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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네뜨입니다. 주말이라 아이와 함께 점심에 먹으려고 크림파스타를 만들어봤어요. 저는 사실 토마토 소스가 더 좋은데 아이는 완전 크림파라 종종 만들게 되네요.
크림파스타도 시판 되는 소스가 있지만, 제가 만들어보니 집에서는 생크림을 넣고 만들면 오히려 더 맛있더라고요. 진한 크림의 맛도 좋고, 가공적인 맛이 많이 안나니까 더 맛있죠.
좋아하는 새우와 베이컨도 추가해서 만들어봤는데 아무래도 맛이 좀 더 업그레이드 되긴 합니다만 기호에 따라 또는 재료 준비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넣어줘도 좋아요.
꾸덕하고 진한 맛의 새우 크림파스타 소스 만들기까지 맛있게 알려드릴게요. 밖에서 사먹는것 못지 않게 맛있게 만들어져요.
+ 큰술 = 밥숟가락, 컵 = 종이컵(180ml)
+ 1~2인분
페투치네(스파게티)면 100g
물 4컵 + 소금 1/2큰술
새우살 7~8마리(중사이즈)
베이컨 2줄(또는 다른 햄)
양파 1/4개(40g)
마늘 3~4개(다진마늘 1큰술)
생크림 1컵
면수 1/4컵
버터 10g
치킨스톡 1/3큰술
치즈가루
소금
후추
올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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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새우살 양은 적당량 준비하면 되는데요. 많이 좋아한다면 좀 더 추가해도 좋아요. 저는 중, 소 사이즈 섞어서 준비했어요. 냉동이니 찬물에 담가서 해동합니다. 해동 후에는 키친타올 위에 올려 물기를 제거합니다.
양파는 잘게 썰고, 마늘은 조금 굵게 다집니다. 다진마늘만 있다면 1큰술 준비합니다. 베이컨은 2줄 정도 준비해서 얇게 썰어줍니다. 베이컨 대신 다른 햄을 준비해도 좋고, 없다면 생략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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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삶아보도록 할게요. 일반 스파게티 면으로 해도 되지만, 크림 소스의 경우 면이 넓은게 크림 소스가 잘 묻어서 더 맛있더라고요.
페투치네면은 돌돌 말려있는데요. 물 4컵에 소금 1/2큰술을 넣고 팔팔 끓인 후 면을 넣고 삶습니다. 페투치네도 제품마다 약간 차이가 나는데요. 보통 팩에 씌여진 시간을 기준으로 삶으면 거의 정확하긴 합니다.
제가 준비한건 6~7분 정도 삶는 면이라 6분 삶고 소스와 끓이면서 좀 더 익혀주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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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삶아지는 동안 소스를 끓입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3 큰술 정도 두르고 마늘부터 넣고 잠시 볶아 향을 냅니다. 마늘 향이 올라오면 양파를 넣고 투명해지도록 좀 더 볶은 후 베이컨이 노릇해지도록 볶고, 새우를 넣고 붉게 익을 때까지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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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붉게 익으면 버터 1조각을 넣고 녹이면서 끓인 후 생크림 1컵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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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이 끓으면 치킨스톡 1/3큰술을 넣고 면도 건져서 넣은 후 면수 1/4컵도 넣고 그라나파다노치즈나 파마산치즈가루를 넉넉하게 넣고 소스가 면에 잘 묻도록 1분 정도 열심히 휘저어줍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을 추가해서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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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한 느낌의 크림파스타가 완성되었어요. 새우도 넉넉하게 넣고 베이컨도 볶아서 좀 더 맛도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크림 파스타가 생각나는 날 집에서 만들어드세요. 아주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