더 보관 기간이 늘어난답니다.

양송이 요리도 맛있게 만들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