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신랑 친구네 아기가 돌이었어요.
뀨가 어릴때 많이 챙겨주고 해서 고마운 마음에
돌선물로 순금돌반지를 준비 했답니다.
금값이 많이 올라 한돈, 반돈도 조금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라 1g짜리 순금 티아라 돌반지를 준비했는데
가격과 사이즈 비교 해볼게요!
왼쪽부터 아기 돌반지
1g, 반돈, 한돈 입니다.
순금 돌반지 한돈과 반돈은 뀨가 돌때 받은거고
1g은 이번에 제가 선물로 준비한거예요.
육안으로도 한돈과 반돈 그리고 1g 크기 차이가
확 느껴져요.
손가락에 껴봐도 크기차이가 느껴집니다.
아기 돌반지 한돈은 확실히 크고
순금임에도 비교적 다른거보다 단단한 느낌이 들어요.
돌반지 반돈까지는 그래도 괜찮은데
1g은 많이 얇아요.
24k 순금 돌반지 한돈
3.75g
귀금속 저울이 아니다보니 소수점 아래는
반올림처리하고 4g으로 뜹니다.
요즘 순금 시세는
한돈 3.75g에 가격은 31만원 원정도 합니다.
이건 순금 가격이고 여기에
세공비가 들어가서 +10 만원 전후로 가격이 추가됩니다.
아기 돌선물 하기에 1돈은 40만원 전후 돌반지 가격이 들어가니 사실 친인척이 아니면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인건 사실이에요.
24k 순금 돌반지 반돈
1.875g
상대적으로 한돈 보다 가격 부담이 적어
많이들 찾는 순금 돌반지 반돈입니다.
요즘 금값이 많이 올라서
반돈 가격은 155,000원
여기에 세공비가 +5~7만원 추가되니
반지는 20~22만원정도 합니다.
24k 순금 돌반지 1g
금값이 넘 올라서 반돈도 조금 부담스러울때가 많죠.
그래서 요즘 뜨는 돌선물 순금 1g 입니다.
1g 금시세는 8만2천원으로
여기에 세공비가 들어가면 보통 11만원~14만원 사이에 아기 돌반지 구입이 가능합니다.
순금 무게가 덜 나갈수록 세공비도 덜 들어요.
저는 1g 순금 티아라 돌반지를 선물용으로
12만원에 구입했어요.
각인같은 세공을 추가하면 금액이 더 오르겠지만
굳이 안했습니다.
티아라 돌반지는 왕관 크기가 있다보니
아기 손에 끼웠을땐 그리 안작아 보였어요.
대신 순금 1g으로 만든거라 얇아요.
아기 손힘으로도 금방 휘어집니다.
금값이 워낙 올라서 순금 돌반지 선물이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에요.
뀨도 시어머니랑 작은어머니한테 한개씩 받은게 전부거든요.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1g이나 반돈이 빈약한건 사실이지만 선물은
마음이 중요하니 아기 첫돌을 축하할때
내 예산에 맞는 순금반지로 고르면 될거 같아요!
무엇보다 선물은 마음이 중요한데
옛날부터 돌잔치할때 순금반지를 선물했던 이유는
아이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라는 뜻과
나중에 급할때 요긴하게 쓰라는 의미를 담아
첫돌선물했다고 해요!
손자 손녀 조카 선물로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물인건 분명합니다.