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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리는 바질페스토를 활용한 파스타에요. 바질페스토 좋아하는 분들 참 많으시죠? 저 역시도 바질을 참 좋아하는데요. 특유의 향이 너무 좋죠.
바질페스토는 바질잎에 마늘, 잣, 치즈, 올리브유를 넣은 소스에요. 사실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아서 집에서도 만들 수 있지만, 시판 제품들도 워낙 잘 나와서 구매해서 먹어도 좋더라고요.
바질페스토를 넣은 파스타도 참 맛있어요. 파스타 역시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불에 끓이는 방법이 아닌 삶은 면을 소스에 버무리는 냉파스타 만들기로 했어요.
면에 페스토만 넣고 섞어서 먹어도 되지만, 좀 더 맛을 내기 위해 토마토나 새우, 약간의 채소들의 추가하면 좀 더 풍성한 맛으로 먹을 수 있어요.
바질 향 가득한 냉파스타 만들기 알려드릴게요. 맛있게 활용해보세요.
+ 큰술 = 밥숟가락, 컵 = 종이컵(180ml)
+ 2인분
파스타면 100g
물 5컵 + 소금 1큰술
새우살 7~10개
방울토마토 10~12개(또는 토마토 1개)
루꼴라 또는 샐러드용 채소(선택)
바질페스토 3큰술
그라나파다노치즈(치즈가루) 넉넉하게
올리브유
소금
1
일반 스파게티 면으로 해도 되지만, 냉파스타는 숏파스타를 이용해도 좋아요. 나선형 모양의 푸실리도 좋고 리본 모양의 파르펠레도 좋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예쁜 모양의 파르펠레로 만들어볼거에요.
노란 토마토가 있어서 사봤는데요. 일반 방토나 큰 토마토 1~2개 정도도 좋습니다.
냉동 새우살은 찬물에 담가 해동시키고, 잎채소는 루꼴라 대신 다른 채소류들도 좋고, 없다면 생략 가능해요.
바질페스토는 2~3큰술 정도 준비해서 면에 넣고 섞어본 후 조절합니다.
2
토마토는 그냥 썰어서 넣어도 좋지만 면 삶는 동안 에프에 구워주면 좀 더 맛있어요.
큰 토마토는 4~6등분 정도로 썰고 방토는 그대로 올리브유만 1큰술 전체적으로 발라서 180도에 10분 가량(토마토가 노릇해질 때까지) 굽습니다.
3
면은 물 5컵에 소금 1큰술을 넣고 10분간 삶습니다. 파르펠레 기준이니 면에 따라 시간은 조절합니다. 보통 면 삶는 시간은 포장지에 다 적혀 있으니 그걸 참고하는게 가장 좋아요.
삶은 면은 건져서 한 김 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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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건진 물에 새우도 넣고 붉게 익을 때까지 잠시 데친 후 건져서 식힙니다.
5
면, 새우, 토마토를 볼에 담고 바질페스토를 넣고 섞습니다. 뻑뻑하다면 올리브유를 약간 추가해서 섞고, 바질의 양은 2큰술 넣어본 후 부족하다면 추가하는게 좋아요.
냉파스타라 차갑게 먹는것도 맛있어서 면과 새우는 미리 삶은 후 차갑게 했다가 먹기 직전에 버무려도 맛있어요.
마지막에는 그라나파다노치즈나 파마산치즈 등을 넉넉하게 넣고 섞어주면 풍미가 더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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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담을 때 샐러드 채소들을 같이 담고 그 위에 올려도 좋고, 위 과정에서 버무릴 때 같이 넣어줘도 좋아요.
바질 소스가 맛을 내주니 특별히 뭘하지 않아도 맛있는 파스타가 되었어요. 불을 사용해서 볶는 과정 없이 만들기도 쉬우니까요. 맛있는 바질페스토 요리로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